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민호 원장(아너스치과교정과)이 높은 impact factor (IF=1.617)로 주목받고 있는 대한치과교정학회지에 단독저자논문 ‘Total arch distalization with interproximal stripping in a severe crowding patient’를 투고해 논문게재허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정 원장은 논문을 통해 아주 심한 crowding을 가진 환자도 소구치 발치 없이 교정용 미니임플란트를 이용한 구치의 후방이동과 치간 삭제를 이용해 crowding과 돌출된 안모를 개선할 수 있음을 소개했다. 또 치간삭제와 구치의 후방이동을 어떤 범위 내에서 시행해야 하는지 정리했다. 한편 개원의 이면서 꾸준히 연구 활동을 계속하고 있는 정민호 원장의 이번 논문은 SCI 저널에 저자로 등재되는 25번째 논문이다.
국제치의학회 한국회(회장 김경선·이하ICD)가 지난 9월 30일 이천 브랙스톤에서 재한 몽골학생 구강지킴이 사업 및 장학금후원을 위한 ICD 회장배 골프대회를 개최했다. 하나은행, 조광덴탈, 스마일재단 후원으로 열린 이번 골프대회에서는 박종찬 회원이 우승, 전상섭 회원이 메달리스트를 수상했다. 또 로메로 브리토의 Best Friend 작품 경매에서는 황재홍 이사가 높은 경매가로 낙찰해 재한 몽골학교 장학기금 마련에 기여했다. 후원금은 재한 몽골학생들을 위한 장학기금으로 학교에 전달할 예정이다. 김경선 회장은 “이음과 나눔의 골프대회가 참가한 회원들의 도움으로 잘 진행됐다. 장학기금 후원에 마음을 보태준 회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를 진행한 주성채 섭외이사는 “그간의 친목 골프모임이 좋은 취지의 후원대회로 발전하게 돼 더 뜻 깊게 생각한다. 본 대회가 앞으로 더욱 발전해 알차고 보람찬 대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ICD는 오는 21일 롯데콘서트홀에서 진행하는 송심포니 오케스트라의 ‘비엔나 거장들의 감성을 찾아서’ 연주 관람(문의: 전상섭 문화복지이사 010-7615-4213)을 할 예정이며, 23일에는 이진숙 강사의 ‘러시
대한스포츠치의학회(회장 권긍록·이하 스포츠치의학회)가 치과의사들의 스포츠 현장 팀닥터 참여 활성화를 위한 현장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권긍록 회장과 전명섭·양인석 부회장, 박수정·이진한·김문수 이사 등 스포츠치의학회 임원진이 지난 9월 25일부터 30일까지 서울올림픽공원 SK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2018 빅터 코리아 오픈(국제 배드민턴대회)’에 스포츠 팀닥터로 참여해 출전 선수들의 부상 예방 및 응급처치에 혼신의 노력을 기울였다. 스포츠치의학회의 이 같은 국제 배드민턴대회 참여는 20여 년 째 국가대표 배드민턴 선수들의 주치의이자 도핑 담당관으로서 활약하고 있는 전명섭 부회장이 연결고리가 됐기 때문. 각종 스포츠대회에서 치과의사들의 주치의 참여를 확대하려는 학회의 활동 방향과 일치한다. 대회에 참여한 스포츠치의학회 임원진들은 전 경기에 로테이션 팀닥터로 나서 부상 선수에 대한 응급조치를 실시했으며, 전명섭 부회장이 선수들의 도핑을 전담하고 진행했다. 권긍록 회장은 “그동안 스포츠 현장 의료진 참여는 메디컬 의사들 위주로 운영돼 왔다. 이제는 치과의사들의 참여와 역할을 확대해야 할 시기라고 생각한다”며 “스포츠치의학회 차원에서 이러한 스포츠 현장 팀닥터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원장 박국수·이하 의료중재원)이 차기 원장 공개모집을 10월 2일부터 16일까지 15일간 재공고하고 있다. 의료중재원은 차기 원장 선정을 위해 임원추천위원회를 구성(총 5명)했으며, 임원추천위원회를 통해 공모내용·심사기준 등을 결정했다. 응모자격은 ‘의료사고 피해구제 및 의료분쟁 조정 등에 관한 법률’ 제10조에 따라 의료분쟁의 조정 등에 관해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사람으로서, 임원의 결격사유에 해당되지 않아야 한다. 임원추천위원회에서 원장 공모에 응시한 사람을 대상으로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거쳐 2배수~5배수의 후보자를 보건복지부 장관에게 추천하면 보건복지부 장관이 최종적으로 임명하게 된다. 원장 임기는 임용일부터 3년이며, 의료중재원을 대표하는 사람으로서 의료중재원의 업무를 총괄하며 소속직원을 지휘 감독하고, 경영목표 설정에 따른 의무와 책임을 다해야 한다. 모집기간은 10.2.(화) ~ 10.16.(화) 18시까지며, 지원자는 의료중재원 및 보건복지부 등의 홈페이지 공고란에서 임원지원서를 다운받아 자기소개서, 직무수행 계획서 등 제출 서류를 구비해 의료중재원 임원추천위원회(인재개발팀)로 방문 또는 우편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지난 9월 20일과 21일 양일간에 걸쳐 말레이시아 쿨알라룸푸룸에서 펼쳐진 아시아보철학회(Asian Academy of Prosthodontics)에서 부산치대 허중보 치과보철과 교수가 ‘HIRANUMA-JPS award’를 수상하는 영광을 누렸다. HIRANUMA-JPS award는 11개국 치과보철학회에서 추천한 11명의 초청 연자 가운데 가장 훌륭한 강의를 한 초청 연자에게 주는 상이다. 허중보 교수는 이번 초청 강의에서 직접 개발한 임플란트 보철물 시스템인 ‘EZ crown’의 개발 동기와 기존 임플란트 보철 시스템의 단점을 극복하기 위한 솔루션을 다뤘다.
광주지부(회장 박창헌)가 가을 산행을 통해 회원 간 단합과 힐링의 시간을 마련했다. 광주지부는 지난 9월 30일 광주지부 회원과 치과가족 75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8 광주광역시치과의사회 치과가족 힐링 산행’을 전남 장성호에서 개최했다<사진>. 이번 산행에서는 오전 9시 30분 장성댐 주차장을 시작으로 출렁다리를 건너 용곡마을까지 반환점으로 하는 약 3시간의 산행코스가 이어졌다. 장성호 코스는 초보자도 편하게 산책하듯 걸을 수 있는 무난한 코스로, 옐로우 출렁다리를 건너 용곡마을까지 왕복으로 펼쳐졌다. 특히 최근 새롭게 완공된 출렁다리도 체험하는 한편 잔잔한 호숫가를 천천히 거니는 등 주변 경치를 만끽하며 회원 간 우의와 화합을 다졌다. 박창헌 회장은 “이번 산행을 통해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광주지부를 만들겠다는 각오를 다시 한 번 다졌다”면서 “많은 회원들이 산행하는 만큼, 안전사고 없는 즐거운 산행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산행에는 김기정 광주시치과기공사회 회장 및 임원진과 광주전남치과의사신협 등 많은 내빈과 회원들이 참석했다.
화가로 이름이 알려진 이한우 원장(건강한치과의원)이 국전인 제37회 대한민국미술대전 서양화 구상부문에서 입선하는 성과를 올렸다. 대한민국미술대전은 한국미술협회가 주최하는 행사로 입선 결과는 지난 9월 22일 발표됐다. 이 원장은 이번 국전에서 작품 ‘경매인들’을 출품해 입선의 영광을 안았다. 경매인들 작품은 어시장의 경매하는 모습을 담고 있다. 이 원장의 작품은 일산 킨텍스에서 지난 9월 28일부터 10월 7일까지 전시된다. 이 원장은 치협이 주최한 ‘제1회 치의미전’에서 대상을 수상했으며, 개천미술대전에서 서양화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여러 미술전에서 수상한 바 있다. 또 개천미술대전 및 성산미술대전의 초대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박재현 교수(애리조나 치대 교정과장)가 지난 8월 14일부터 17일까지 미국 시카고 치과의사 협회 본관에서 미국 치과의사 면허시험(National Board Dental examination·NBDE) Part II 교정-소아치과(Ortho-Pediatric Dentistry)/ADAT Test Construction Committee의 출제 위원으로 임명되어 성공적으로 임무를 완수했다. NBDE 교정-소아치과 출제 위원회는 미국과 캐나다 전역에서 뽑힌 5명(교정과 교수 3명, 소아치과 교수 2명)의 출제위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임기는 5년이다. 한편, Joint Commission on National Dental Examinations는 2009년에 기초학 분야와 임상 분야를 통합해 새로운 치과 면허 시험인 Integrated National Board Dental Examination(INBDE)을 신설하는데 합의했으며, 현재 미국 치과 대학생들이 재학 기간 중에 치루는 두 번의 치과 의사 면허 시험인 NBDE Part I과 II가 2020년부터는 통합 시험인 INBDE으로 시행될 것으로 알려졌다. 또 박재현 교수는 미국 치과 교정 전문의(American
대한심미치과학회(회장 김기성·이하 학회)가 오는 16일 프라자호텔 22층 다이아몬드홀에서 ‘2018 인정의 수여식’을 개최한다. 학회에서는 인정의제도로 ‘인정의 펠로우’와 ‘인정의 마스터’를 운영하고 있다. 인정의 펠로우는 인정의 교육원(교육원장 장원건)을 마치고 고시를 통과해 자격을 취득할 수 있으며, 인정의 마스터는 학회 활동 서류심사와 임상케이스 구술심사를 거쳐 자격을 취득한 자에게 수여된다. 즉 인정의 마스터는 인정의의 가장 상위등급으로 운영되며, 인정의 펠로우는 인정의 마스터를 취득하기 위한 중간 단계 역할을 하고 있다는 것이 학회 측의 설명이다. 올해는 인정의 교육원의 교육 과정을 이수한 42명(1기 3명, 2기 4명, 3기 35명)이 고시에 응시해 41명이 합격, 인정의 펠로우를 취득한다. 또한 올해 인정의 마스터는 정성국 원장(대구 미르치과병원)과 김기홍 원장(부천 웰치과)이 취득하게 된다. 특히 정성국 원장은 인정의 교육원(1기) 과정 수료와 인정의 펠로우를 거쳐 영예의 인정의 마스터를 취득하게 됐다. 이날 행사를 통해 올해까지 학회의 인정의 마스터는 총 52명, 인정의 펠로우는 109명이 배출된다. 학회 관계자는 “인정의 수여식은 신규 인정
국민건강보험공단 임재룡 장기요양상임이사와 건이강이봉사단은 민족 명절인 추석을 맞아 지난 9월 21일 원주시 소재 생활공동체인 ‘원주 청소년의 집’과 ‘만종공소’를 찾아 임직원의 뜻과 마음을 모은 생활 물품을 전달하며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사진>. 건이강이봉사단은 공공기관 최대 봉사단으로 임직원 1만 3000여 명이 매월 급여의 일정액을 기부한 사회공헌기금으로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강화하며 사회적 가치 구현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또한 소외계층에 대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며 밝은 사회를 만드는 일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임재룡 장기요양상임이사는 이날 “큰 희망이 큰 사람을 만들며 미래의 자산인 청소년이 희망을 잃지 않는 한 우리의 앞날은 밝으니 맘껏 꿈을 펼치기 바란다”며 원주 청소년의 집의 원생들을 격려했다. 또 ‘만종공소’에 계신 어르신에게는 “노인장기요양에 대한 제도 홍보와 함께 더 나은 서비스를 위해 공단이 앞으로도 혼신의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엘치과병원(병원장 이도훈) 의료봉사팀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추석연휴를 반납한 채 필리핀 반투칸에서 치과의료봉사를 통해 몸 소 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돌아왔다. 지난 9월 22일부터 25일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진행된 이번 제 4차 해외의료봉사에는 치과의사 2명, 스텝 11명 등 총 13명의 봉사단이 참가해 약 100여명의 주민들에게 발치, 충치치료, 레진충전 등 치과 종합 진료를 시행했다<사진>. 반투칸은 필리핀에서도 가장 열악한 환경을 가지고 있는 곳으로 심각한 의료 소외지역으로 꼽힌다. 이엘치과병원은 앞서 2차례에 걸쳐 반투칸에서 의료봉사를 진행한 바 있다. 의료봉사단은 “몸은 힘들었지만 열악한 환경에서 고통 받고 있는 필리핀 주민들을 도울 수 있는 값진 경험이었다”며 “기회가 된다면 치과의료봉사가 필요한 다른 곳에도 지속적으로 찾아가 돕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도훈 병원장은 “필리핀 주민들의 환한 미소와 건강해진 모습을 보고 뿌듯하고 행복했다”며 “앞으로도 이엘치과병원의 슬로건인 ‘everyone love!’를 실천하며, 어려운 이웃들의 행복과 건강을 지키기 위한 나눔 실천을 이어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