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지현 경희대치과병원 교수가 모교 명예를 드높인 공로로 전남대학교로부터 표창을 받았다. 장지현 경희대치과병원 보존과 교수가 지난 7월 29일 ‘이달의 전남대인’으로 선정됐다. 장 교수는 지속적인 연구활동 등으로 모교 명예를 빛낸 점을 인정받아 이번 상을 수상했다. 장 교수는 치과보존학분야 국제학술지에 40여편의 논문을 게재하는 등 연구에서 우수한 성과를 창출한 공로로 경희의료원 개원 40주년 기념 연구부문 경희의학상을 수상한 바 있다. 또한 모교인 전남대학교와 함께 주 연구분야인 치수재생 및 수복재료 연구활동 분야에서 협력하고 있다. 장 교수는 전남대 치의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치과보존학 박사 학위를 받고, 전남대치과병원에서 전문의를 취득한 바 있다. 졸업 후 연세치대병원, 강동경희대병원을 거쳐 현재 경희대학교 치과대학 부교수로 재직 중이다. 장지현 교수는 “모교의 오원만 교수님께서 ‘스승을 뛰어넘는 제자가 돼 달라’고 당부하셨다. 이를 지키는 게 쉽지는 않겠지만, 교수이자 연구자로서 모교와 현재의 제 자리에서 더욱 정진하도록 하겠다”며 “이달의 전남대인 수상을 계기로 모교에 대한 더 큰 긍지와 자부심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성택
부산대치과병원(병원장 조봉혜)이 찾아가는 구강보건관리사업에 나섰다. 부산대치과병원은 지난 7월 28일 진료권 내 노숙인 생활시설 종사자 및 시설 거주자를 대상으로 온라인 구강관리 교육을 실시했다. 또 지난 7월 29일에는 양산시노인복지관 이용자 중 구강건강관리 필요 대상자로 선정된 가구를 직접 방문, 틀니관리법, 올바른 칫솔질 방법 등 치과위생사가 대상자의 구강 상태에 맞는 구강관리법에 관해 교육을 진행한 뒤 구강관리용품을 제공했다. 양산시노인복지관 관계자는 “복지관 이용 어르신 중에는 구강관리가 꼭 필요하나 복합적인 어려움으로 인해 치과 진료를 시행할 엄두조차 내지 못하는 분들이 대다수”라며 “부산대치과병원의 구강보건관리사업이 어르신의 구강건강 증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감사인사를 전했다.
이재목 교수(경북치대 치주과학교실)가 경북치대 신임 학장으로 취임했다. 경북치대는 지난 8월 1일 이재목 교수가 신임 학장에 임명됐다고 밝혔다. 이 신임 학장은 향후 2년간 경북치대의 교육·연구 및 행정을 이끌어나갈 예정이다. 이 학장은 취임 소감으로 “그동안의 앞서간 우리의 장점은 최대화시키고 동시에 부족했던 중점현안 해결을 위해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교내 시설 점검 및 신설에 대한 의지를 피력했다. 노후 된 학교시설들을 점검하고 외형 확장·리모델링급 개선을 통해 더 나은 교내 환경을 만들겠다는 의견이다. 그는 “먼저 미래 제2캠퍼스와 제2병원 설립 준비, 치의학 임상술기센터 현대화 및 증축, 중개형 융합연구를 통한 임상·기초 연구를 활성화해 교내 분위기를 한층 더 제고시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신뢰와 책임감 있는 의료인을 육성하고자 교육에도 힘써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 학장은 “신뢰와 책임감 있는 의료인 교육을 위한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인성교육, 중장기적인 미래 융복합 산학연구, 국내외 임상술기연수회 활성화를 통한 평생교육 강화 등이 필요한 시기”라며 임기 내 중점 추진 사안에 대해 설명했다. 끝으로 이재목 학장은 “우리나
싱그러운 여름 향기와 생동감 넘치는 여름 현장을 즐길 수 있는 사진 콘테스트가 개최된다. 서울여성치과의사회(회장 김소양·이하 서여치)는 8월 15일부터 31일까지 ‘서여치 summer scent’ 사진 콘테스트 응모를 받는다고 밝혔다. 응모방법은 ▲본인이 찍은 ‘여름’ 또는 ‘여름 휴가철’ 사진 ▲작품 제목 ▲성함 ▲전화번호 등을 적어 문자 전송하면 된다. 예컨대 ‘여름 추억, 홍길동, 010-0000-0000’과 같은 형식이다. 사진은 010-3027-3729(카카오톡 가능) 또는 icejin@naver.com으로 접수하면 된다. 이번 콘테스트에서는 1등(1명), 2등(2명), 3등(3명), 서여치상(15명) 등 총 21명의 수상자를 선정한다. 1등에게는 상품권 10만 원, 2등에게는 상품권 7만 원, 3등에게는 상품권 5만 원, 서여치상 수상자에게는 2만 원 상당의 스타벅스 커피 쿠폰이 주어진다. 발표는 오는 9월 8일 서여치 daum cafe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이번 사진 콘테스트 출품작은 서여치 daum cafe에 업로드되며, 수상작은 11월 서여치 소식지에 실릴 예정이다.
“이번에 신의료기술로 등재된 ’외과적 정출술’은 치아를 인위적으로 탈구시켜 보철 수복이 가능한 위치로 정출시킨 후 고정시키는 기술입니다. 치관연장술의 일종으로 기존 기술와 달리 치아 자체를 정출시키기에 치주조직 손상을 최소화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전치부 등 심미성이 요구되는 부위에 활용하면 좋습니다.” 송웅규 삼육치과병원 연구부장은 최근 신의료기술평가를 통과한 ‘외과적 정출술’의 장점을 다음과 같이 소개했다. 신의료기술평가는 특정 의료기술의 임상적 안전성·유효성을 심사하는 절차로, 국내 건강보험에 등재되기 위해 반드시 거쳐야 하는 단계다. 한국 건강보험체계 특성상, 급여·비급여 의료행위 목록 전부를 정부가 관리하므로, 이 평가를 통과해야 급여를 심평원에 청구하거나 혹은 비급여를 환자에게 적용할 수 있다. 송 연구부장은 “이번에 등재된 외과적 정출술은 이미 전 세계에서 보편적으로 활용할 만큼 그 유용성이 입증된 바 있다. 그런데 국내에서는 정식으로 평가되지 않아서 사실상 활용되지 못하고 있었다. 좋은 기술이 묻혀가는 상황이 안타까웠다”고 등재 계기를 설명했다. 송 연구부장은 이번 정출술 외에도 ▲발치창 회복 증진을 위한 PRF 치료술 ▲PRF를 이용한 치
경희대치과병원(원장 황의환)이 미국 3D 렌더링 소프트웨어 개발사와 맞손을 잡고 환자의 코골이·악안면기형 등을 심도있게 진단하는 플랫폼을 개발한다. 경희대치과병원은 지난 7월 18일 미국 3D 랜더링 소프트웨어 개발사 오스티오이드와 인공지능 3D 통합영상분석 플랫폼 ‘트위맥’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업무 협약식에는 황의환 경희대치과병원장, 김성훈 경희치대 바이오급속교정센터장, 허정훈 오스티오이드 대표 등 주요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향후 경희대치과병원은 미국 오스티오이드와 함께 환자 구강정보를 디지털화한 치의학 플랫폼 ‘트위맥’을 공동 개발하게 된다. 경희대치과병원에 따르면, 트위맥은 국내 최초 인공지능 3D 통합영상분석 플랫폼으로, 경희대치과병원 바이오급속교정센터에서 직접 고안하고 임상 적용한 ‘트위맥 진단분석법(Tweemac Analysis)’이 접목될 예정이라 이같은 이름이 붙었다. 양측은 향후 플랫폼을 활용해 환자의 코골이·수면무호흡·비대칭·악안면기형·뼈와 연조직의 심미진단·악골 협착 등을 심도 진단하며, 치아·뼈·연조직 등도 종합 진단할 계획이다. 황의환 병원장은 “50년 이상 누적된 빅데이터를 활용해,
황재홍 원장(서울황제치과의원, 서울치대 48기)이 서울대 치의학대학원(원장 권호범) 개학 100주년을 기념해 모교에 1억 원을 쾌척했다. 지난 7월 12일 서울대 치의학대학원에서 열린 기금 전달식에서 황 원장은 권호범 대학원장에게 기부금을 전달했다. 황 원장은 “서울대 치과대학과 서울대 치의학대학원은 열심히 배우고, 공부하며 지금의 나를 있게 해준 고마운 곳”이라며 “개학 100주년을 맞이한 서울대 치의학대학원이 세계 치의학계를 선도해 나가고 치의학 인재를 양성하는 데 조금이나마 기여할 수 있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기부를 하게됐다”고 모교에 대한 감사와 애정을 표했다.
조진형 전남대치과병원 병원장이 모교 개교 70주년을 맞아 거액의 발전기금을 쾌척했다. 조진형 원장은 지난 7월 22일 전남대학교에 발전기금 2000만 원을 기부했다. 이날 기금 전달식에는 조진형 병원장을 비롯해, 정성택 전남대 총장, 김원재 전남대 치전원 원장 등이 참석했다. 조진형 병원장은 “그간 모교에 계속 기부를 하고 있었는데, 이번에는 개교 70주년을 맞아 더 큰 기부를 결심하게 됐다. 향후 대학 발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기부 계기를 밝혔다. 정성택 전남대 총장은 “병원장님은 항상 본인보다 학교를 생각한다. 동료와 후배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주고 있어서 언제나 자랑스럽다. 오늘의 기부는 병원장님의 재능과 가치의 기부나 진배없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사)건강사회운동본부(이사장 이수구)가 점점 깊어지는 인종 갈등, 남녀 갈등, 세대 갈등 등 현시대의 불협화음을 조금이라도 완화하고자 ‘나와 다르다고 미워하지 않고, 사랑하는 이야기’를 주제로 오는 30일까지 공모전을 진행한다. 공모전은 그리고(포스터·일러스트), 쓰고(동시·수필), 만들고(웹툰·표어) 총 6개 부문으로 8세~16세 대한민국 거주자(전국 초·중학생)에게 참가 자격이 주어진다. 작품 심사는 ▲함께 어울리고, 이해하고, 배려하고, 존중하는 마음 갖기 ▲인종, 남녀, 세대 갈등을 완화하기 위한 노력을 주제로 올해 공모전은 ‘나와 다르다고 미워하지 않고 사랑하는 이야기 나누기’에 주안점을 두고 평가한다. 대상에게는 법무부 장관상 100만 원이 주어지며, 수상자에는 상장과 시상금이 수여된다. 작품은 공모전 홈페이지(http://www.law-campaign.or.kr/)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건강사회운동본부는 법무부와 행정안전부 후원하에 공모전을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 10회째를 맞이했다.
조선대학교 치과대학 연구팀이 한국표면공학회 우수 포스터 발표상을 수상했다. 조선대학교는 최근 조선대학교 치과대학 구강조직재생 표면제어연구센터(BRL) 박사 후 연구원 Arun.S와 임병석 치의학전문대학원 치과재료학 석사과정생이 2022년도 한국표면공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우수 포스터 발표상을 수상했다고 최근 밝혔다. 지도는 동 대학의 최한철 교수가 맡았다. Arun.S 연구원과 임 석사과정생은 ‘Fabrication of biocompatible coating on Ti-6A1-4V alloy for biological application’을 표제로 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는 한국연구재단 기초연구실 지원사업에 따라 수행됐다. 특히 해당 논문은 치과 임플란트뿐 아니라 정형외과에서 널리 사용되는 Ti-6A1-4V 합금에 플라즈마 전해 산화(PEO) 표면처리 중 다양한 매개변수를 조정해 최적의 임상구강환경에서 적용할 수 있도록 표면을 구현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대한치과병원협회(회장 구 영·이하 치병협)가 치과병원 보험심사 실무자들이 업무에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치과분야 보험심사 실무자를 위한 세미나’를 개최한다. 세미나는 오는 9월 2일 오후 3시 30분부터 5시 30분까지 서울대치과병원 8층 서정선 세미나실에서 진행되며, 세미나 참석 대상은 치과병원 보험심사 담당자이다. 세미나 연자로는 지은영 팀장(건강보험심사평가원 서울지원 심사평가 2부)이 나서 ‘치과 분야 요양급여 비용청구 및 심사기준의 이해’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하고, 질의응답과 실무 담당자 간 정보교류의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세미나는 사전등록을 통해 신청 가능하고, 상세 내용은 치병협 홈페이지(www.kdha.net)에서 확인할 수 있다. 치병협 정회원 기관은 무료로 세미나에 참가할 수 있고, 비회원 기관 참가자는 3만 원을 납부하면 된다. 모든 강의를 이수하면 이수증을 발급받을 수 있다. 박정원 치병협 보험이사(강남세브란스치과병원장)는 “이번 세미나는 치과병원 보험심사 실무자들이 평소 가지고 있던 업무 관련 의문점에 대해 상세하고 정확한 답변을 받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추후 지속적으로 세미나를 개최해 실무자 간 교류의 장을 만들고, 정확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