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부(회장 이상복)가 산행을 통해 가을정취를 만끽하고 회원 단합을 도모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서울지부 ‘청계산 환경지키기 자연사랑·치아사랑 회원등반대회’가 지난 9월 16일 회원 및 가족, 진료스탭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올해 11회를 맞이한 청계산 환경지키기 자연사랑·치아사랑 회원 등반대회는 해를 거듭할수록 참석자 수가 증가해 회원들이 직접 함께하는 화합의 장으로 거듭나고 있다. 올해는 회원들이 보다 손쉽게 참가신청을 할 수 있도록 서울지부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를 받아 지난해 대비 100여명이 늘어난 350여명이 참여해 회원들의 웃음소리가 청계산을 가득 채웠다. 오전 10시경 청계산 옛골토성에서 힘찬 구호와 함께 출발한 회원 및 가족, 진료스탭 등은 소나무능선, 철쭉능선을 거쳐 이수봉을 반환점으로 하는 2시간 30분 코스를 완주하며 가을산행을 만끽했다. 서울지부는 출발 전 충분한 준비운동과 안전수칙 고지로 불의의 사고를 예방하고, 김밥과 생수를 등반대회 참석자들에게 나눠주는 등 준비에 만전을 기했다. 이어 회원들과 가족들은 함께 점심을 먹으며 가을날을 즐겼으며, 경품추첨에서는 무선청소기, 에어프라이기 등 다양한 생활가전제품이
광주지부(회장 박창헌)는 회원 복지향상의 일환으로 은퇴 후의 삶을 조망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지부 측은 정삼인 광주지부 복지이사 주관으로 지난 9월 17일 광주지부 치과의사회관 2층에서 회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은퇴연습’을 주제로 나성식 원장(나전치과의원·전 스마일재단 이사장)을 연자로 초청, 제2의 인생(은퇴)을 준비하기 위한 강연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나 원장은 “건강한 노후를 보내기 위해서는 젊었을 때부터 건강에 신경을 써야 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사회, 문화 활동도 평소 관심을 가지고 공부하고 참여한다”면서 “막상 나이가 들어 갑자기 시작하려면 쉽지 않다. 노후준비도 어느 날 갑자기 해서는 안 되고 평상시 관심을 갖고 조금씩 준비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박창헌 광주지부 회장은 “치과의사들의 노후대비는 일반인에 비해 많이 부족하기 때문에 회원의 기쁨과 행복을 실현하기 위해 노후대비를 준비하는 세미나를 마련했다”면서 “치과의 원장으로서, 한 가정의 가장으로서 은퇴의 청사진을 생각하시는 회원 분들께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광주지부는 매달 최신 임상 및 노무, 법률상식 등 다양한 주제로 광치세미나를 개최해 큰 호응
“음악이 사랑을 살찌우는 양식이라면 계속해다오.”(윌리엄 셰익스피어) 조선치대 관현악반이 창단 40주년을 맞아 40번 째 정기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정기공연은 특히 재학생과 졸업생OB 선배들 40여 명이 무대에 올라 협연을 펼쳐 조선치대 설립과 함께 호흡한 관현악반의 저력을 선율로 승화시켰다. 지난 8월 25일 광주광역시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열린 이번 연주회는 ‘The 40th epic-조선치대 관현악반의 마흔번째 이야기(지휘 정승호)’라는 타이틀로 동문들과 동문 가족 등 수백 명이 운집해 관현악반이 40년 간 이어온 선율을 감상하고, 자축하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조선치대 관현악반 OB동문회(회장 김광수)가 후원하기도 한 이번 연주회에서 관현악반은 1부 리하르트 슈트라우스의 ‘짜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Also sprach Zarathustra)’를 시작으로 요한 슈트라우스 2세의 ‘아름답고 푸른 도나우강 왈츠’, 영화 라라랜드 OST 중 ‘Another Day of Sun’, ‘Someone In The Crowd’, ‘Mia & Sebastian’s Theme’ 등의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이어 진행된 2부에서는 아람 하차투리안의 ‘가면무
한국전문신문협회(회장 양영근)는 지난 9월 12-13일 1박 2일 간 강원도 양양 낙산비치호텔에서 ‘전문신문의 인터넷신문 진흥방안’이라는 주제로 제41회 경영인 세미나를 개최했다. 양영근 회장은 개회사에서 “뉴미디어시대, 4차 산업혁명시대가 빠르게 전개되고 있는 만큼, 새로운 시대환경에 부응하기 위해서는 종이 전문신문과 온라인 전문신문의 적절한 병행 발전전략이 필요하다”며 “모든 일정을 뒤로 하고 이번 세미나에 참석해 준 회원사들께 뜨거운 신뢰와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인터넷신문위원회 방재홍 위원장과 대한인터넷신문협회 조동환 부회장이 주제발표를 진행했다. 방재홍 위원장은 “오늘날 중앙일간지에서는 종이신문 사업 뿐만 아니라 디지털신문 및 부대사업을 병행하며 신문사를 운영해가고 있다”고 운을 떼고 “종이신문의 시대는 서서히 쇠퇴하고 있는 가운데 모바일 미디어 전성시대가 찾아왔다. 변화하는 시대에 발맞춰 모바일 미디어에 대해 연구하는 일을 전문신문 산업에 종사하는 모두가 수행해가야 하는 임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또한 조동환 대한인터넷신문협회 부회장은 ‘전문신문의 발전방안과 노력’이라는 제목으로 대한약사회 기관지 약사공론의 실제 사례를 조
인비절라인을 양악수술 환자에게 사용한 연구 결과가 국내 연구진에 의해 소개돼 학계의 비상한 관심을 모았다. (가칭)대한선수술교정학회 명예회장인 황현식 교수가 지난 8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일본 센다이에서 개최된 세계 양악선수술학회(Surgery First Summit 2018)에 참가해 ‘양악수술 환자에게 인비절라인을 사용하는 미국 UOP 대학과의 공동연구 프로젝트’를 발표했다<사진>. 황 교수는 지난해 초 미국 UOP 대학에서 올해의 연자로 선정돼 대한민국 선수술교정에 대해 강연한 바 있는데, 당시 이를 본 UOP 대학 보이드 교수(교정과 과장)가 선수술 후 인비절라인 사용 프로젝트를 제안해 공동연구를 진행해 왔다. 보이드 교수는 치주과와 교정과의 더블보드를 갖고 있는 성인교정의 석학으로 인비절라인 개발자로 잘 알려져 있다. 이번 SF(선수술) 얼라이너 프로젝트에 대해 한 구강악안면외과의사는 “그동안 교정장치 부착 때문에 치과에서 양악수술을 꺼렸던 많은 환자들이 제대로 된 양악수술을 받을 수 있게 됐다”며 환영했다. 황 교수가 UOP 대학 오희수 교수와 공동으로 치료한 선수술교정 케이스는 이미 학계 최고권위의 학술지인 AJODO에서 우수
서울대치과병원(허성주 병원장)이 찾아가는 치과서비스를 열고, 독거노인 58명을 대상으로 맞춤 치과의료 서비스를 제공했다. 지난 13일 서울대치과병원은 인천시 서구노인복지관을 찾아 ‘찾아가는 치과서비스’를 실시했다. 이 서비스는 미래에셋생명의 후원으로 지난 2017년부터 서울대치과병원이 함께 진행하는 사회공헌사업으로, 매월 정기적으로 수도권 지역의 노인복지관을 찾아 현장에서 노인들을 대상으로 치과진료를 제공한다. 이날 진료에는 허성주 병원장을 비롯한 치과병원 의료진이 참여해 노인들이 흔히 앓고 있는 충치 치료부터 틀니 수리, 단순 발치, 스케일링 등 구강 전반에 걸친 검진과 관련 질환 예방 및 생활 속 구강 관리 교육을 실시했다. 허성주 병원장은 “쉽게 치과 치료를 받기 어려운 독거노인들에게 치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끼며, 서울대치과병원은 올해 하반기 봉사에서도 독거노인 분들의 구강건강을 위해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봉사 현장을 방문한 이 지역 신동근 국회의원은 “치과치료를 받기 어려운 독거노인들을 위해 봉사해준 서울대치과병원에 감사드리며, 의료 사각지대에 있는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한 다양한 의료복지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인사를 전
스마일재단(이사장 김건일)이 인제군 기린면에 위치한 임마누엘집을 방문해 장애인 대상으로 이동치과진료를 진행했다. 지난 8일 스마일재단은 행정안전부의 후원으로 강원도 인제군 기린면 임마누엘집을 방문, 장애인 54명을 대상으로 구강검진과 불소도포 및 스케일링, 간단한 우식 치료 등의 치과치료와 함께 구강건강을 유지할 수 있도록 구강위생용품을 지원하는 이동치과진료를 진행했다. 이번 이동치과진료에는 스마일재단 임원진을 비롯해 치과의사, 치과위생사, 일반자원봉사자 총 12명이 참여해 장애인들의 구강건강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김건일 이사장은 이날 “치과치료의 기회가 부족하며, 치료를 어려워하고 있는 장애인들을 위해 밝게 웃으며 함께 해주신 치과의사, 치과위생사 선생님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덕분에 더 많은 장애인들에게 치과의료서비스를 나누어줄 수 있었다. 앞으로도 이동진료에 더 많은 치과계 의료진들이 관심을 갖고 함께 해주었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한편 임마누엘집 측은 “기관이 외진 데 있어 한 번 치과에 가려면 오랜 시간이 소요돼 치과치료가 여의치 않은데, 이렇게 스마일재단에서 방문해 직접 검진과 진료를 진행해주니 무척 감사하다. 지원받은 구강위생용품과 교육
단국대 치과병원(병원장 김철환)이 관내 장애인들의 구강건강을 위한 봉사를 하반기에도 이어간다. 치과병원 측은 지난 9월 8일 논산 시 소재 중증장애인 거주시설인 ‘성모의 마을’을 방문해 거주 장애인 63명을 대상으로 ‘장애인시설 무료 구강검진 및 계속 구강건강 관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지속적인 구강관리를 위해 치과의사, 치과위생사, 자원봉사자 15명이 참여했는데 치과의사 2명이 검진하고 결과에 따라 치과위생사가 전문가 치면세정술 및 스케일링을 진행했다. 치과병원 측은 구강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의 구강질환을 조기에 발견해 치료하고, 계속 구강관리를 시행함으로써 장애인 구강건강증진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하반기 ‘장애인시설 무료 구강검진 및 계속 구강건강 관리’사업의 경우 11월까지 매월 1회 토요일 오후 2시에 실시하며, 지난 8월 충남 권역 장애인 구강진료센터로 접수된 장애인 시설들 중 선정, 방문한다.
경희대학교 치과대학(학장 권긍록)이 지난 5일 대만 국립 양명대학교 치과대학(학장 Allen Ming Lun Hsu)과 MOU를 체결했다. 이 자리에는 경희치대에서 권긍록 학장, 어규식 교무부학장, 권용대 연구부학장, 배아란 국제교류실장, 박기호 치의학과장, 문지회 치의예과장, 방재범 치의학교육실장, 백장현 보철과 교수가 참석했으며, 대만 측에서는 Allen Ming Lun Hsu 학장, Tsai-Yu Chang 교수가 참석했다. 권긍록 학장은 양명대학교 학장 일행에 경희치대의 해외교류협력 현황을 설명하고 양국의 대학이 앞으로 치의학 분야에서 더욱 돈독한 협력 관계를 가져나가자는 뜻을 전달했다. 이번 MOU를 통해 양 대학은 학생교류 프로그램 및 PhD 교육 프로그램을 활성화 하는 등 대학 간 연구교류 증진에 힘써가기로 했다. 권긍록 학장은 “대만 양명대학교와 앞으로 교육 및 연구에 있어 활발한 협력을 해 가기를 바란다. 양 대학이 지속적으로 교류를 이어갈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전남대학교 치과대학·치의학 전문대학원 동창회(회장 정용환·이하 동창회)가 골프를 통해 동문 간 단합을 도모했다. 동창회 골프대회가 지난 9월 9일 화순 무등산 골프클럽에서 96명, 총 24팀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내외빈의 천왕봉 시타를 시작으로 천왕봉, 지왕봉, 인왕봉 3코스에서 선후배 동문들이 함께 골프를 즐기며, 담소를 나누는 등 친목의 장이 펼쳐졌다. 대회 결과 단체전 우승 9기, 준우승 5기, 신페리오 우승 정정열 17기, 신페리오 준우승 홍후석 10기 동문이 차지했다. 이어 메달리스트 김진식 9기 동문을 비롯해 롱기스트(남) 송종운 14기, 롱기스트(여) 예서미 7기, 니어리스트 윤영만 6기, 다버디 유성권 5기, 다파 박기정 12기, 다보기 윤종현 31기, 신인상 이보금 17기 동문 등이 차지했으며, 참가상은 가장 많은 동문들이 참여한 5기와 14기가 수상했다. 정용환 동창회장은 “이번 골프대회를 통해 동문 선후배간 유대는 물론 자랑스러운 용봉치인의 높은 위상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다”면서 “공사다망함에도 불구하고 참가해 주신 내외빈과 용봉치인 동문의 건승을 기원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정용환 회장을 비롯한 동창회
캄보디아 보건부가 한국의 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 유사한 기능을 수행하는 의료비 심사기관인 PCA(Patient Certification Agency)를 산하기관으로 설립했다. 이에 심평원은 캄보디아 PCA의 기능 정립을 지원하기 위해 세계은행의 요청을 받아 지난 9일부터 15일까지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에서 현지 컨설팅을 진행했다. 심평원은 이번 컨설팅을 통해 진료비의 효과적 심사, 의료 질 평가 도입 등 심평원의 주요 기능은 물론 부당청구 관리 대책, 보건의료 데이터의 활용 등 의료지출관리 체계를 운영하는 실질적인 노하우를 전수했다. 캄보디아 PCA은 캄보디아 보건부가 세계은행 및 심평원과 고용 및 성장에 관한 다자기금(MDTF:Multi Donor Trust Fund) 등과 협력해 1억7500만 달러 규모의 ‘캄보디아 건강 형평과 질향상(H-EQIP, Health Equity and Quality Improvement)’ 사업을 시작한데 따른 것이다. 이번 사업은 캄보디아 의료서비스 전달체계 강화와 건강보험재정의 지출관리 주요 체계를 수립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2016년부터 2021년까지 5년간 단계적으로 진행될 예정으로 독일, 호주, 한국(KOIC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