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협 창립 100주년 행사를 위해 치대·치전원 학생들이 오늘(12일)부터 현장 지원에 나섰다. 지난 7일 발대식을 가진 ‘치협 창립 100주년 기념 국제 종합 학술대회 치과대학(원)생 서포터즈’가 본격 행사 지원에 나섰다. 서포터즈는 치협 행사가 끝나는 13일까지 ▲학술강연장 지원 ▲등록처 지원 ▲기념품 배포 지원 ▲통역 지원 ▲포스터 세션 지원 ▲치의미전 보조 ▲History 카페 지원 등에 나서며 현장에서 기타 인력이 필요한 곳에 일손을 돕는다. 특히 이번 서포터즈는 앞으로 국내 치과계의 역사를 새롭게 써 내려갈 치대·치전원 학생들이 직접 치협 창립 100주년 행사를 돕는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깊다. 서포터즈로 참여하는 학교는 강릉원주대학교 치과대학, 경희대학교 치과대학, 단국대학교 치과대학,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 전북대학교 치과대학, 조선대학교 치과대학 등이다. 박태근 협회장은 직접 서포터즈를 격려하며 “치협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준 점에 관해 대단히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우리는 100년을 마무리하는 세대다. 하지만 여러분은 앞으로의 100년을 이끌어갈 세대라고 생각한다. 이런 소중한 경험을 기억해 새로운 100년에 큰 역할을 할 수 있는
치과의사들의 예술적 재능을 만끽할 수 있는 치의미전 전시가 성대하게 막을 열었다. 제5회 치의미전 전시회 오프닝 행사가 오늘(12일) 치협 창립 100주년 기념행사가 진행 중인 송도 컨벤시아 프리미어볼룸 C홀에서 열렸다. 오프닝 행사에는 박태근 협회장과 강충규 치협 100주년 기념행사 준비위원장, 장소희 치의미전운영위원장을 포함한 치협 임원, 그렉 채드윅 세계치과의사연맹(FDI) 회장, 박영국 FDI 재정책임자, 엔조 본디오니 FDI 사무총장, 춘 핀 린 아시아태평양치과의사연맹 회장, 페르난도 페르난데스 아시아태평양치과의사연맹 사무총장, 안제모 한국치과의료기기산업협회 회장, 치의미전 공모전 수상자 및 가족 등이 참석했다. 오프닝 행사에서는 테이프 커팅식과 함께 제5회 치의미전 공모전 수상자에 대한 시상이 이어졌다. 이를 통해 신경미 원장(새한치과의원)에게 대상 상장과 상금 200만 원이 수여됐다. 이어 윤소미 원장(윤치과의원, 회화 부분 우수상), 신한주 원장(신한주치과의원, 사진 부분 우수상)에게 상장과 상금 각 100만 원이, 특선 10명에게 상장과 상금 20만 원이 전달됐다. 이번 전시는 특별히 치협 창립 100주년을 기념해 열린 만큼 응모작 전원과 역
‘치협 100주년 치과의료기기전시회(KDX 2025)’가 화려한 서막을 올린 가운데 참관객들의 발걸음이 전시장으로 몰리고 있다. 치협과 치산협이 함께 하는 이번 전시회는 최신 치과 기술과 트렌드를 직접 체험하고 실질적인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표방하고 있다. 치의학과 치과산업이 함께 발전하자는 취지로 기획된 만큼 타 전시회와 차별화된 풍성한 프로그램과 다양한 혜택으로 참관객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번 행사 첫날인 11일 오전 전시장 테이프 커팅과 VIP 투어 이후 공식 개막된 치과 기자재 전시장은 11일에 이어 12일 오전과 오후에도 행사장을 찾은 참관객들로 활기를 띠고 있다. 200여 개의 국내 유수 치과 업체들이 총출동한 가운데 800여 개 부스에서 최신 치과 기자재들을 선보여 올해 열리는 유일한 지역권역 통합국제학술대회 및 기자재전시회라는 명성에 걸맞은 전시물들을 내놓고 있다. 특히 오스템임플란트, 신흥, 덴티움, 네오바이오텍, 디오, 코웰메디, 포인트임플란트 등 주요 국내 업체들은 자사의 최신 제품과 스테디셀러 등을 고루 전시하는 한편 할인 프로모션 등을 제시하며 참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아울러 각 부스 내에서 펼쳐진
전국의 치과의사들이 최신의 임상강의를 듣기 위해 주말 인천 송도로 몰려들었다. 치협 창립 100주년 기념 국제종합학술대회가 11일 오후 1시부터 정세환 교수(강릉원주치대)가 ‘치과의료정책의 발전: 주요 이정표와 전환점’ 강의로 시작됐다. 정 교수는 한국 구강보건의료 체계가 국민건강보험 치과의료 부문 확대, 정부 주도 구강보건사업, 구강 보건전담부서 설치 및 구강보건법 제정 등의 과정을 거치며 세계에서 유례없이 빠른 압축 성장을 해 온 과정을 짚고, 급속한 고령화 사회에서 치과계가 향후 나가야 할 방향을 제시했다. 또 그렉 채드윅 세계치과의사연맹(FDI) 회장이 ‘국제 치의학 교육협회: 선택이 아닌 필수, 그리고 기회’를 주제로 전 세계 치의학 교육의 질 향상을 위해 국제적 논의와 협업을 위한 전담 플랫폼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학술대회 첫날은 치협 치과의료정책연구원, 한국치의학교육학회, 한국치의학교육평가원, 치과의사국가시험연구소 등이 마련한 세션들로 한국 치의학 교육 및 치과의사 국시 개선 방향을 제시한 정책강연들로 꾸려졌다. 특히, 한국치의학교육평가원 세션에서는 글로벌 치의학 교육의 질적 향상을 위해 국제 협력과 정보 공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아시아·태평
오스템임플란트(이하 오스템)가 글로벌 리딩 치과 기업임을 다시 한 번 증명했다. 오스템은 지난 3월 25일부터 29일까지 독일 퀼른 국제전시장에서 열린 ‘IDS 2025’에서 첨단 기술력과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며 성황리에 행사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세계 유수 치과 기업들이 총출동한 전시회에서도 주목받으며 글로벌 신뢰도를 입증했다는 평가다. 오스템은 이번 전시회에서 역대 최다인 70개 부스 규모의 전시 공간으로 참여해 주력 제품을 모두 공개했다. 유동 인구가 가장 많이 몰리는 4.2홀에서 부스를 운영한 만큼 오스템의 대표 캐릭터 레오거와 주력 제품 등을 다양한 방법을 통해 홍보해 관심을 받았다. 실제로 메인 공간엔 정면과 측면에서 모두 볼 수 있는 초대형 LED를 배치했으며 전시 공간 역시 두 부분으로 나눠 43개 부스는 브랜드 및 이벤트존, 나머지 서브 공간은 자회사와 통합 전시회 및 상담존으로 세분해 직관성을 높였다. 부스에는 ▲풍부한 혈병 형성으로 골 유착 성능이 뛰어난 ‘SOI’ 등 임플란트 라인과 다양한 임플란트 키트 ▲스테디셀러 유니트체어인 ‘K3’와 ‘K5’ ▲신생 골 형성 기능이 우수한 골이식재 ‘A-Oss’ ▲디지털 덴티스트리 핵심인 원가이
오스템임플란트(이하 오스템)가 디지털 덴티스트리 본격 확대를 위해 한 걸음 더 내딛었다. 오스템은 ‘클릭 한 번으로 만들어가는 디지털 치과’를 목표로 개발한 전자차트 ‘OneClick’(이하 원클릭) 신규 업데이트를 완료했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모든 일은 OneClick으로!’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이전 버전보다 다양한 소프트웨어와의 연동을 강화하고 최적화 작업을 진행해 치과의사와 스탭들의 업무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원클릭은 보험 청구 소프트웨어 분야 국내 치과 점유율 1위인 ‘두번에’와 치과 전자차트 ‘하나로’의 장점을 합친 프로그램이다. 오스템의 전신인 D&D시스템이 지난 1997년 전자차트 소프트웨어를 통해 시작한 만큼 핵심 사업 분야다. 실제로 오스템의 원클릭은 폭넓은 호환성을 지원하며 다양한 소프트웨어와 연동을 장점으로 별도의 영상 장비 뷰어 설치 없이 범용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타사 영상 장비와도 연결돼 프로그램 구매 및 설치 단계도 생략할 수 있다. 오스템이 자체 개발한 모바일 앱과 연동 가능하다는 것도 장점이다. Chart Scan 앱과 연동하면 모바일 카메라를 통해 작성한 종이 차트 촬영 시 손쉽게 온라인 차트
치협 회원도 ‘미국치과의사협회(ADA) 국제회원(International Member)’ 혜택을 누릴 길이 드디어 열렸다. ADA 국제회원과 관련한 국가 간 협력으로는 첫 사례다. 양측은 오늘(12일) ADA 국제회원 제도를 통한 포괄적 업무협약(MOU)을 치협 창립 100주년 기념 행사가 열린 인천 송도 컨벤시아 107호에서 체결하고 교육, 임상, 정책, 해외 진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치협과 ADA 간의 협력을 공식화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태근 협회장, 마르코 부이치치(Marko Vujicic) ADA 국제협력 총괄책임자, 강충규·이민정·황혜경·홍수연 부회장 등 다수 내빈이 참석해 축하했다. 이번 협약은 치협 회원 개인에게 ADA 국제회원 가입을 통해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우선 국제회원을 통해 ADA의 임상 가이드라인, ADA 공식 학술지 ‘JADA’ 열람, ADA 보수교육(CE) 강의 수강 등 다양한 혜택을 치협 회원들도 누릴 수 있게 됐다. 미국 최대 치의학 학술 행사인 스마일콘(SmileCon) 학술대회도 국제회원이면 등록비 할인은 물론 ADA 국제회원 증서와 로고도 활용할 수 있다. 또 한국 치과대학의 미국 CODA 인증, 미국
치협 100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정부 및 국회, 세계 치과계, 인천시가 모두 나서 대한민국 치과계에 경의를 표했다. 치협 100주년 기념식 및 개막제가 지난 11일 오후 5시, 인천 송도컨벤시아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됐다. 이 행사에는 박태근 협회장과 강충규 조직위원장, 박민수 보건복지부 차관, 전현희·남인순·이수진·강선우·서미화·김 윤·이정문 더불어민주당 의원, 김예지 국민의힘 의원, 이주영 개혁신당 의원, 하병필 인천시 행정부시장, 박종호 치협 대의원총회 의장, 그렉 채드윅 FDI 회장, 박영국 FDI 재정책임자, 춘 핀 린 APDF 회장, 안제모 한국치과의료기기산업협회 회장, 허영구 KDX 2025 조직위원장, 최규옥 오스템임플란트 회장, 이용익 신흥 회장 등 600여 명의 내외빈이 참석했다. 박태근 협회장은 기념사에서 “오늘 100주년 행사를 빛내주기 위해 참석해 준 내빈과 회원 여러분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기념식 현장에서 함께할 수 없지만 지금 이 시간에도 치과의료 발전을 염원하며 진료현장에서 고군분투하고 있는 전국의 회원 여러분께도 경의를 표한다”며 “일제 강점기였던 1925년 치과의료 불모지인 이 땅에 1호 치과의사 함석태 선생님을 비롯한 조선인 치
치협이 창립 100주년을 맞이해 이동치과병원을 개원했다. 국민과 함께, 새로운 100년을 달리겠다는 뜻을 담았다. 치협 창립 100주년 기념 국제종합학술대회 및 치과의료기기전시회(이하 치협 100주년 기념행사)가 오늘(11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성대한 막을 올린 가운데, 이동치과병원 개원식이 있었다. 행사는 치협 100주년 기념행사와 함께 열린 만큼, 국내뿐 아니라 세계치과의사연맹(FDI), 아시아태평양치과의사연맹(APDF) 등 지구촌 구강보건 리더들이 대거 참석해 치협의 이동치과병원 개원을 축하했다. 또 치과계의 사회적 역할을 두고 의견을 교환하는 등 발전적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가 됐다. 특히 각국 대표단은 이동치과병원의 설비와 운행 계획 등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 박태근 협회장은 “사회봉사 영역에서 큰 역할을 맡을 이동치과병원이 치협 창립 100주년이라는 뜻깊은 자리에서 개원식을 개최하게 됐다”며 “앞으로 이동치과병원이 국민의 한가운데서 치과 의료 봉사의 상징으로 자리매김하고 무탈하게 전국 방방곡곡을 누비며 활약하기를 기대하겠다”고 축사를 전했다. # 대한민국 대표 사회공헌활동 성장 기대 이동치과병원은 롯데웰푸드와 오스템임플란트의 후원으로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