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재단(이사장 김건일)이 재단법인 유경재단(이사장 한상일)의 후원으로 지난 6일 인천의 중증장애인 거주시설 ‘예원’을 방문해 치과진료를 통해 장애인들의 구강건강 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했다. 이날 스마일재단은 장애인 57명과 시설 직원들을 대상으로 구강관리교육을 진행했으며 장애인 스스로 구강관리에 더욱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올바른 잇솔질 방법과 스케일링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안내했다. 또한 거주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구강검진 및 불소도포, 스케일링, 간단한 우식치료 등 진료를 진행했으며, 아울러 구강건강을 유지할 수 있도록 구강위생용품도 지원했다. 이번 이동치과진료에는 인천시치과진료봉사회 임원진을 비롯해 치과의사, 치과위생사, 일반 자원봉사자 등 총 14명이 주말임에도 불구하고 열린 마음으로 동참했다. 예원은 인천 계양구에 위치한 중증장애인 생활시설로 거주 장애인의 특성과 치과의료기관과의 접근성 문제로 인해 치과진료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시설 관계자는 “지리적 접근성 문제로 인해 장애인들이 모두 치과진료를 받기에 어려움이 많았는데 스마일재단의 이동치과진료를 통해 모든 장애인들이 검진과 치료를 받을 수 있어서 기쁘다”며 “구강위생용품과 구강교육 자료를 통해 장
부산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신상훈)과 주식회사 큐티티(대표 고태연)가 지난 3월 25일(현지시간)부터 28일, 4일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세계 최대 모바일 전시회 ‘MWC2019’에서 모바일 서비스로는 세계 최초로 시도되는 인공지능을 탑재한 구강검진 솔루션을 공개했다. 이번에 선보인 인공지능 기반의 모바일 구강검진 솔루션은 일반인들이 스마트폰으로 진행한 디지털 문진과 환부 촬영 사진을 인공지능이 분석해 치주질환과 치아우식(충치) 질병의 정도에 대한 보고서를 제공하고 병원 방문 여부를 권유해 질병이 악화되기 전 병원을 방문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솔루션이다. 또 인공지능 구강 자가 검진, 구강건강 보고서, 치아우식 유발지수, 식습관 관리, 주변 치과 찾기, 치과 예약 및 실시간 상담 등 고객 편의에 초점을 두면서 구강건강을 종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한 치의학 분야의 모바일 서비스는 현재 미국, 일본 등 주요 국가에서도 연구 및 개발을 진행하고 있는 유망분야로써 한국의 치과병원과 기업이 공동 개발해 세계 최초로 해당 서비스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해당 솔루션은 부산대학교치과병원 전문 의료진과 주식회사 큐티티가 2년 전부터 공동 연구
조선치대 재경동문회(회장 김응호·이하 재경동문회)가 후배들을 대상으로 한 배움의 자리를 마련했다. 지난 3월 31일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올해 졸업한 조선치대 40회 후배들을 대상으로 한 ‘근관치료세미나’가 개최됐다. 이동균 원장이 연자로 나서 ‘Niti file을 이용한 효과적인 근관형성법’을 주제로 근관치료에 관한 강연을 진행했다. 이날 세미나에는 졸업생 20여명과 선배 치과의사들이 참석해 임상에 첫발을 내딛는 치과의사들이 화려한 술식보다 기본적인 진료를 잘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좋은 시간을 보냈다. 김응호 회장은 “치호학술원 등의 활동들을 통해 선후배의 만남과 임상 교류가 활발히 이어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좋은 강연을 선보이겠다”고 전했다.
대전지부(회장 조수영)가 지난 1일 오후 7시 갈마동 소재 대전지부회관에서 대전광역시 2018년도 자원봉사 우수단체로 선정 동판 제막식을 거행했다. 이날 제막식에는 조수영 대전지부 회장, 최시복 대전광역시 공동체지원국장, 김창섭 대전광역시 자원봉사연합회장, 임송은 대전광역시 자원봉사센터장, 대전지부 임원 등이 참석했다. 대전지부는 2011년부터 장애인 보철지원사업을 추진해 246명에게 혜택을 줬으며, 장애인 무료 치과진료 실시와 대전·세종·충남지역 이주 외국인 무료 진료사업 등을 추진해 왔다. 조수영 회장은 “대전광역시 자원봉사우수단체에 선정돼 현판식을 하게 돼 영광이다. 소외 계층 및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치과진료 봉사에 앞장서 노블레스 오블리쥬를 실천하고 있는 대전지부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항상 이웃과 함께 할 것을 약속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경북치대 및 치의학전문대학원 동창회가 오는 4월 25일 경산 인터불고 골프장에서 동창회장배 자선골프대회를 연다. 이번 골프대회는 온, 오프라인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온라인은 각기 편한 장소와 시간에 팀별로 개별적으로 부킹해서 진행되는데 4월 14일에서 28일 사이 치러진 경기도 유효한 것으로 인정한다. 각 기수별로 팀 구성을 원칙으로 하며 다수의 기수로 팀 구성이 가능하다. 오프라인은 각 졸업기수별로 추천을 받은 선수 2명이 참가해 오전 6시 30분부터 경산 인터불고 골프장에서 선수조 경기를 진행한다. 시상 등 세부사항은 경북치대 및 치의학전문대학원 동창회 홈페이지(www. nisagum.co.kr)를 참고하면 된다. 참가 문의는 서영규 총무이사(010-3535-6220)로 하면 된다.
조선대학교 치과병원(병원장 손미경)이 지난 3월 22일 치주과와 영상치의학과에서 ‘제11회 잇몸의 날 캠페인’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치주병, 우리 몸을 생각해야 합니다’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는 유네스코 광주·전남 협회에서 다문화가정 환자분을 추천받아 파노라마 촬영 및 구강검진, 스케일링 등의 무료진료봉사를 진행했다. 김병옥 치주과 교수는 “잇몸병은 전신질환과의 관련성이 높고, 계속적인 유지관리가 중요하기 때문에 정기적인 치과검진과 스케일링을 생활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대한치주과학회는 3월 24일을 ‘잇몸의 날’로 지정, 잇몸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있다. 특히, 올해는 당뇨와 잇몸병 간의 관련성을 바탕으로 ‘3·2·4 수칙’을 제시했다.
제주국제의료봉사회(회장 장은식·이하 봉사회)가 필리핀 오지를 방문해 구순구개열 환자들에게 아름다운 미소를 되찾아줬다. 제주지부(회장 한재익) 산하 제주국제의료봉사회가 지난 3월 26일부터 31일까지 필리핀 팜팡가주 루바오 등지에서 치과진료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진료봉사에는 치과의사와 치과위생사 등 10여명이 참여했으며 특별히 강릉원주치과대학 구강외과와 협조해 구순구개열 환자들을 위한 수술을 실시했다. 또한 MFC 이울진료회(서울대 의대·이화여대 의대)와 같이 협력해 심장병 환자들의 검진과 상담을 실시했다. 봉사회는 지난 2014년 필리핀 바탕가스주 지역 봉사를 시작으로 2015년 라오스 학사이 마을 및 필리핀 팜팡가주 산타리타, 루바오, 산타아나 지역 봉사, 2016년 스리랑카 지역 및 필리핀 산타마리아 지역봉사, 2017년 라오스 루앙프라방 주립병원 방문 치과기자재 전달 및 필리핀 산타마리아 지역봉사, 2018년 필리핀 라구나주 산타그루즈, 필리핀 팜팡가주 루바오 등지, 필리핀 산타마리아 지역 봉사 등의 온정의 손길을 이어온 바 있다. 장은식 봉사회 회장은 “이번 봉사는 강릉원주치대와 협력해 더욱 뜻 깊었던 것 같다.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세계 곳곳의
대구지부(회장 최문철)는 지난 3월 24일 대만 타이난시치과의사회와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하고, 치의학 연구발전에 공헌하는 한편 양 단체 간친선을 도모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 자매결연에 앞서 지난해 11월 타이난시치과의사회 창 옌초우(CHANG YEN-CHOU) 이사장을 비롯한 임원진이 ‘YESDEX 2018’ 기간 중 방문해 자매결연에 대한 상호 의견을 나눈 바 있다. 이어 올해 최문철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 20명이 대만 타이난시치과의사회 총회에 참석해 양 회간 협약을 체결했다. 임원 연수회를 겸한 이번 방문에서 대구지부 임원들과 타이난시치과의사회 임원들은 정기총회 전야제와 친선골프대회, 자매결연협약 서명식, 정기총회, 회원만찬까지 모든 공식 일정을 함께 했다. 양 단체의 교류는 2017년 10월 온라인 서신을 통해 시작됐으며, 2017년 12월 장헌수 총무이사가 타이난을 방문하면서 본격적인 인적교류가 시작됐다. 이어 2018년 4월 최문철 회장 외 4인의 대표단이 타이난시치과의사회를 방문했으며, 같은 해 11월에는 창 옌초우 회장 외 4인의 타이난치과의사회 대표단이 대구지부 주최의 ‘YESDEX 2018’에 참가하는 등 약 3년에 걸친 상호 방문과 논의를
강릉원주대 치과병원(병원장 엄홍식·이하 치대병원)이 봉사활동으로 꽃샘추위를 몰아냈다. 치대병원 솔아름나눔봉사단이 지난 3월 30일 강릉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지역사랑 배식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치대병원 솔아름나눔봉사단은 점심배식과 청소 등을 돕고 복지관에 방문이 힘든 어르신들에게는 자택으로 도시락을 배달하기도 했다. 엄홍식 병원장은 “2019년 첫 솔아름나눔활동을 성황리에 마쳐 기쁘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봉사활동으로 지역주민과 함께할 것”이라고 봉사소감을 밝혔다. 한편 치대병원은 지역사회 상생발전을 위해 지난 2017년부터 솔아름나눔봉사단을 조직해 배식봉사, 장수사진촬영봉사, 김장봉사, 연탄봉사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 등을 펼치고 있다.
연세치대 총동문회(회장 강충규·이하 동문회)가 치카라카 앱을 비롯한 올 한해 활동 계획을 공개했다. 동문회가 지난 3월 27일 강남 모처에서 치과계 전문지 기자 간담회를 개최해 2019년도 주요 사업계획과 치카라카 앱에 대해 설명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동문회는 이날 치카라카 앱을 소개했다. 치카라카 앱은 기존 동문회 홈페이지와 동일하게 동문 간 교류와 동문회 소식 전달 기능을 탑재한 앱이다. 특히 치카라카 앱에는 기존 동문회 소식문자 발송기능도 포함돼 문자 발송비용 절감효과를 볼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또 동문회는 연세치대 동문회장배 자선 골프대회 개최, 졸업 25주년 재상봉 행사, 동문회 주최 학술집담회, 연아 해피워킹데이, 연아 상봉의 밤, 학술강연회 등 대외 사업들을 소개했다. 이외에도 동문회는 각 지부의 수시방문으로 지부운영을 활성화하겠다는 계획도 알렸다. 강충규 동문회장은 “동문회에 대한 마지막 봉사라는 생각으로 동문회장직을 맡았다”며 “12년간 동문회 일을 맡아 했더니 많은 선배들이 알아봐주고 도와주고 있다. 선후배들의 도움을 바탕으로 동문회 전통을 이어가고 발전시키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대구지부(회장 최문철)는 지난 3월 31일 경북치대 대강당에서 160여명의 치과의사 및 보험실무자가 참석한 가운데 보험세미나를 개최했다. 조진호 대구지부 보험이사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보험 세미나는 ‘치과보험청구 필수 50을 하루에 마스터’란 주제로 4시간 동안 진행됐다. 강의는 대한치과건강보험협회 박인희, 한수미 강사가 진행했다. 한 참석자는 “학교를 졸업하고 임상에서 보험청구를 어떻게 하나 많은 걱정을 했는데 강의를 듣고 나니 이젠 보험 청구를 쉽게 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언급하는 등 참석자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