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지부가 치협 회무·회계 열람 청구와 관련해, 상세 요청 목록을 공개했다. 충북지부는 지난 12월 26일 치협 회무·회계 열람 요청 내용을 배포했다. 앞서 충북지부는 지난 12월 7일 온라인 임시대의원총회를 열고 치협 회무·회계 열람 청구를 의결했다. 이를 치협은 지난 12월 20일 정기이사회에서 논의하고 조건부 승인키로 한 바 있다. 충북지부는 치협의 이 같은 결정에 감사의 뜻을 밝히고 회무 열람 상세 목록을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충북지부는 세부 항목으로 ▲특정 단체 및 업체 등과 대면한 임원 명단 및 회의록, 공문, 계산서 일체 ▲공동사업비 관련 지출결의서 및 은행 제출 서류 일체 ▲3월 정기 감사 시 감사단에서 협회장 및 위원회에 발송한 공문 일체 ▲예결위부터 총회까지 감사단 및 재무팀의 메신저 대화 등 회의록 일체 등 9가지 항목을 제시했다. 이만규 충북지부장은 “충북지부 임시대의원총회에서 가결된 회무열람건을 흔쾌히 승인해준 치협에 감사하다”며 “회무 열람 날짜가 조속히 확정돼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영남 국제 치과학술대회 및 치과기자재 전시회(이하 YESDEX 2022)가 성공적 대회 개최를 갈무리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YESDEX 2022 조직위원회는 지난 10일 부산에서 행사 대회장이자 주최 지부인 한상욱 부산지부장과 김기원 조직위원장, 후원을 맡은 이기호 대구지부장, 허용수 울산지부장, 전용현 경북지부장, 박용현 경남지부장 등 공동 대회장들과 조직위원 5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대회를 최종 마무리 하는 감사 및 평가보고회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 한상욱 대회장을 비롯한 공동 대회장들은 역대 최대 규모의 전시 및 학술 대회로의 대회 위상과 작품 전시회, 심포지엄, 힐링 콘서트 등 다채로운 행사의 성공적인 수행을 통해 ‘Start New YEDEX’라는 대회 슬로건처럼 한층 발전한 새로운 YESDEX를 구현해 냈다고 자평하며 대회 준비를 위해 수고한 모든 조직위원과 관계자들에게 감사했다. 아울러 이제는 영남권 및 국내를 벗어나 세계를 바라보는 YESDEX가 될 수 있도록 힘을 모을 것을 다짐했다. 내년에 열릴 ‘YESDEX 2023’은 대구지부 주최로 2023년 10월 28일과 29일 양일 간 대구 엑스코 1층 전시장 및 3층 회의실에서 열린다. 대회
경기지부가 2022년 건강보험요양급여비용 내역 고시무효확인 소송 관련 변론을 통해 기존 수가협상의 문제점들을 지적했다. 지난 9일 서울행정법원에서 열린 이날 변론에서 최유성 경기지부장, 김영훈ㆍ양동효 부회장은 “공단 재정운영위원회(이하 재정위)는 수가 협상 과정에서 추가 소요재정 규모(밴드)를 사전에 공개하지 않고 수가 협상 마지막 날에야 공개했으며, 밴드가 어떻게 산출됐는지 알 수 없는 점뿐만 아니라 수가협상 개시가 임박해 몇몇 불충분한 자료만을 제공한 점 또한 공단이 수가 협상을 위해 충실히 자료제공을 했다고 볼 수 없다”며 “실질적인 협의를 하려는 의사도 없었다고 볼 수 있다”고 지적했다. 앞서 지부 측은 수가 협상 시 공단이 제시하는 SGR 모형 산출결과는 객관적이고 중립적인 수치를 제공하지 못하는 한계가 있고, 이를 기초로 제시된 수가 인상률과 협상 과정에 문제가 있으므로,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에서 결정된 수가 인상률 고시를 무효로 해야 한다는 데 뜻을 같이해 지난 1월 정기이사회에서 고시무효확인 소송을 하기로 의결한 바 있다. 이후 다음 달인 2월 9일 서울행정법원에 소장을 접수했다. 지부 측은 “밴드가 객관적 기준이 아닌 ‘건강보험 재정전망’이라
수원분회가 3년 만에 회원들과 한 자리에서 만나 가는 한 해에 안녕을 고했다. 수원분회 2022년 송년의 밤이 지난 12월 12일 오후 7시부터 수원 리츠컨벤션웨딩 7층 컨벤션홀에서 진행됐다. 3년 만에 정상적으로 재개된 이날 행사에는 안윤표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들과 회원 150여 명, 최유성 경기지부장, 김정석 경기치과의사신협 이사장,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정민용 심평원 수원지원장, 4개구 보건소장 등 유관기관 주요 관계자, 13개 부스 업체 등 총 200여 명이 참석했다. 송년의 밤은 매년 연말에 개최되는 수원분회의 가장 큰 행사 중 하나지만 지난 2년간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에서 축소 진행해 왔다. 행사는 1,2부로 나눠 1부는 류원기 총무이사의 사회로 진행됐다. 1부에서는 ▲안윤표 회장 인사말 ▲내·외빈 소개 및 축사 ▲케이크커팅·건배 순서로 마련됐으며 2부에서는 임준우 홍보이사가 사회를 맡아 ▲부스 참가 스탬프카드 응모권 추첨 ▲특별공연(가수 조형우) ▲홈페이지 소개 ▲행운권 추첨 시간을 가졌다. 참석 회원을 대상으로 순금 18.75g, LG스타일러, 아이패드, 아스텔앤컨 블루투스 스피커 등 푸짐한 경품이 제공됐다. 특히 이날 수원분회는 홈페이지
경북지부 사회소통공헌단이 아동 구강건강 돌보미를 자처했다. 경북지부 사회소통공헌단(이하 사회소통공헌단)은 지난 10일 경북대학교 치과병원과 공동으로 경북 안동시에 위치한 보육 시설 ‘경안신육원’을 방문해 진료 봉사를 펼쳤다. 이번 봉사는 사회소통공헌단의 봉사 사업 중 하나인 ‘찾아가는 진료봉사’의 일환이다. 경북지부의 사회소통공헌단은 모금 행사나 성금 전달 시 기부금 영수증 발급이 가능한 기획재정부 지정 공익법인 기부금단체다. 사회소통공헌단은 지난 2022년 3월 울진 산불 이재민, 8월 김천 사랑의 집, 9월 포항 태풍 피해 이재민 등을 비롯해 국내 각지에서 소외되고 고통 받는 국민을 위한 진료를 펼치고 성금을 전달해 왔다. 또 국내뿐 아니라, 캄보디아 등 해외 치과의료소외계층을 위해 구강위생용품 및 마스크를 전달하는 등 코로나19 기간 동안 정체됐던 해외 봉사도 재개해, 왕성하게 활동 중이다. 이번 경안신육원 봉사에는 박정호 안동 분회장, 전상용 경북지부 총무이사, 이선영 간호조무사를 비롯한 경북대학교 치과대학 3학년 학생들이 참여했다. 의료팀은 경안신육원 원생 21명을 대상으로 구강검진, 레진 충전, 유치 발치, 스케일링 등을 실시했다. 또 지속적인 구
“경기 침체 등 개원환경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이럴 때일수록 저희 회원들 모두 하나가 돼 잘 극복해 나갔으면 합니다.” 서울지부 성동구회 송년회가 지난 12일 그랜드워커힐 호텔에서 열린 가운데 이날 박태근 협회장, 차가현 서울지부 부회장, 윤삼호 성동구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송년회에서는 먼저 치과 병의원 노무관리를 주제로 대일노무법인 관계자가 나서 강의를 진행했으며, 내빈 소개 및 격려사 등이 이어졌다. 이날 송년회를 맞아 행사 현장을 찾은 성동구회 회원들은 안부인사와 그간의 소회를 나눴다. 이후 이들은 함께 식사를 하며 회원 간 소식 또는 치과 경영에 관한 다양한 정보 등을 공유했다. 아울러 마지막 순으로는 경품 추첨이 이뤄졌으며, 호명된 회원들은 환호성을 지르는 등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이 밖에도 성동구회에서는 회원들에게 신협, 덴티움, 오스템임플란트 증정품을 전달했다. 박태근 협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2022년 한 해가 얼마 남지 않았다. 2023년 새해를 맞아 회원들 모두 건강하시길 빈다”며 “앞으로도 우리 협회에 늘 관심과 격려,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윤삼호 성동구회 회장은 “바쁜 날들 속 시간을 내준 회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이번
부산지부가 후쿠오카, 타이충 등 해외 자매 치과의사회와의 남다른 우정을 재확인했다. ‘2022 부산, 후쿠오카, 타이충 3국 자매 치과의사회 합동회의’(이하 합동회의)가 지난 11월 26일 부산 누리마루 APEC 하우스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를 위해 칸다 신지 후쿠오카시치과의사회 회장을 포함한 7명의 임원과 수유희 타이충시치과의사회 이사장을 포함한 16명의 임원이 부산을 방문했다. 3국 자매 치과의사회 합동회의는 2020년부터 준비했으나 코로나로 인해 여러 차례 불발된 이후 3년 만에 개최돼 더욱 의미가 컸다. 특히 3국 자매 치과의사회는 합동회의를 통해 단순 문화교류를 뛰어넘어 각 나라별 치과의료계의 미래와 발전 방향에 대해 폭넓게 의견을 나누는 뜻 깊은 시간을 마련했다. 한상욱 부산지부 회장의 입국환영연과 함께 입국한 각 국 임원들은 오스템임플란트 생산공장 견학과 기장 아홉산, 해변열차, LCT 엑스더스카이, 뮤지엄 원 등 부산 곳곳 관광명소를 방문하며 부산의 정취를 즐겼다. 문화관광 이후 진행된 국제회의에서는 나라별 치과계의 주요 이슈들을 정리해 발표하며 현안을 공유했다. 부산지부에서는 ‘임플란트 저수가를 위한 대책(정책적 부분 및 협회에서 준비하는
울산지부가 새내기 치과위생사들을 대상으로 취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울산지부는 지난 10월 20일과 28일 각각 춘해보건대 치위생과, 울산과학대 치위생과를 방문해 2023년도 졸업 예정 치위생학과 재학생을 대상으로 취업설명회를 개최했다. ‘허·탄·설(허심탄회하게 말하는 취업설명회)’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허용수 울산지부장, 오세준 총무이사, 노곤현 치무이사를 비롯해 각 대학 관계자 및 졸업 예정자 다수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허용수 울산지부장은 이날 행사에서 졸업반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향후 진로에 도움이 되는 강연을 펼쳤으며 학생들과 질의응답을 통해 취업과 관련한 정보를 공유하기도 했다. 학생들은 강연 후 직접 취업설명회에 부스를 마련한 울산지역 치과들을 방문해 각 치과 별로 실제 취업과 관련된 설명을 듣고 질문하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아울러 해당 행사는 지역 내 예비 치과위생사들과 치과를 연결, 직접 소통하고 현장 목소리를 청취하는 등 안정적인 취업과 구인난 해결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대구지부가 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온정의 손길을 건넸다. 대구지부는 지난 20일 회원과 가족들로 구성된 70여 명의 봉사단과 함께 대구 서구 비산동 일원에서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대구지부 예산과 지난 8월 21일 개최된 자선 골프대회 모금액, 회원 후원금으로 연탄을 구매해 취약계층에게 배달했다. 아울러 겨울철 취약계층의 난방비로 500만 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이기호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사랑의 연탄 나눔에 많은 이들이 참가해 줘 감사하다”며 “이번 사랑의 연탄 나눔 운동을 통해 결손가정, 조손가정, 독거노인 등 겨울을 나기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게 지낼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김상훈 국회의원은 축사를 통해 “어려운 시기에 이웃을 위해 봉사하는 모습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신미진 사랑의 연탄 나눔 운동 대구경북 본부장은 “이번 성금으로 저소득 가정과 독거노인에게 보내준 따뜻한 마음을 잘 전달하겠다”고 감사를 표했다. 배달이 끝난 후 자원봉사자들은 “힘을 합쳐 연탄을 하나도 깨뜨리지 않고 배달해 기쁘며, 어려운 이웃들이 고마워하는 모습에 큰 보람을 느꼈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주시치과의사회 ‘핸드피스 야구단’이 2022년 전주시 토요리그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지난 2009년 창단돼 올해 13년째 빠지지 않고 리그에 참여했던 핸드피스는 지난 2016년에 우승을 차지한 후 6년 만에 정상에 복귀해 여전히 탄탄한 실력을 갖추고 있음을 증명했다. 지난 5일 효자구장에서 열린 마지막 우승 확정 경기에서 팀의 에이스인 정연호 원장(전주치과의원)은 리그 방어율 1위답게 상대의 타선을 무력화(6이닝 3피안타 1실점)시키는 완벽피칭으로 콜드게임 승리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임병호 단장(정다운치과의원)은 “창단할 때는 선수가 많았지만, 부상 등 여러 이유로 숫자가 많이 줄어 해가 갈수록 힘들어졌다. 그만큼 남은 단원들의 부담이 커질 수밖에 없는 상황에서 올해 다시는 못할 줄 알았던 우승을 하게 돼 너무 기쁘고 감사하다”며 단원들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표했다. 2016년 첫 우승 때도 단장이었던 임 단장은 당시 몸무게가 많이 나가 단원들의 우승 헹가래를 힘들게 했기에 올해 우승을 준비하면서 급 다이어트를 했다. 이날 주전으로 뛰지는 못하고 벤치에서 목청껏 후배들을 응원한 주 훈 초대 단장(상아치과의원)은 “지금까지 후배들과 함께 할
서울 강북구회 제6회 당구대회가 지난 11월 7일 개최한 가운데 정병선 원장(경희치과)이 우승을 차지했다. 구회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개최돼 회원들의 참여도가 매우 높았으며, 그만큼 경쟁도 치열했다. 이날 정병선 원장이 우승, 준우승엔 윤성호 원장(윤성호치과)이 차지했다. 이날 우승과 준우승을 차지한 정병선·윤성호 원장은 상금 전액을 이사회에 기부했으며, 3위는 이기덕 원장(인플란트치과)이 차지했다. 당구대회에 참여한 한 개원의는 “3년 만에 치룬 대회라 무척 반가웠다. 오늘 회원들도 많고 강북구회 회장도 만나 여러 고충도 이야기하고 조언도 들을 수 있어서 좋은 자리였다. 비록 수상은 못했지만 내년에도 꼭 참석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