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현 교수(애리조나치대 교정과장)가 미국 의학 분야 논문 평가기관인 ‘Expertscape’를 통해 치과 교정학 고정원 분야 세계 1위로 선정됐다. 해당 순위는 2012년부터 2022년까지 10년간 발표된 연구논문을 데이터화 해 비교·분석한 결과다. 박재현 교수는 이 분야에 36개 연구논문을 발표, 총 3586명의 관련 분야 전문가 중 0.028%에 들었다. 한편, 박 교수는 지난 5월 21일부터 24일 까지 미국 플로리다 마이애미 비치에서 열린 ‘2023미국치과교정학회’에서 10년 연속으로 연자로 초청돼 “Class II Correction with Maxillary Distalization and TAD” 란 주제로 강의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강의 후에는 많은 질문과 호평을 받았다. 또 박 교수는 미국치과교정학회 기간 중 미국치과교정학회지(American Journal of Orthodontics and Dentofacial Orthopedics·AJO-DO)에 지난 2021 발표된 논문 중 4개 부문의 Award 시상식을 편집장인 Behrents 박사와 함께 진행했다. 이 외에도 박 교수는 미국치과교정학회 기간 중에 미국교정전문의협회 재무이사로도 임명
박 찬 교수(전남대 치의학전문대학원 치과보철학교실)가 최근 과학기술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대한치과보철학회(회장 심준성·이하 보철학회)는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제32회 과학기술 우수논문상’을 박 교수가 수상했다고 최근 밝혔다. ‘과학기술 우수논문상’은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에 가입된 400여 회원 학회에서 지난해 발표된 논문을 1편씩 추천받아 분야별 전문위원회와 종합위원회가 절대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한다. 특히 박 찬 교수와 연구진이 보철학회의 영문학회지 ‘The Journal of Advanced Prosthoontics(JAP)’에 지난 2021년 4월 발표한 ‘Comparing volumetric biological aspects of 3D-printed interim restoration under various post-curing modes’가 우수논문으로 추천됐다. 지난 2009년 3월 창간된 JAP는 SCI(E) 등급으로 임팩트팩터는 1.98점이다. 박 찬 교수는 “부족한 논문을 과학기술 우수논문상 후보로 추천해준 보철학회와 JAP에 감사한다”며 “저와 연구진은 앞으로도 실제 임상에 도움이 되는 연구에 매진하겠
강릉원주대치과병원 치과보존과(교수 김진우‧조경모‧박세희‧이윤)의 김민정 전공의가 지난 6월 10일부터 11일까지 여수 엑스포 컨벤션에서 개최된 2022년도 대한치과보존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Use of silicone index for fragment reattachment’라는 주제를 발표, 보존수복학 구연발표 2등을 수상했다. 강릉원주대치과병원 관계자는 “치관‧치근 파절된 치아를 보존적인 수복 증례를 통해 치아 보존 및 유지라는 치과보존과의 목표와 신념을 다시 한 번 더 생각해 볼 수 있어 학술대회에 참석한 청중들로부터 큰 관심과 호응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치아삭제를 최소화하기 위한 장치를 고안하고 직접 제작해서 사용한 것에 대해 치과보존학 전공자들에게 창의적인 진료 방법 고안이라는 호평을 받았다”고 밝혔다.
부산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 구강악안면외과학교실 김욱규 교수가 최근 한국과학기술총연합회(이하 과기총)가 수여하는 제32회 과학기술우수 논문상을 수상했다. 부산대치전원에 따르면 김욱규 교수는 2021년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지에서 논문우수자로 단독 추천돼 '2022년 대한민국과학기술연차대회'에서 논문상을 받았다.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에서 추천된 김욱규 교수의 임상 논문은 'Sequential treatment from mandibulectomy to reconstruction on mandibular oral cancer - Case review I: mandibular ramus and angle lesion of primary intraosseous squamous cell carcinoma(2021년 4월 30일 발간, 47권 2호 120페이지)'다. 이 임상논문은 원발성 악골내 편평상피 세포암(PIOSCC)환자들에 대해 하악 절제술 및 미세현미경수술을 통한 유리비골이식술을 적용, 즉시 하악 재건한 치료증례들에 대해 저자 수술법소개 및 환자예후 영향인자등을 고찰한 논문이다. PIOSCC 발생기원 병소들에 대한 임상병리학적 관점으로 Solid type종양, O
관악서울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이삼선)이 6월 16일 외국인 유치의료기관 지정 2주년을 맞이해 병원을 방문한 외국인 환자에게 구강위생용품 등 기념선물과 함께 쾌유를 기원하는 따뜻한 메시지를 전달했다. 관악서울대학교치과병원은 2020년 6월 16일 보건복지부로부터‘외국인 환자 유치 의료기관’으로 최초 지정됐으며, 외국인 환자를 전담하는 부서를 배치하여 환자가 신속하고 편안하게 양질의 치의료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맞춤형 시스템(IDS, International Dental Care Service)을 구축하고 있다. 이삼선 병원장은 “코로나19 팬데믹의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연간 약 300명에 이르는 외국인 환자가 관악서울대학교치과병원을 내원하여 진료를 받았으며 1:1 밀착 서비스에 만족도가 매우 높다”며 “앞으로도 최첨단 치의료서비스를 외국인 환자들에게 제공해 글로벌 구강건강 증진에 앞장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대한안면통증구강내과학회(회장 정진우)가 오는 10월 제주도에서 열리는 창립 50주년 기념 종합학술대회를 준비하기 위해 6월 17일 서울역 인근 삼경교육센터에서 조직위원회 2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정진우 구강내과학회 회장(서울대), 안형준 학술대회 조직위원장(연세대)을 비롯한 조직위원회 위원 20여 명이 참석, 성공적인 학술대회 개최를 위해 다양한 의견을 적극적으로 교류하며 뜻을 모았다. 학회는 온라인으로 열린 지난 1차 회의에서 학회 장소를 제주 국제 컨벤션센터로 선정 한 바 있으며, 이번 2차 회의에서는 3일간 열리는 학술대회 프로그램 구성과 해외 및 국내 연자 선정에 관해 논의했다. 특히 이번 학술대회는 학회 창립 50주년을 기념하는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가능한 많은 회원·비회원의 참가를 독려할 학술 프로그램과 함께 장소, 숙박, 교통편, 학회 등록비, 식사 등에 대해서도 위원들이 적극적으로 의견을 개진했다. 학회 창립 50주년 기념 종합학술대회는 오는 10월 21일부터 23일까지 제주 국제 컨벤션센터에서 개최 예정이다.
대한치과교정학회 산하 바른이봉사회(회장 백승학‧이하 봉사회)의 박준호 원장이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봉사회는 이 같은 사실을 지난 6월 29일 밝혔다. 박 원장은 봉사회가 지난 2003년부터 펼쳐 왔던 청소년치아교정지원사업 참여를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제77회 구강보건의 날에 이번 표창을 수상하게 됐다. 봉사회의 청소년치아교정지원사업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교정치료 시기를 놓친 청소년들에게 무료 치료를 제공하는 봉사 사업이다. 지난 2003년부터 2021년까지 1560명의 청소년이 혜택을 받았다. 박 원장은 “개인적으로 부끄럽고 쑥스럽다”며 “봉사회를 통해 봉사의 기회를 매년 얻을 수 있어 감사하고 행복하다. 교정치료를 통해 우리 사회의 사각지대에 있는 아이들이 양지에서 성장할 수 있는 많은 기회를 갖길 희망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백승학 교정학회 및 봉사회 회장은 “우리 학회와 법인을 떠나, 사회적으로 큰 귀감이 된 박준호 원장님께 감사하다”며 “더 많은 회원이 동참해 어려운 환경에 처한 여러 청소년에게 교정치료의 기회를 만들어주길 요청드린다”고 전했다.
“개원 환경이 요즘 다 어려운 시기죠. 그래도 합법적인 선을 지키는 등 치과 간 상생하는 쪽으로 의료광고를 하는 것이 맞다고 봅니다. 그런 의미에서 앞으로도 불법의료광고로 인한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입니다.” 이강운 치협 법제이사는 최근 서울 강남경찰서가 불법의료광고를 상습적으로 게재한 치과 의료기관 3곳에 대해 송치 결정을 내렸다는 소식을 전하며 이같이 말했다. 치협은 지난 2020년 11월 불법의료광고를 지속적으로 올린 치과 의료기관을 상대로 고발장을 제출한 바 있다. 이 같은 치협의 검찰고발 조치는 불법의료광고를 상습 게재하는 치과 의료기관을 계속 방치할 경우, 사회적 물의와 파장이 매우 큰 만큼 처벌이 필요하다는 판단 아래 진행한 것이다. 이와 관련 서울강남경찰서는 지난 4월 1일 불법의료광고를 진행한 치과 의료기관 3곳에 대해 미심의·과장·상장 이용 의료광고로 인한 의료법위반(제56조)의 혐의로 치과의사 3명을 송치 조치했다. 현재 사건을 접수받은 서울중앙지방검찰청은 최근 강남경찰서에 보완수사를 요청한 상태다. 이강운 이사는 “치협 의료광고심의위원회에서 한 달 평균 2번 심의를 진행한다. 한 번에 약 200~250개 정도 심의
(사)하나행복나눔봉사회(회장 강현구·이하 행복나눔회)가 북한이탈주민 보철지원사업을 확대한다. 행복나눔회는 지난 6월 23일 서울시 중구에 있는 신흥 본사에서 제2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는 박태근 협회장, 홍수연 부회장, 임훈택 한국치과의료기기산업협회 회장, 김광만 전 연세치대 학장 등의 내빈이 특참해 자리를 빛냈다. 총회에서는 행복나눔회의 2022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이 의결됐다. 행복나눔회는 그간 수행해 온 북한이탈주민 대상 무료 보철 지원사업을 계속하고, 향후 대안학교 학생을 위한 충치치료 및 보철치료 사업을 추가로 진행할 계획이다. 강현구 행복나눔회 회장은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직장 정착을 돕기 위한 보철치료 지원이 필요하다. 따라서, 봉사회를 물심양면으로 돕는 이들에게 기부금영수증을 발급할 필요가 있고, 이에 현재 기부금 대상단체로 신청했다. 조만간 허가가 날 것으로 예상한다”라고 말했다. 박태근 협회장은 “치과의사 하면 봉사가 생각날 만큼 많은 이들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힘써주고 있다. 행복나눔회도 그 중 하나다. 이 자리를 빌어서 감사드리고, 시작은 미약하지만 끝은 창대하리라는 말처럼 앞으로도 무궁히 발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치협 임·직원이 5년 만에 한자리에 모여 팬데믹 시대로 불가피하게 미뤄온 친목을 도모하고 치과계 현안에 대한 미래전략 등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치협 제32대 집행부 임·직원 워크숍이 지난 6월 25일과 26일 양일간 강원도 평창군 소재 용평리조트에서 개최됐다. 이날 박태근 협회장을 비롯한 치협 임·직원과 의장단, 감사단 등 총 80여 명이 참석해 1박 2일 동안 화합을 도모하고 치과계 당면과제 등을 재차 숙고했다. 워크숍 첫날에는 특별강연이 진행됐다. 먼저 나성식 한국금연운동협의회 부회장이 ‘국민과 함께하는 치과의사, 치과의사와 함께하는 협회’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이어 전양현 치과의사국가시험연구소 소장(치협 수련고시이사)이 ‘치과의사 국가고시의 변화 ― 실기시험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강연을 이어갔다. 박태근 협회장은 “2017년 이후 처음으로 열리는 워크숍이다. 오래 이어진 팬데믹 시대를 마감하고, 임직원이 수년 만에 한데 모여 허심탄회하게 친목을 나눌 수 있어 특히나 뜻깊다.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협회 구성원이 더욱 화합해, 우리 치협이 회원들에게 모범 되는 조직으로 거듭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우종윤 대의원총회 의장도 “우리는 같은 배를 탄
대한노년치의학회(회장 고홍섭·이하 대노치) 임원들이 학회 활동방향 논의와 함께 친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대노치 2022년도 임원 워크숍이 지난 6월 25일 오후 시청 인근 ‘컨퍼런스 하우스 달개비’에서 개최됐다. 워크숍에는 고홍섭 회장을 비롯해 총 31명의 임원들이 참여했다. 워크숍에서는 ‘노년치의학회의 현재와 미래를 말한다’라는 주제로 제1패널토론과 제2패널토론을 이어 진행했다. 1패널토론에서는 ‘현재, 주요 사업의 좌표를 짚어본다’는 주제를 갖고 고홍섭 회장, 고석민 차기회장, 이성근 위원장, 강경리 부회장, 박문수 편집이사 등이 논의를 펼쳤다. 노인 관련 진료 지침 작성 및 연구, 지역사회 구강돌봄 진료 제도 구축과 관련된 업무 진행 상황을 보고했으며, 고령사회 치과포럼과 관련 소종섭 부회장이 현재 진행 상황과 향후 발전방향을 설명했다. 이 밖에 해회 학회 참석 및 국제학술대회 개최, 노화 및 섭식연하장애 연구에 앞서 있는 일본 현황 소개, 노인치과학 저변 확대를 위한 학부 교육 내실화 방안 등이 제시됐다. 2패널토론에서는 ‘미래, 내가 보는 노년치의학’이라는 주제로 강건웅 섭외실행이사, 강정현 교육실행이사, 김문종 공보이사, 박준석 정보통신이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