임플란트 임상의 완성도를 높여 더 뛰어난 임상가로 성장하고자 하는 치과 원장들을 위한 강연이 성공적으로 끝났다. 덴티스 플랫폼 OF는 지난 1일과 2일 양일간 서울 문정 캠퍼스에서 ‘IMPLANT LEVEL UP COURSE’ 7·8회차 세미나를 진행했다. 이번 코스는 임플란트 임상을 경험한 치과의사들이 고급 수준의 역량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참가자들이 반드시 알아야 할 핵심 지식과 중요 개념을 명확하게 전달하고, 임상에서 흔히 마주치는 다양한 상황을 효과적으로 대응하는 방법과 시술 중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해결하는 노하우를 다뤘다. 이번 7·8회차 세미나는 ‘임플란트 장기 안정성을 위한 보철물 디자인’을 주제로, 김세웅 원장(조용석김세웅치과)이 실전 임상 사례를 중심으로 강연을 진행했다. 강의에서는 Biologic width 손상 시 발생하는 연조직 문제 대응, Emergence Profile 실패로 생기는 black triangle, 어버트먼트 위치와 각도에 따른 진지바 반응, Stock과 Custom abutment 선택 기준과 실전 적용 사례 등이 다뤄졌다. 또한 Bone level Implant 식립 깊이와 적절한 보철
대한구강악안면임플란트학회(이하 KAOMI)가 근거 중심 임상 노하우를 전수하는 자리를 개최했다. KAOMI는 지난 2일 연세대학교 백양누리 그랜드볼룸에서 추계학술대회를 진행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The Art of Implant Excellence: Unveil the Unseen’을 대주제로 총 3개의 세션으로 구성돼 진행됐으며 총 6명의 연자가 강연, 270여 명이 참석해 호황을 이뤘다. 첫 번째 세션은 구정귀 분당서울대병원 구강악안면외과 교수가 ‘플랩과 봉합: 실패를 줄이는 기본기의 재발견’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구 교수는 수술에서 실패를 최소화하기 위한 절개, 피판과 봉합의 기본 원리를 해부학적 관점에서 다시 살펴봤다. 이어 김재영 연세대 치과대학 보철과학교실 교수가 ‘전악 보철 수복에서의 교합설정’을 주제로 전통적 원칙과 최신 디지털 기술을 융합해 전악 수복 시 교합평면과 수직 고경을 합리적이고 예지성 있게 결정하는 임상 프로토콜을 제시했다. 두 번째 세션은 박창주 한양대 구강악안면외과 교수가 ‘한 번의 선택이-변화냐 타협이냐 (Between ideal and reality: Implant positioning decisions in comp
글로벌 치과용 의료기기 전문 기업 스트라우만 코리아(Straumann Korea)가 디지털 치의학의 미래를 집중 조명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스트라우만 코리아는 오는 29일 오후 3시부터 8시 30분까지 서울 선릉역 빅플레이스(Big Place)에서 ‘스트라우만 디지털 서밋(Straumann Digital Summit)’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디지털로 여는 치의학의 미래(Access the Future of Dentistry)’를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미래 디지털 치의학의 방향을 함께 모색할 예정이다. 특히 스트라우만 디지털 솔루션을 기반으로 최신 워크플로우를 살펴보고 임상 효율성과 정확성을 높이는 방안을 공유할 계획이다. 행사는 오후 3시 등록을 시작으로 안드레아스 마그누센(Andreas Magnussen) 스트라우만 아시아태평양(APAC) 지역 디지털 솔루션 총괄의 개회사로 문을 연다. 이어 제프리 문(Jeffery Moon) 스트라우만 APAC 디지털 솔루션 마케팅 매니저가 ‘스트라우만 통합 디지털 에코시스템의 핵심 가치(The Core of the Straumann Integrated Digital Ecosystem)’를 주제로 발표하며,
임플란트 전문기업 네오바이오텍(이하 네오)이 모로코와 튀르키예 국적의 치과의사들을 대상으로 우수한 기술력을 선보이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네오는 지난 10월 25~26일 모로코 마라케시 Adam Park Hotel에서 국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에는 60여 명의 모로코 국적 치과의사들이 참석했으며, 네오의 브랜드 가치와 기술력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기존 고객의 로열티를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첫날 강연에는 Dr. Giuliano Garlini를 비롯해 Dr. Emmanuel Gouet, Pr. Mohammed Farouki 등 유럽 및 중동의 연자들이 참가해 ▲디지털 워크플로우 기반 가이드 시스템의 임상 적용 ▲최신 상악동 수술 전략 ▲무치악 환자 케이스에서의 Full-arch Planning ▲발치 후 치조와 보존 및 임플란트 즉시 식립 전략 등 실제 임상에 활용 가능한 주제에 대해서 강연했다. 또 다양한 임상 사례를 기반으로 장기적인 안정성을 높일 수 있는 실질적인 노하우를 공유했으며, 강연 이후 진행된 질의응답 시간에서도 열띤 논의가 이어지며 현장의 높은 관심과 열기를 확인할 수 있었다. 둘째 날 진행된 핸즈온 세션도 인
양질의 강연을 통해 임플란트와 자연치아의 중요성을 두루 알아보는 자리가 열렸다. 쿠보텍은 지난 9일 오전 9시부터 연세대학교 에비슨 의생명연구센터에소 ‘2025 쿠보텍 임플란트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공생-임플란트보다 중요한 자연치 이야기, 자연치만큼 중요한 임플란트 이야기’를 대주제로 삼은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자연치아를 위한 임플란트 수복 전략은 물론 임플란트를 위한 자연치아 보존 전략 등을 3개 세션 8개 강연을 통해 전수했다. 구체적으로 첫 번째 세션에서는 ▲민경만 서울메이치과 원장과 이중석 연세치대 교수의 ‘탈 임플란트 시대; 치(齒)과의사의 치료 전략(Decision making)’ ▲노관태 경희치대 교수의 ‘무치악 환자의 수복을 위한 진단과 효율적인 workflow’ ▲임진수 순천미르치과병원 원장의 ‘무치악 환자에서 전악 임플란트를 위한 디지털 workflow’ 등이 펼쳐졌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정찬권 정찬권에이블치과 원장의 ‘전치부 임플란트의 심미적 실패의 방지와 재건’ ▲한창훈 울산닥터스치과 원장의 ‘Modified Socket Shield Technique’ ▲조상호 대구수성아트라인치과 원장의 ‘전치부 자연치아의 심미적 레진 수복을 위한
올온엑스(All on X) 등 디지털 워크플로우의 실제 적용을 중심으로 한 최신 임플란트 보철 임상의 흐름을 한눈에 조망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로이덴트치과기공소가 지난 8~9일 양일간 구로구 마리오 타워에서 ‘All on X 실전 마스터 세미나’, ‘Roydent Symposium 2025’를 각각 개최했다. 8일 ‘정확한 진단과 식립각도 설계’를 주제로 열린 세미나는 실제 환자 케이스를 활용한 임플란트 치료 계획 수립과 3D 프린팅을 이용한 가이드 디자인 등 실습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6시간 동안 All on X 케이스의 가상 시뮬레이션부터 골삭제 가이드 및 드릴 가이드 디자인까지 체험하며 디지털 기반 임플란트 워크플로우의 실제 적용 과정을 익혔다. 특히 로이덴트 기공소의 디자인실에서 진행된 실습에서는 조석환 교수(아이오와치대 보철과 학과장)가 직접 개발한 ‘아이스에이지(Ice Age) 기법’의 임상 순서를 따라, 참가자들이 All on X 임플란트를 가상으로 식립하고 드릴 가이드를 직접 설계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석자들은 조 교수의 단계별 지도 아래 실제적인 디지털 치료 설계 과정을 경험할 수 있었다. 이어 9일에는 ‘Roydent Sy
인공지능(AI)와 마이크로바이옴의 융합이 치과 진료의 새 전환점으로 부상하고 있다. ‘대한구강세균관리협회·사과나무의료재단 공동학술대회’는 지난 2일 일산 킨텍스 컨퍼런스룸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학술대회는 ‘AI 시대의 치과 임상과 마이크로바이옴’을 주제로 대면과 비대면(Zoom) 방식을 병행해 진행되었으며, 치과의사·치과위생사·연구원·의과 전문의·치의과학과 교수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석해 최신 연구 성과와 임상 경험을 공유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AI와 마이크로바이옴을 융합한 미래형 치과 진료 모델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AI 기반 영상 분석과 구강미생물 분자진단을 결합한 통합 모델은 치주질환 진단의 정확도와 효율성을 향상시키는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했으며, 하악 무치악 환자 임플란트 치료에서 ‘All-on-X’ 개념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임상 사례가 소개됐다. 또한 인공지능을 활용한 문서 작성법과 숏폼 영상 제작법 등 실제 진료 현장과 행정 업무에 적용 가능한 실무 중심의 AI 활용 교육도 병행되어 높은 호응을 얻었다. 특히 구강 마이크로바이옴과 전신 건강의 연관성을 주제로 한 발표에서는 구강 유해균 유전자 검사와 장내 미생물 분석을 통해
전 세계 1300명 이상의 치과의사와 덴탈 전문가들이 참석한 ‘Cowellmedi International Conference 2025(CIC 2025)’가 지난 1일 중국 상하이 푸동 샹그리라 호텔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From First to Forever: Leading Implant Dentistry into the Future’를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디지털 임플란트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하며, 글로벌 임상가들이 최신 지견과 실제 임상 경험을 공유하는 자리로 꾸려졌다. 이번 컨퍼런스는 영국의 Prof. Adam Nulty가 모더레이터로 참여하고, 한국·중국·스페인·칠레·베네수엘라·루마니아·미국 등 7개국의 저명한 연자들이 강연자로 나서 국제적 학술 교류의 폭을 넓혔다. 특히 Prof. Zhang Yu의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골이식 및 임플란트 식립’, Dr. Mirela Mangu Bejnariu의 ‘부분 및 완전 무치악 환자에서의 즉시 부하’ 강연은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당초 1200명 규모로 준비된 본 행사는 1300명 이상이 등록하며 일부 세션에서는 스탠딩 참석이 발생할 정도로 높은 열기를 보였다. 행사장은 학술적 열기뿐 아
영상 진단과 주사치료 등 최신 기법을 중심으로 턱관절장애(TMD)의 평가와 치료 패러다임을 심도 있게 논의하는 자리가 열린다. 대한측두하악장애학회 추계학술대회가 ‘턱관절장애의 진단과 치료, 영상과 주사 치료로 다시 보다’를 대주제로 오는 16일 관악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86동) 2층 대강당에서 개최된다. 먼저 임영관 부회장의 좌장 아래 ‘턱관절장애의 영상 진단’ 세션이 열린다. ▲이승표 교수(서울대 치의학대학원)가 ‘턱관절 질환의 해부 및 조직학’을 ▲이채나 교수(연세치대 영상치의학과)가 ‘턱관절 장애에서 MRI와 CT 영상 검사’를 ▲박현정 교수(조선치대 구강내과)가 ‘초음파 영상 검사’를 주제로 발표한다. 이어 임현대 학술이사의 좌장아래 열릴 ‘턱관절장애의 주사 치료’ 세션에서는 ▲김영균 원장(케이구강악안면외과치과)의 ‘턱관절장애에서 Prolotherapy의 이해’ ▲윤종일 원장(연치과)의 ‘PDRN 임상 적용과 골면역학’ 발표가 이어지며, 종합 토론이 예정돼 있다. 끝으로 ‘Topic Seminar - 최신 정보 업데이트’에서는 문정환 부회장이 좌장을 맡아 ▲박지운 교수(서울대 치의학대학원 구강내과)의 ‘턱관절장애와 수면장애’ ▲심영주 교수(원광대 구
국내 최대의 치과교정 축제, 대한치과교정학회(이하 교정학회) 국제학술대회가 K-치과교정의 위상을 찬란히 빛냈다는 호평을 받으며 막을 내렸다. 교정학회 제63차 정기총회 및 58회 국제학술대회는 지난 10월 29~31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렸다. ‘Level Up Your Smile : Innovations in Smile Design with Orthodontics’를 대주제로 삼은 이번 학술대회에는 약 3000명이 등록했다. 이 가운데 해외 37개국 치과의사 약 300명이 현장을 찾아, 우리나라 치과교정학에 대한 국제 치과계의 관심과 위상을 재확인하는 자리가 됐다. # 아‧태 리더 자리매김 굳건 특히 이번 국제학술대회는 교정학회가 아시아‧태평양 치과교정계의 리더로서 위상과 입지를 한 발 더 높이는 자리가 됐다고 평가된다. 그만큼 학술과 전시 프로그램 양면 모두 풍성한 구성을 선보였다. 학술 프로그램에는 국‧내외 치과교정학 최신 지견을 이끄는 석학이 대거 참가해, 교정치료가 단순한 심미적 향상을 넘어 삶의 질과 웰빙에 기여하는 방향성을 제시했다. 특히 세계적 석학인 Lorenzo Franchi 박사, Ching-Chang Ko 박사가 제시하는 치과교정의 핵심과
우리나라 교정 임상을 이끄는 치과의사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한국임상교정치과의사회(이하 KSO)는 11월 14일 서울 강남 삼정호텔에서 KSO 정회원 인준 발표회와 제6회 브레이스 스마일 컨테스트 시상식 개최한다. 이 자리에서는 특강을 비롯한 다양한 부대 행사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정회원 인준 발표회에는 김영석 원장(얼굴에미소치과)이 나선다. 이 자리에서 김 원장은 ABO(American Board of Orthodontics) 기준의 평가를 통과한 우수한 임상 증례를 선보일 예정이다. 제6회 브레이스 스마일 컨테스트 시상식에서는 교정 치료 환자들의 아름다운 미소를 공개한다. ‘브레이스 스마일 콘테스트’는 교정치료의 밝고 긍정적인 영향을 알리자는 취지로 KSO가 지난 2015년부터 2년 주기로 펼쳐왔다. 교정치료 중인 환자가 교정 장치가 드러나도록 미소 지은 사진과 그 사연을 공모하는 대국민 교정치료 인식 개선 캠페인이다. 김병호 원장(웃는내일치과교정과치과)의 초청 강연도 준비돼 있다. 김 원장은 ‘수술 이후 골격변화 양상을 고려한 IVRO의 선택적 활용’을 대주제로 수술 교합 후 조기 재발의 원인을 설명하고, 이를 줄이거나 유리하게 유도할 수 있는 방법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