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병증 가능성이 높아 임상가들이 기피하는 술식으로 꼽히는 수직골 이식술을 보다 심층적으로 이해하고, 실제 성공 노하우를 다룬 강연이 성황리에 종료됐다. 덴티스 플랫폼 OF가 지난 13일과 14일 양일간 서울 문정캠퍼스에서 ‘OF MAXIMUM GBR SEMINAR - 성공적인 수직골 이식술’을 개최했다. 이날 연자로 나선 유상준 교수(조선치대)는 다양한 성공 사례를 바탕으로 ▲수직골 이식술 성공의 핵심 ▲합병증 발생 시 적절한 처치법 ▲다양한 술식 방법 등을 강의했으며, 참가자들이 직접 체득할 수 있는 실습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했다. 첫째 날 Basic 코스에서는 골이식술의 기본 원칙부터 수직골 이식술을 위한 판막 디자인 및 수술 접근법, 자가골 채취법, 골이식재·차폐막 선택, 수직골 이식술 decision tree를 다뤘다. 이어 흡수성막·tenting screw, 비흡수성막을 이용한 수직골 이식술 실습이 이어졌다. 둘째 날 Advanced 코스에서는 골결손부 유형에 따른 다양한 술식, 성공적인 수직골 이식술을 위한 연조직 관리법, 전악 골이식술(full arch ridge augmentation), 합병증 대처 및 예방법을 심도 있게 다뤘다. 또한 Ti-
치주·임플란트 최신 지견과 실전 임상 전략을 다수 담아낸 ‘K-style’ 강연이 성공적으로 끝났다. 경희대학교 치과대학 치주과학교실(이하 경희치대 치주과학교실)이 주최하고 경희 치주임플란트 연구회(K-PERIO)가 후원한 제11회 경희대학교치과병원 치주과 종합학술대회가 지난 9월 20일 서울 코엑스 컨퍼런스룸(남) 402·403호에서 개최됐다. 이번 학술대회는 ‘10+1, K-style 치주와 임플란트를 논하다’를 대주제로 발전, 근거, 선도, 혁신, 통찰의 테마가 담긴 임상 강연이 펼쳐진 가운데, 400여 명의 참가자들이 등록하는 등 성황을 이뤘다. 학술대회는 메인 강연(402호)과 K-PERIO Style 세션 강연(403호)로 나눠 진행됐다. 메인 강연장에서는 ▲임플란트 주위염 ▲연조직 수술 ▲각화점막 ▲치조제 보존술 ▲상악동 골이식 ▲GBR 전략 ▲디지털 보철 등 진료 현장에서 직면하는 주제를 중심으로 실용적인 강연이 펼쳐졌다. 이날 특히 연자로 나선 최상훈 원장은 임플란트 주위염의 복합 병인을 바탕으로 비외과적 관리 전략을 실제 프로토콜과 함께 소개해 일선 참가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어 한호철 원장은 연조직 수술을 5단계 포인트로 정리해 임상
덴티스가 즉시 식립 특화 차세대 임플란트 ‘AXEL(액셀)’의 임상적 가치를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전국 단위 세미나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덴티스 ‘AXEL AROUND’ 첫 세미나가 지난 20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했다. 덴티스는 앞서 SIDEX와 GAMEX 전시회를 통해 신제품 AXEL을 공개했으며, 이번 세미나에서는 임상적 측면까지 보다 구체적이고 실질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AXEL AROUND 세미나는 ‘Focus Anterior & Soft Tissue Seminar’를 타이틀로, 김재윤 원장(연수서울치과)이 연자로 나선다. 수원을 시작으로 10월 인천, 11월 광주와 대전까지 전국 4개 도시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강연은 ▲Maxillary Anterior Implant Surgery ▲AXEL Application ▲About Soft Tissue 세션으로 구성되며, 상악 전치부 식립부터 AXEL을 활용한 수술 간소화, 연조직 이식을 통한 합병증 극복까지 개원가에 도움이 되는 폭넓은 주제를 다룬다. 난이도별 임상 증례와 수술 영상을 중심으로 진행되는 이번 세미나는 실제 진료에 즉시 적용 가능한 노하우를 제공하며, 참가
세계 임플란트 시장 점유율 1위 스트라우만 그룹(Straumann Group)의 임플란트 브랜드 앤서지(Anthogyr)가 오는 10월 25일, 웨스틴 서울 파르나스에서 국내 의료진과 함께하는 임상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순회하는 ‘앤서지 APAC 로드쇼’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핸즈온 실습과 강연 세션으로 진행된다. 먼저 15시부터 17시까지는 20명 한정으로 핸즈온 실습 세션이 마련, 김희철 더블유화이트치과 원장과 박시찬 창원 늘푸른치과 원장이 X3® 임플란트 시스템을 활용한 실제 가이드 수술 적용법 및 디지털 보철 적용 과정을 지도한다. 이어 17시부터 21시 20분까지는 저녁 식사와 함께 강연 세션이 열리며, 벨기에의 저명한 치과의사 Dr. El Masri가 X3® 임플란트의 임상적 강점을 다각도로 조명하고, 서상진 예인치과 원장이 디지털 기반 통합 워크플로우와 임상 적용 전략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 세션의 좌장은 함대원 이안맨하튼치과 원장이 맡아 전체 진행을 이끈다. 한편 지난해 론칭한 앤서지 X3®는 앤서지의 30년 임플란트 개발 노하우를 바탕으로 설계된 차세대 임플란트로, 치조골 보존 효과를 높이는 특허 디
네오바이오텍(이하 네오)이 지난 7~8일 우즈베키스탄 Tashkent에서 심포지엄을 개최, 현지 임상가들의 관심을 샀다. 이번 심포지엄은 최근까지 우즈베키스탄 시장에서 호평받고 있는 네오의 핵심 제품과 치과 솔루션을 집중적으로 조명하는 자리로 현지 치과의사 3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특히 독창적인 바디 디자인과 탁월한 성능으로 즉시 로딩에 최적화된 차세대 임플란트 ALX를 소개, 현지 치과의사들의 활발한 문의와 상담을 끌어내며 많은 관심을 받았다. 참관객들은 ALX의 Deep Thread와 Wide Pitch 구조가 골 접촉 면적을 극대화하고, Full Helical Cutting Edge를 통한 Self-tapping을 가능하게 해 정확한 깊이 조절과 안정적인 식립감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또 Peri-implantitis로 인한 골손실(Bone Loss) 예방까지 고려된 설계는 다양한 임상 환경에서 안정적이고 유연하게 적용될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밖에 네오의 독보적인 콘셉트인 ‘AnyTime Loading’을 위한 ‘CMI Fixation’ 콘셉트가 적용된 CMI Implant(IS-II, IT-III)를
이성복 경희대학교 치과대학 보철과 명예교수가 국내를 방문한 인도 치과의사 25명에게 임상 노하우를 전수했다. 이성복 명예교수는 지난 14일 청담동 소재 GAO(Global Academy Osseointegration) 본사에서 1-day 강연 및 핸즈온 실습 교육을 실시했다. 오전 9시에 시작된 강의는 ▲고령자를 위한 혁신적이고 안전한 상악동 거상술과 임플란트 구강회복술 ▲NeoNavi 컴퓨터 가이드 수술과 보철 노하우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특히 현재 인도에서 인기가 급상승하고 있는 상악동 거상기구인 SCA/SLA를 이용한 안전한 상악동 수술과 임플란트의 즉시 부하를 위한 실전 노하우를 교육했으며 네오-네비가이드를 중심으로 하는 최소침습 수술과 각종 술식을 전수했다. 모든 강의는 고령-장애인를 위한 구강재건술에 초점을 맞춰 진행됐으며 강의 후 핸즈온 실습을 진행, 이해를 돕기도 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 전치부 임플란트의 화룡점정, 종지부를 찍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 대한심미치과학회(이하 심미치과학회) 38주년 정기학술대회가 오는 11월 16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막을 앞둔 가운데, 염문섭 학술대회장이 남다른 자신감을 보였다. 이번 학술대회는 ‘전치부 임플란트, Beyond the Next Level’을 대주제로 삼은 만큼, 임상가의 고민을 한 단계 더 파고드는 통찰력 있는 강연을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심미치과학회는 지난해부터 연간 임상 소재를 선정해 다루는 학술대회 구성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지난해는 ‘견치’, 올해는 ‘전치부’를 선정하고 연속성 있는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이처럼 심미치과학회가 단일 주제를 선보이는 것은 임상 현장에서 회원이 마주하는 임상 난제에 보다 깊이 있는 답을 내놓기 위한 것이다. 이에 대해 염 학술대회장은 “하나의 테마를 깊이 있게 조명하는 학술대회는 이제 우리 심미치과학회의 정체성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러한 자신감을 엿볼 수 있듯 강연 프로그램에는 국내‧외 저명 연자가 대거 출연한다. 강연은 401호와 403호, 2개 세미나실에서 진행된다. 오전 401호에서는 백영재‧박휘웅‧김기성‧이정삼 원장이
코웰메디가 대만 현지 치과의사들과 학술 교류를 통해 브랜드 비전을 널리 알리고 있다. 코웰메디는 지난 7일 대만 타이베이 GIS NTUT 컨퍼런스 센터에서 세미나를 열고 임상가들과 학술 교류를 이어갔다. 이날 세미나에서 장호열 원장(장호열치과)은 GBR(골유도재생)과 연조직 재생의 최신 임상 원칙을 주제로 강연했다. 실제 임상 사례를 통해 Wifi Mesh, GBR Kit, Lodestar Sinus Kit 등 코웰메디 주요 솔루션의 적용 과정을 소개하며, 공간 유지, 예측 가능한 골 재생, 안전한 상악동 거상 등에서의 임상적 장점을 강조했다. 현지에서는 수십 명의 치과의사가 참석해 높은 참여율을 보였다. 코웰메디는 이번 행사를 통해 제품의 임상적 가치를 직접 전달하고, 대만 시장을 포함한 글로벌 파트너십을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코웰메디 관계자는 “코웰메디의 목표는 단순한 제품 공급을 넘어 전 세계 치과의사들과 함께 더 나은 임상 결과를 만드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내외 세미나를 통해 최신 지견과 혁신 솔루션을 공유하고 글로벌 리더십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치과의사 디지털 커뮤니티 덴트포토에서 회원들의 임상 케이스를 모아 책으로 발간했다. 덴트포토는 최근 ‘덴트포토 가이드 vol.07’를 출간했다. 덴트포토 가이드는 지난 2019년 첫 출간을 시작으로 매해 발간되고 있다. 이번 가이드에는 덴트포토 어워드, 샤인 학술상 수상자를 비롯한 덴트포토 회원들의 임상기고를 게재했으며 문화, 치과 의료 정보학 등 덴트포토 최신 트렌드를 만날 수 있다. 2024 덴트포토 어워드 수상자 엄상호 원장, 2024 샤인 학술상 수상자 김도영 원장, 2024 덴트포토 아카데믹 프라이즈 수상자 신주섭 원장, 2010 덴트포토 어워드 및 2015 샤인학술상 수상자 이학철 원장, 한금아 치주과 전문의, 김영수 과천시 보건소 교수 등이 참여했다. 구체적으로 엄상호 원장의 ‘수직 교합 거상을 동반한 전악 수복증례’, 김도영 원장의 ‘하악 전치부 임플란트 심미를 위한 고려사항들’, 이학철 원장의 ‘FGG는 이렇게’ 등 임상 케이스부터 한금아 선생의 ‘치주염으로 병적이동 된 치아의 다학제적 접근치료과정’, 김영수 교수와 신주섭 원장의 인터뷰도 만나볼 수 있다. 치과 의료 정보학 코너에서는 무료 오픈 소스 하드웨어 ‘라즈베리파이 (Raspberry
디오임플란트(이하 디오)가 발치 후 즉시 솔루션을 집중 조명하는 글로벌 심포지엄을 연다. 디오는 오는 10월 17일부터 18일까지 양일간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DIO INTERNATIONAL MEETING 2025(이하 DIM 2025)’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DIM 2025에는 아시아, 중동, 유럽, 남미, 북미 등 전 대륙에서 약 1300여 명의 치과의사 및 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주요 참가국으로는 ▲중국 ▲튀르키예 ▲러시아 ▲멕시코 ▲인도 ▲포르투갈 ▲호주 ▲이탈리아 ▲태국 ▲일본 ▲대만 ▲미국 ▲우즈베키스탄 ▲폴란드 ▲알바니아 등이다. DIM 2025의 핵심 주제는 현재 치과계에서 가장 주목받고 있는 발치 후 즉시(Immediate) 솔루션이다. 학술 프로그램은 해당 솔루션을 중심으로 다양한 주제를 다루며, 총 9개의 강연과 핸즈온 세션으로 구성돼 국제 학술대회의 위상을 보여줄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Paulo Malo(포르투갈) ▲Frank Maier(독일) ▲Douglas Beals(미국) ▲Neil Meredith(호주) ▲Emir Yüzbaolu(튀르키예) 등 세계적인 권위자들이 강연을 맡는다. 특히 All-on-4 콘셉트의
아이오바이오의 '링크덴스', 'BLISS™' 등 조기진단 및 환자관리 기술력이 미국에서 인정받고 있다. 아이오바이오는 지난 8월 26일과 27일(현지시각) 양일간 미국 치과 의료진을 대상으로 온라인 비대면 세미나를 개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세미나는 미국 현지에서의 조기진단 및 환자관리 수요에 부응하며 아이오바이오 기술의 실질적 임상 가치를 알리는 계기가 됐다. 이를 통해 아이오바이오는 미국 시장에서 조기진단과 환자관리를 위한 기술 경쟁력과 임상 적용 가치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26일 연자로 나선 소냐 던바(Sonya Dunbar)는 아이오바이오의 첨단 진단 기술을 소개하며, 구강건강관리서비스 ‘링크덴스(LINKDENS)’ 등을 활용해 환자와의 원활한 커뮤니케이션 및 신뢰 구축에 기여하는 아이오바이오의 임상적 가치를 강조했다. 이어 27일 연자로 참여한 크리스틴 에반스(Kristin Evans)는 아이오바이오의 생체형광 기반 지능형 구강검사법 BLISS™를 중심으로 의학적·예방적 의미를 사례와 논문을 통해 설명했다. 또한 치과의사 마이클 미야사키(Michael Miyasaki)는 BLISS™ 솔루션을 활용해 치주질환, 임플란트 문제, 교정 치료 시 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