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아교정 중인 당신, 자신 있게 웃어요! 예뻐질 거니까!” 한국임상교정치과의사회(회장 구본찬·이하 KSO)가 ‘제 3회 브레이스 스마일 콘테스트’를 연다. 콘테스트 응모는 5월 20일까지며 응모조건은 현재 교정치료 중인 환자에 한한다. 응모사진에는 교정 장치가 분명하게 드러나야 하며, 여럿이 함께 찍은 사진도 가능하지만 응모자만 심사 및 수상 대상이 된다. 특히 여럿이 함께 사진을 찍을 때에는 함께 찍은 사람들의 동의를 얻는 조건으로 입상이 결정됨을 유의해야 한다. 입상작의 저작권은 KSO가 갖게 된다. 또한 입상 시 반드시 시상식에 참석할 수 있어야 시상이 확정된다. 응모방법은 디지털 사진 파일(1MB 이상 4MB 이내, 파일 형식은 JPG 또는 PNG)을 첨부해 사진 제목과 함께 응모자 성명, 나이, 주소, 핸드폰 번호, 이메일 등과 함께 보내면 된다. 교정 치료중인 치과의 이름 및 전화번호, 치료 시작시기(년/월/일), 콘테스트를 알게 된 경로, 교정치료를 경험한 소감, 치아배열과 미소에 대한 의견을 100자 정도 함께 기재해 보내야 한다. 시상은 1등 1명, 2등 1명, 3등 1명으로 각각 상장 및 상금(1등 200만원, 2등 100만원, 3등 50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승택)은 5월 2일부로 그동안 공석이던 진료심사평가위원장에 양훈식 중앙대학교 교수를 임명한다고 밝혔다. 공개모집 절차를 거쳐 임명되는 양훈식 신임 진료심사평가위원장은 1955년생으로 중앙대학교 및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중앙대학교병원 이비인후과 교수,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위원, 근거창출임상연구국가사업단(NSCR) 단장 등을 역임했다. 신임 진료심사평가위원장의 임기는 2019년 5월 2일부터 2021년 5월 1일까지 2년으로, 5월 2일 본격적으로 업무를 시작하며, 5월 7일 원주 본원에서 취임식이 개최 된다.
최근 치과계 최초 IT 플랫폼 기반 ‘경희치과종합검진센터(센터장 최용석·이하 센터)’ 운영에 들어간 경희대치과병원(병원장 황의환)이 지난 4월 29일 치과계 전문지들을 대상으로 센터의 운영방향을 설명하는 자리를 가졌다. 자체적인 표준 검진프로그램 개발로 환자의 잇몸과 치아, 악관절, 근육, 뼈, 혀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환자의 구강질환에 종합적·예방적으로 대처하겠다는 방침이다. 최용석 센터장(영상치의학교실)은 “구강건강 관리에서 예방 진료의 중요성이 확산될 수 있도록 센터가 앞장서겠다. 치아가 아프기 시작해서 치료하는 것이 아니라 아프기 전 미리 예방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이에 대한 대비를 가능케 하는 시스템을 만들어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센터에서는 환자를 대상으로 우선 평소 저작습관이나 구강위생활동 등을 확인할 수 있는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이후 총 40~60분 정도가 소요되는 개인 맞춤형 선별 정밀검사를 진행한다. 이 과정에서는 ▲치아 및 치주 관련 기본검진 ▲턱관절 및 구강 내 질환 검진 ▲구강암 검진 ▲부정교합 및 동적인 구강기능 검사 등 복합적인 검진이 이뤄진다. 기초적인 환자의 데이터를 수집한 후 임상검사 및 형광분석검사촬영, 영상촬영(파
대한소아치과학회(회장 김재곤)의 전·현직 임원진 및 관계자들이 모여 대한소아치과학회의 60주년을 되돌아보고 100년 학회로 나아가겠다고 다짐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대한소아치과학회가 지난 4월 27일 서울 코엑스 오키드룸에서 창립 60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김철수 협회장, 시게나리 키모토 일본 소아치과학회 학회장, 만 퀸중국소아치과학회장 등을 포함한 24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김재곤 회장은 “지난 60년간의 역량을 지렛대 삼아 100년 학회의 초석을 마련할 때인 것 같다. 학회내 분야별 위원회를 더욱 활성화해 구강보건 및 연구사업에 적극 참여하고 4차 산업혁명에 따른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등 계속해서 발전하는 학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철수 협회장은 축사를 통해 “소아치과학회가 지난 60년 세월동안 한결같이 소아 청소년 구강건강 향상을 위해 현장과 학술적으로 노력해왔다는 걸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앞으로 소아치과학회가 아시아를 넘어 세계 소아치과학의 흐름을 선도하는 학회로 성장하는 모습을 기대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대한소아치과학회는 60년간 이어온 소아·청소년 치의학에 대한 열정을 인정받아 지난 4월 26일 대
전국의 치과의사 테니스 동호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우승을 향한 집념을 뽐냈다. 제12회 협회장배 전국치과의사 테니스대회(대회장 최남기)가 지난 4월 28일 서울 목동 테니스코트에서 열렸다. 한국치과의사테니스동호인연합회(회장 배현욱)가 주최하고 전남치대 테니스동문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350여명이 참석해 금배부와 은배부로 나눠 경기를 펼쳤다. 치열한 승부 끝에 경희치대가 금배부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준우승은 경북치대, 공동 3위는 전남치대와 전북치대가 차지했다. 이어 은배부 우승에는 경희치대, 준우승에는 원광치대, 공동 3위에는 경북치대와 연세치대가 이름을 올렸다. 이번 대회를 주관한 최남기 대회장의 개회사를 대독한 한진규 전남치대 재경동문회 회장은 “테니스대회 하기 좋은 날씨인 것 같다. 치과의사들 간의 화합과 건강 모두 챙기는 테니스대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김철수 협회장은 축사를 통해 “테니스대회를 통해 건강도 지키고 스트레스도 해소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 협회에서도 테니스대회에 많은 협조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개회식 행사에는 김철수 협회장과 이재용 정책이사를 포함한 최유성 경기지부 회장, 정 혁
경희대치과병원(병원장 황의환)이 중국 내 치과검진 및 교정시스템 도입 발판에 앞장선다. 경희대치과병원이 지난 4월 29일 치과병원 4층 회의실에서 중국 하얼빈시 제2병원과 경희치과종합검진센터 및 바이오급속교정 시스템 수출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행사에는 황의환 병원장, 최용석 경희치과종합검진센터장, 김성훈 중한건강의료발전위원회 회장, 우정호 부회장과 중국 커윈난 하얼빈위생건강위원회 부주임, 쉬용 하얼빈시 제2병원 서기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경희대치과병원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치과종합검진센터, 바이오급속교정센터를 구축해 쌓아온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1400병상 규모의 중국 대형종합병원인 하얼빈시 제2병원 내 치과검진 및 교정센터 도입 발판을 제공한다. 경희대 치과병원과 하얼빈시 제2병원은 상호협력 하에 진료 및 교육 교류·지원도 활발히 진행할 예정이다. 황의환 병원장은 “중국 최초의 치과검진 및 교정시스템 도입에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 원활한 상호협력을 통해 국내외 구강질환 예방을 선도하는 대학치과병원으로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4월 15일 개소한 경희치과종합검진센터는 영상 기반 진단시스템과 진료과별 협진
광주공동체 역량강화에 앞장서고 있는 ‘백화포럼’이 지난달 4월 21일 ‘과학의 날’을 맞아 ‘체암 나대용 장군 407주기 추모식’에 방문했다<사진>. 나대용 장군은 거북선 제작을 전두지휘하고 해전에도 직접 참여해 이순신 장군과 함께 임진왜란을 승리로 이끈 나주 문평 출신 장군이다. 나 장군은 거북선 이외에도 전함인 창선과 쾌속선인 해추선을 고안하기도 하는 등 우리나라 역사상 최고의 조선기술자이자 용장으로 꼽히는 인물이다. 이날 추모식은 장군의 영정과 위패를 봉안하고 있는 소총사에서 열렸으며, 양혜령 ‘백화포럼’ 공동대표가 사회를 맡았다. ‘백화포럼’ 회원들은 소충사 추모식 참석에 이어 천연 감물염색으로 유명한 ‘함평 민예학당’을 방문해 선조들의 의복에 숨은 지혜도 학습했다. 양혜령 대표는 “지역출신 선조들의 뛰어난 나라와 민중을 위한 기술과 지혜를 통해 자긍심을 고취하는 계기가 됐다”면서 “저희 회원들도 미력하지만 동구장애인 어울림 한마당 행사에서 구강보건교육 및 구강위생용품을 전달하기로 다짐했다”고 말했다.
로덴치과그룹의 연례 축제인 ‘로덴피스트’가 올해는 경남 통영에서 열렸다. 로덴 측은 ‘2019년 로덴 피스트(Roden Feast)’를 지난 4월 13일과 14일 양일에 걸쳐 통영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로덴피스트’는 매년 로덴치과그룹의 치과 구성원들이 한 자리에 모여 서로의 유대감을 높이는 한편 잠시 치과를 떠나 즐길 수 있는 힐링과 축제의 시간이다. 올해 로덴피스트의 첫 일정에서는 ‘치과의 조직 활성화를 위한 OK솔루션’워크숍을 통해 마음을 여는 커뮤니케이션과 조직 내 갈등을 완화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공부했으며, 이어지는 레크리에이션 시간에는 원장과 스탭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게임 및 퀴즈를 즐겼다. 또 식사 후에는 같이 일하는 동료들의 장점을 찾아 발표하는 시간을 가지며 여유로운 마음에서 동료를 긍정적으로 바라볼 수 있는 시간을 마련, 서로를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갖기도 했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박해준 준비위원장(부산감만동 로덴치과)은 “통영의 수려한 자연과 함께 휴식을 갖고, 그러면서도 참석한 분들에게 의미 있는 행사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로덴피스트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한국임상치의학대학원교육협의회(회장 김영호·이하 임치협)는 지난 4월 19일 공직지부(회장 최성호)와 간담회를 갖고 현안에 대해 토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공직지부에서 최성호 회장, 한상선 재무이사, 이중석 섭외이사, 박지만 정통이사가 참석했으며, 임치협 측에서는 김영호 회장, 국윤아 가톨릭대 임치원장, 김선종 이화여대 임치원장, 양병은 한림대 임치원장, 이정근 아주대 임치원 교학부장이 참석했다. 최성호 공직지부 회장은 임치협 수장으로 김영호 회장이 임명된 데 대해 축하의 인사를 전하면서 “임치협이 최근 보건복지부로부터 보수교육 인정기관으로 지정된 것에 대해 공감의 뜻을 표한다. 향후 임치협 산하 기관 교수진이 공직지부 일원으로서 치과계 발전에 큰 기여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영호 임치협 회장은 “현재 임치원이 설립돼 있는 5개 대학교(가톨릭대, 고려대, 이화여대, 아주대, 한림대)에는 치과대학이 설립돼 있지 않아 치과학교실 교수진은 의과대학병원 내에서 근무하며 치과 의료의 최접점에 있는 상황”이라면서 “진료, 교육, 연구 환경이 치과대학에 비해 상대적으로 열악하다”는 현실적인 상황을 전했다. 이어 “그럼에도 불구하고 5개 임치원 교수진을
서울치대 총동창회 대전지부(회장 구본석)가 지난 4월 22일 대전시내 음식점에서 정기모임을 갖고 선후배간에 따뜻한 정을 나눴다. 이번 행사에는 김철수 협회장을 비롯해 조수영 대전지부 회장, 박희운 서울대 치대·치의학대학원 총동창회장, 이석곤 치협 기획이사와 서울치대 대전지부 동문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이날 2018년도 사업 및 결산·감사 보고가 있었으며, 올해 사업계획 및 예산안도 확정했다. 또한 새 대전지부 동창회장에 안중규(40회) 부회장을 선임했다. 안중규 신임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임기동안 선배님들이 열심히 가꿔온 이 곳에서 후배들도 이어서 누리며 갈 수 있는 동네가 되도록 하는 게 저희들의 소명이라고 생각한다”며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구본석 동창회장은 “그동안 선후배들이 잘 협조해 주셔서 즐겁게 일할 수 있었다”며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차기 집행부에도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김철수 협회장은 “대전에서 선후배 동문들을 만나뵙게 돼 반갑다. 아울러 대전 동문들을 포함한 모든 회원들의 성원으로 구강정책과 설치를 비롯해 광중합형복합레진 급여화, 신용카드 수수료율 인하 등 여러 회무성
단국대 치과대학병원(병원장 김철환)이 미8군 치과중대와 임상 및 학술 교류를 진행하며 우애를 재확인했다. 치과대학병원 측은 지난 5일 단국대 치과대학병원 6층 대회의실에서 미8군 치과중대와 임상·학술 교류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류행사는 양 기관의 공고한 협력관계를 재확인하는 한편 임상·학술 주제에 관련된 심포지엄 및 컨퍼런스 등 학술교류의 장을 마련, 다양한 분야로의 교류 확대를 위한 친선 행사의 일환으로 개최됐다. 행사에는 미8군 치과중대 치무사령관 외 20여 명의 군의관과 김철환 단국대 치과대학병원장 및 교수를 포함한 30여 명 등 많은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치과병원 투어를 시작으로 교류행사 및 임상·학술 세미나, 만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참석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은 임상·학술 세미나에서는 조용범 교수(치과보존과)가 ‘Contemporary endodontic approach in the office’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으며 미8군 에서는 이동성 소령이 ‘CAD-CAM case’강연을 펼쳤다. 김철환 병원장은 “이번 교류행사는 임상·학술 교류와 교감이 깊게 이뤄진 뜻 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발전적인 협력 관계를 이어나갈 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