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ating late linked to weight gain A study on mice has suggested that eating at night can affect metabolism and cause weight gain. “A relatively modest shift in food consumption into what is normally the rest period for mice can favor energy storage,” said Georgios Paschos from the Perelman School of Medicine at the University of Pennsylvania, who participated in the research. According to the study, mice that had the “clock gene” ARNTL removed from them tend to eat in the daytime instead of at night, which is unusual because mice are nocturnal. The disrupted eating habits
홍차 많이 마시면당뇨병 발병률 줄어 홍차를 많이 마시는 나라일수록 국민들이 당뇨병에 걸릴 위험이 낮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스위스 제네바 소재의 데이터 마이닝 인터내셔널사 연구팀이 영국 의학 저널(British Medical Journal)에서 5개 대륙 50개국의 2009년 홍차 소비량과 각국의 2형 당뇨병 발병률을 비교분석한 결과 이 같은 사실을 밝혀냈다고 메디컬뉴스투데이가 지난 8일 보도했다. 연구에 따르면 홍차 소비량은 호흡기질환, 전염병, 심혈관질환, 암, 당뇨병 등 5가지 질환 중에서 당뇨병 발병률과만 연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홍차 소비량은 아일랜드, 영국, 터키 순으로 많았고 한국, 중국, 브라질, 멕시코, 모로코가 가장 적었다. 녹차를 발효해 만들어진 홍차에는 테아루비긴(thearubigins), 테아플라빈(theaflavins) 등 건강에 도움이 되는 복합 플라보노이드가 포함돼 있다. 유영민 기자 yym0488@kda.or.kr
앉아있는 시간 길면 심혈관질환 위험 커 앉아있는 시간이 많은 사람일수록 심장 주위에 지방이 쌓여 심장기능이 저하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캘리포니아의대 심혈관역학과 연구팀이 미국심장학회(American Heart Association) 연례회의에서 앉아있는 시간이 심장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연구해 이 같은 사실을 밝혀냈다고 헬스데이 뉴스가 지난 8일 보도했다. 연구팀이 평균연령 65세의 성인 50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분석 결과 앉아있는 시간이 긴 사람일수록 심장을 감싸고 있는 이중막인 심낭에 지방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심낭 지방이 많을수록 심혈관질환 위험이 높아지지만 이 지방은 운동으로도 줄일 수 없었다. 라센 연구원은 “앉아있는 것과 운동은 별개의 문제로 건강하기 위해서는 두 가지 모두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유영민 기자
만성 구강건조증 환자 “유전자 치료 효과있다” 아쿠아포린-1 유전자, 침샘 세포 자극 수분 통로 생성 항암 치료 후 만성적인 구강건조증에 시달리는 환자들에게 침샘을 자극하는 유전자 치료법이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와 눈길을 끈다. 미국 국립치의학두개안면연구소 연구팀이 미국립과학원회보(PNAS) 최신호에서 아쿠아포린-1(Aquaporin-1) 유전자가 침샘의 활성화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해 이 같은 결과를 발표했다고 메디컬뉴스 투데이가 최근 보도했다. 연구팀이 두경부암 치료를 받은 환자 11명을 대상으로 이들 이하선의 침샘에 아쿠아포린-1 유전자를 주사하고 6주에 걸쳐 경과를 지켜본 결과, 5명의 환자에게서 구강 내 침 분비량이 증가해 구강건조증이 개선되는 효과가 나타났다. 아쿠아포린은 세포나 세포소기관에 결합된 막단백질로 세포막에서 물의 투과성과 이에 따른 수분의 이동을 담당하는 역할을 하는데, 연구팀은 침샘 세포에 닿은 아쿠아포린 유전자가 새로운 수분 이동로를 생성시켜 침 분비량을 증가시키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연구팀은 이러한 유전자치료 시 정상유전자를 운반하는 전달체로 목감기의 주 원인이 되는 아데노바이러스 등을 활용할 수밖에 없는 한계를 지적하
“두경부암 세포 파괴”방부제 ‘니신’ 놀라운 발견 미시간치대 연구팀 흔히 식품 방부제로 사용되고 있는 니신(Nisin)이 두경부암을 일으키는 세포의 확산을 억제하거나 제거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미시간대학 치과대학 연구팀이 몇 년 전 미국식품의약국(FDA)과 세계보건기구(WHO)가 인체에 무해하다고 승인한 바 있는 식품 방부제 니신이 편평상피 세포암 발병을 늦추거나 중단시키는 효과가 있다는 사실을 밝혔다고 메디컬뉴스투데이가 지난 1일 보도했다. 연구에 따르면 니신은 암세포를 죽이는데 효능이 있는 단백질 ‘CHAC1’을 활성화시켜 암세포 확산을 느리게 하거나 사멸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연구팀은 니신이 암세포막에 구멍을 내 세포의 생존과 죽음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진 칼슘의 유입을 가능하게 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니신은 암세포와 같은 인체 내 유해세포의 생존 주기를 방해함으로써 암세포 확산을 느리게 하거나 멈출 뿐 인체에 무해한 세포를 파괴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됐다. 구강암의 경우 죽음으로 이어질 수 있는 질환이며 그 중에서도 편평상피 세포암은 구강암 전체의 9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하지만 구강암의 5년 생존율은 매우 낮음에도 이에
청소년 비만“성인 신부전 위험 초래” 10대 청소년 시절의 과체중이 나중에 성인이 된 후 신부전 위험을 높인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스라엘 셰바 메티컬센터 아동병원 연구팀이 청소년 비만이 신부전 발생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해 이 같은 결과를 발표했다고 영국 데일이메일 인터넷판이 최근 보도했다. 연구팀이 30년간 17세 청소년 1백20만명의 의료기록을 분석한 결과, 17세 때 과체중인 청소년은 25년 안에 말기신부전(ESRD)이 발생할 위험이 6배, 비만 청소년은 19배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과체중 청소년의 만성신부전 발생률은 10만명 당 6.08명, 비만 청소년은 10만명 당 13.40명으로 질병 발생의 절대적 위험이 낮았다. 데이비드 카츠 박사는 “만성신부전의 대부분은 비만이 주요한 위험요인인 당뇨병에서 온 것일 수 있는데 이번 연구결과는 당뇨병과 상관없이도 비만이 만성신부전을 초래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밝혔다. 전수환 기자 parisien@kda.or.kr
먹으면서 살 빼려면…고단백 저지방 효과 칼로리를 줄인 저지방 다이어트를 할 경우 단백질의 비율을 높이고 탄수화물의 비율은 낮추는 것이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호주 사우스 오스트레일리아 대학교 연구팀이 ‘미국 임상영양학 저널(American Journal of Clinical Nutrition)’ 최신호에서 단백질과 탄수화물의 섭취가 다이어트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해 이 같은 결과를 발표했다고 로이터통신이 최근 보도했다. 연구팀이 실험군 1000여명을 대상으로 12주에 걸쳐 칼로리와 지방 섭취량을 줄인 다이어트를 하게 하면서 한 그룹은 단백질 비율을 탄수화물보다 크게 높이고 다른 그룹은 탄수화물 비율을 단백질보다 높인 식사를 하게 한 결과, 고단백질 그룹이 고탄수화물 그룹보다 체중이 평균 810g 더 줄고 체지방도 더 많이 감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제임스 레빈 박사는 “이 같은 실험결과는 우리 몸이 탄수화물보다 단백질을 처리할 때 더 많은 칼로리를 연소시키기 때문일 것”이라고 밝혔다. 전수환 기자
Theology journal decides not to publish study on ‘Gospel of Jesus’Wife’ Harvard’s theology journal has decided not to publish a paper on a disputed “The Gospel of Jesus’ Wife” by a Harvard historian, according to news reports. The Harvard Theological Review recently announced that it will withdraw the paper by Professor Karen King on the supposed lost gospel - in which Jesus mentions his wife - in its January 2013 issue. It added however, the study may be published after it has been confirmed to be genuine. “The owner of the papyrus fragment has be
Cute pictures help work better A study by a Japanese research team showed that people work better after looking at images of cute animals. The study, “The Power of Kawaii: Viewing Cute Images Promotes a Careful Behavior and Narrows Attentional Focus” was published on the online edition of U.S. journal “Plos One” on Sept. 26. “Kawaii” is a Japanese word meaning “cute.” The research conducted a test to see the performance of university students doing work such as a fine motor dexterity task. It observed the efficiency of the work before and after seeing the image
Premium import car sales set for milestone Foreign automakers expected to sell 10,000 units priced more than 100 million won in 2012 Yearly sales of import cars with a price tag above 100 million won ($90,100) are expected to surpass 10,000 units for the first time in the nation. Amid the brisk sales of premium vehicles despite the economic slowdown, the import automobile industry saw its sales of cars priced more than 100 million reach 8,035 units for the first nine months of 2012, up about 10 percent over the same period last year. According to the Kor
자녀 구강건강은 엄마의 힘(?)“모성애 강할수록 검진 등 치아관리 철저” 홍보 영국치아건강재단 모성이 강한 여성일수록 자녀의 구강건강관리에 더 신경을 써 건강한 구강상태를 유지시킨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당연한 얘기지만 전문가들은 조기 구강건강관리 및 예방적 치료의 중요성을 설파하는 근거자료로 적극 활용하는 분위기다. 영국치아건강재단이 최근 ‘치과 연구 저널(Journal of Dental Research)’ 최신호에 소개된 이 같은 연구결과를 인용해 올바른 잇솔질 방법과 식습관 등 조기 구강건강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고 메디컬뉴스투데이가 지난달 25일 보도했다. 재단이 인용한 연구자료는 청소년 224명의 구강건강기록과 이들 어머니들의 설문조사자료를 분석한 결과로, 자녀에 대한 관심이 큰 여성일수록 아이들이 생후 3년에 이르기까지 평균보다 많이 치과의사를 찾아 예방적 차원의 검진과 치료를 받도록 했으며, 이렇게 구강건강관리를 받은 아이들은 충치나 치주염을 앓을 가능성이 현저히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치아건강재단은 이 같은 연구결과가 아이들의 구강건강관리에서 어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