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지부(회장 양성일)는 지난 2월 16일부터 17일까지 일본 치과선단기술연구소 오사카 지부(회장 모리모토 야스시)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에 참석했다. 이날 방문에는 경북지부 회장단뿐만 아니라 문일환·권오흥 전 회장 등 역대 임원들이 함께 했다. 경북지부와 일본선단연구소는 지난 2000년 문일환 전 회장과 당시 가나다 가츠노리 회장 사이에 교류 협력을 약정한 이후 18년 동안 그 관계를 지속해 나갔다. 우리나라와는 달리 일본은 지역별 치과의사회보다는 이런 연구회 모임이 많은 편인데 그 중 선단기술연구소는 일본 정부가 인정한 사단법인으로 가장 큰 규모의 단체중 하나이다. 이 날 총회에는 모리모토 야스시 회장의 뒤를 이어 시모노 준지 회장의 취임식도 함께 진행됐다. 특히 지난 2월말 경북지부의 캄보디아 해외진료봉사에 선단연구소의 가나다 요시로 선생이 함께 참가해 두 단체 간의 우정을 확인한 바 있다. 양성일 회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양 단체간의 협력이 한국과 일본 두 국가의 민간교류에 밑거름이 돼 줄 것을 기대한다. 앞으로도 경북지부와 선단연구소는 활발한 교류를 통해 학술 및 정보교환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하면서 내년 ‘YESDEX 20
단국대 치과대학병원(병원장 김철환)이 신규 치과의사 대상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병원 측은 2019년 신규 치과의사 23명과 장애인구강진료센터 인력을 포함한 30명의 의료진을 대상으로 한 심폐소생술(BLS provider과정) 교육을 지난 16일 치과대학병원 대회의실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폐소생술 교육은 치과의사들에게 특별히 준비된 기본생명구조술 교육과정으로, 대한치과마취과학회에 소속된 BLS Instructor 5인의 지도하에 진행됐다. 특히 기본생명구조술, AED사용법, 고급기도관리술을 이론과 실습을 통해 교육했으며, 객관적인 평가를 통해 합격자에게 수료증을 배부함으로써 실제상황에 대처할 수 있도록 교육의 질을 높였다. 단국대 치과대학병원은 보건복지부와 충청남도의 지원으로 충남권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치과치료가 어려운 장애인에게 전신마취를 통한 치과치료를 시행하고 있음에 따라 환자에게 발생할 수 있는 응급사항에 적절하게 대처하기 위해 2011년부터 매년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병원 측은 “앞으로도 단국대 치과대학병원은 환자안전을 위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시행할 것”이라며 아울러 “충남권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를 더욱 활성
서울대치과병원(원장 허성주)과 오사카대치과병원이 치의료 교육 및 연구 협력 증진을 위한 합의각서(MOA)를 체결했다. 양 기관은 지난 11일 서울대치과병원 3층 대회의실에서 합의각서를 통해 공동 연구 및 심포지엄 개최와 치의학 분야의 정보교류 등을 추진키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서울대치과병원 허성주 병원장을 비롯해 백승학 진료처장, 구기태 기획조정실장 등이 참석했으며, 오사카대치과병원에서는 Shinya Murakami 병원장, Takashi Yamashiro 부원장, Mikako Hayasi 부원장, Kazuhiko Nakano 오사카대 치과대학·치의학대학원 부학장, Shumei Murakami 영상치의학과장 등이 참석했다. 합의각서 협약식 이후에는 8층 대강당에서 오사카대치과병원의 ‘Center for Global Oral Health’와 ‘Current and Future Challenges in Dentistry’라는 주제로 공동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심포지엄에는 서울대치과병원의 주요 인사들 뿐만 아니라 한중석 서울대 치의학대학원 원장을 비롯한 치의학대학원 주요 인사들도 참석해 공동 심포지엄 개최를 축하했다. 허성주 병원장은 “이번 합의각서 체결과 공
손동석 교수(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세계초음파악안면수술학회(WAUPS) 회장) 가 국제 저명 출판기업인 Quintessence Publishing에서 출판한 ‘THE SINUS BONE GRAFT, 3rd Edition’에 참여해 화제다. 이 책의 주편집자는 Dr. Ole T. Jensen이며 상악동 골이식술의 교과서로 매우 유명하다. 손동석 교수는 챕터 11.Transcrestal Hydrodynamic Piezoelectric Sinus Elevation 공저자로 참여해 ‘The Piezoelectric Transcrestal Approach for Sinus Augmentation’에 대한 내용을 집필했다. 손 교수가 세계 최초로 발표한 초음파와 수압을 이용한 상악동 거상술인 Hydrodynamic PISE(Piezoelectric Internal Sinus Elevation)는 상악동 골이식 없이 상악동 막을 최대 25mm까지 10~20초내에 거상 할 수 있는 간단한 상악동 거상법으로 세계적으로 유명하다. 손동석 교수는 해당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우수한 국제학회에서 꾸준히 주연자로 초청될 뿐만 아니라 우수한 국제학술논문을 발표하며 활발한 연구 활동을 이
이대서울병원 김선종 교수(이대임상치의학대학원장)가 지난 3월 13일부터 16일까지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린 2019 AO(세계임플란트학회)에서 ‘상악동에서의 임플란트의 Migration’을 주제로 포스터를 발표 했다. 김 교수는 지난 2017년부터 AO학회 학술부임원으로 위촉돼 Research submission Committee와 Clinical Innovation Committee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부산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원장 김현철·이하 치전원)의 신임 원장으로 김현철 교수가 선임됐다. 부산대 치전원은 지난 7일 부산대학교치과병원 대강당에서 치전원장 이취임식을 진행했다. 제7대 치전원장으로 임기를 마친 조봉혜 원장은 이임사를 통해 “‘모교와 함께하는 동창회’라는 슬로건의 학교 정책 방향을 적극 지지해준 동료 교수님들, 김기원 동문회장님께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조 원장은 2년의 보직기간 동안 치주질환신호네트워크연구센터 등 대형 연구국책사업 유치, 학내 연구소 통폐합사업을 통한 연구환경 개선, 가상치의학실습실 구축을 진행했다. 제8대 치전원장으로 취임한 김현철 교수는 치과대학·치전원 통산 21대 학원장이 됐다. 김 신임 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1979년 시작한 학교의 40주년 역사를 살려 우수한 교육 연구 환경을 더욱 발전시키고 국제화·특성화를 통해 100년을 이어갈 문화 기반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산대 치전원은 개교 40주년을 맞아 교육연구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임상교육연구동 건립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부산대학교치과대학발전재단(이사장 조봉혜)과 (재)부산대학교발전기금에서 기금모금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부산대학교치과병원(원장 신상훈)
서울여자치과의사회(회장 장소희·이하 서여치)가 회칙개정으로 운영 효율성을 높였다. 서여치가 지난 14일 강남구청역 토즈에서 제28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사진>. 이날 총회에서 서여치는 2018회계연도 회무·결산·감사보고를 진행하고 2019회계연도 사업계획·예산안과 회칙개정안 심의를 진행했다. 서여치는 회칙개정을 통해 임원의 선임·임기 및 업무분장 등을 재조정했다. 개정안에 따르면 회장이 부회장과 이사를 임명하게 하고, 임원의 2회 이상 중임이 가능하게끔 문구를 수정했으며, 각 이사들의 업무를 재분장해 운영의 효율성을 높였다. 서여치는 심의 끝에 개정안을 통과시켰고 의견이 갈렸던 회장의 임기와 관련된 조항은 추후 총회에서 다시 다루기로 했다. 박인임 대한여자치과의사회(이하 대여치) 회장은 “치과계의 미래를 생각하며 여자치과의사들이 함께 간다면 힘들지 않을 것”이라며 “지난해에는 대여치에서 젊은 회원들의 참여로 기발한 행사들을 진행했다. 서여치도 더 많은 회원들의 참여를 통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장소희 서여치 회장은 “지난해 회원들의 참여로 계획했던 사업들이 순조롭게 진행됐다”며 “회원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단체가 되겠다. 더
경희대학교 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학장 권긍록·이하 경희치대) 43회 졸업생 장선호 동문(예온치과의원)이 동아리 후배들을 위해 활동기금을 기증했다. 장선호 동문은 치과에서 환자들이 기부한 폐금을 수집해 모교 의료봉사 동아리 ‘의료연구회’의 활동기금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전달했다. ‘의료연구회’는 국내 및 캄보디아 등을 대상으로 장기진료봉사활동을 시행하고 있어 이번 기금 기증으로 더 많은 사람들에게 치과진료 봉사를 펼칠 수 있게 됐다. 권긍록 원장은 “여러 동문들이 발전기금을 전달하면서 모교에 대한 사랑을 실천해주심에 감사하다. 이번 기증은 환자와 함께 기부하는 문화를 형성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 생각한다”고 전했다.
구강암·얼굴기형으로 고통 받는 저소득 환자의 치과진료비 마련을 위한 자선 탁구대회가 열려 400여명의 탁구인들이 함께 했다. 스마일재단(이사장 김건일)은 지난 9일 서울대학교 체육관에서 저소득 구강암·얼굴기형 환자의 치과진료비 마련을 위한 ‘제7회 스마일자선탁구대회’를 개최했다<사진>. 서울대학교 탁구부와 함께한 이번 대회는 아람비, 탁구닷컴, LG생활건강, 내이처럼치과, 대전탁구백화점(코닐리우코리아), 존슨앤존슨, GSK, 동성라이온스클럽, 하정훈소아과 등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이날 개인전 6종목과 단체전 4종목으로 진행된 대회는 전국 오픈 탁구대회 유일의 자선탁구대회로서 나눔을 실천하는 탁구대회일 뿐 아니라 구강암·얼굴기형 인식개선을 위한 캠페인도 진행돼 의미를 더했다. 인식개선 캠페인에 참여한 탁구인들은 구강암·얼굴기형 환자들에게 희망과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김건일 스마일재단 이사장은 “뜻깊은 나눔을 함께해 주신 탁구인 여러분들께 감사하다”며 “대회의 수익금 전액은 저소득 구강암·얼굴기형 환자 치과진료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앞으로도 구강암·얼굴기형 환자를 위해 많은 관심과 성원을 바란다”며 대회에 참가한 탁구인들을 환영했다. 한 참가자는
경남지부(회장 강도욱)가 캄보디아에서 다시 한 번 인술을 펼치고 돌아왔다. 경남지부가 지난 2월 28일부터 3월 5일까지 캄보디아 포이펫 지역을 방문해 치과진료봉사를 실시했다<사진>. 이번 의료봉사는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회장 김종길)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의료봉사팀으로 강도욱 경남지부 회장, 김종길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 회장, 문윤수 원장, 김세훈 원장, 박성진 총무이사가 참가한 가운데 포이펫 돈보스코 학교에 치과진료실을 마련하고 보존치료, 발치, 구강보건교육을 실시했다. 포이펫 지역은 캄보디아 내전 피난민들이 모여 빈민촌을 형성한 곳으로 캄보디아 내에서도 의료혜택을 받기 어려운 곳에 속한다. 경남지부는 2018년에 포이펫 지역 학생들의 구강건강을 위해 치과의료봉사활동을 진행한 바 있다. 박성진 총무이사는 “지난 봉사활동 때 치료받은 학생들과 그렇지 않은 학생들 간의 구강건강상태 차이가 컸다”며 “미약하지만 우리의 봉사활동이 캄보디아 학생들의 구강건강에 좋은 영향을 준 것 같아 보람을 느꼈다”고 밝혔다. 경남지부 측은 “치료인원에 비해 장비와 의료진이 부족한 점이 아쉬웠다”며 “간단한 보존치료와 일차적 통증치료 위주였지만 봉사활동이 지속되면 캄보
경희대학교 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학장 권긍록·이하 경희치대) 34회 졸업생 김 은 동문(티플러스치과)이 모교 발전을 위해 두 번째 발전기금을 전달했다. 경희치대가 지난 13일 경희치대 학장실에서 34회 졸업생 김 은 동문의 발전기금 전달에 대한 감사장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발전기금 전달식에는 권긍록 학장, 어규식 교무부학장, 김경아 교수, 백장현 교수와 경희대 미래위원회 사무국의 박우현 계장, 김미혜 사무국장, 오종민 국제대외협력처장이 참석했다. 김 은 동문은 이미 지난 2017년 치과대학 개교 50주년을 맞아 1000만원의 발전기금을 전달한 바 있다. 올해 경희대학교 개교 70주년을 맞아 한차례 더 1000만원의 발전기금을 기부했다. 김 은 동문은 “경희대학교 개교 70주년 행사와 오는 4월 4~6일 세계 최초로 시행되는 QS subject focus summit on dentistry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권긍록 학장은 “여러 동문들이 발전기금 및 현물 전달로 보여주는 모교 사랑에 감사드린다.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올해 개최되는 행사와 경희치대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