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를 활용해 환자의 3D 스캔 데이터를 자동으로 분석, 교정 치료 전략을 제공하는 시뮬레이션 서비스가 오픈해 개원가의 이목을 사로잡고 있다. 인공지능(AI) 기반 디지털 덴티스트리 스타트업 이노디테크(InnoDtech)가 자사 AI 교정 진단 솔루션 ‘닥터덴트AI(Dr.dentAI)’의 시뮬레이션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지난 8월 28일 밝혔다. 닥터덴트AI는 환자에게 최적화된 치료 계획을 자동 추천하는 솔루션이다. 이노디테크는 닥터덴트AI의 정확도와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의학적으로 가치 있는 5000건 이상의 성공 사례를 기반으로 치아교정 치료에 최적화한 AI 모델을 개발했다. 이번에 선보인 닥터덴트AI 시뮬레이션 서비스는 환자의 구강 3D 스캔 데이터(STL 파일)를 자동 분석해 3분 이내에 ▲자동 치아 객체 분리 ▲부정교합 진단 ▲전체 치아 배열(심플), 앞니 유지(홀드AP) 치아 확장(익스팬드), 공간 확보(IPR), 발치 후 교정(44발치) 등 5가지 맞춤형 교정 전략 시뮬레이션 등의 시각화 데이터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의료진은 정밀한 치료 계획을 빠르게 수립함으로써 교정 치료의 효과 및 효율을 높일 수 있다. 기존에 일주일 이상 소요되던 치료 계획
디오임플란트(이하 디오)가 오는 13일부터 14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리는 ‘GAMEX 2025’에 참가해 신제품 유니버설 임플란트 시스템 ‘UniCon(유니콘)’과 상악동 거상 시스템 ‘New Sinus Kit’을 공개한다. 특히 이번 전시는 지난 1일 정식 출시된 ‘UniCon’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첫 무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UniCon’은 직경과 길이에 관계없이 단일 커넥션 규격으로 픽스처와 보철 체결이 가능해 복잡한 시술 과정을 단순화하고 효율성을 극대화한 솔루션이다. 또 임플란트 상부 제품 전체 라인업에 Natural S-Curve 디자인을 적용해 심미성과 안정성을 동시에 확보했으며, 전용 툴과 Smart Position 개념을 결합해 다양한 임상 상황에서도 예측 가능한 결과를 지원한다. 함께 선보이는 ‘New Sinus Kit’는 한층 진일보된 상악동 거상 시스템으로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수술적 접근을 가능케 한다. 디오는 참관객이 직접 제품을 활용해 볼 수 있는 핸즈온 프로그램을 운영해 혁신적인 술식 과정을 현장에서 체험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이와 함께 디오 부스에서는 신제품 체험뿐 아니라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디오몰 가입 및 카
네오바이오텍(이하 네오)이 국제 치과전시회 참가와 세미나를 통해 베트남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네오는 지난 8월 21일부터 23일까지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치과전시회 ‘VIDEC 2025’에 참가해 해외 치과의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이어 24일 호치민에서 개최된 핸즈온 세미나에서도 큰 호응을 얻으며 그 열기를 이어갔다. 140여 개 업체가 참가하고 7000여 명이 방문하는 VIDEC 2025는 베트남의 대표적인 치과 전시회 중 하나로 네오는 이번 전시에서 네오의 핵심 제품들과 치과 임상 솔루션들을 선보이며 참관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특히 기존 임플란트와 차별화를 이룬 차세대 즉시 로딩 임플란트 ‘ALX’는 독창적인 바디 디자인과 우수한 성능으로 현장의 주목을 받았다. 또 네오의 독보적인 콘셉트인 ‘AnyTime Loading’을 위한 ‘CMI Fixation’ 콘셉트가 적용된 CMI Implant(IS-III, IT-III)를 비롯해 임플란트 동요도 측정기 AnyCheck, 혁신적인 다양한 수술 키트(Sinus All Kit, Master Kit), 그리고 올 하반기 베트남서 출시 예정인 제노레이 CT를 선보이며 참가자들에게 네오의 우수한
임플란트 임상 및 학술 발전을 위해 스트라우만 코리아와 대한치과이식임플란트학회(이하 KAID)가 손을 맞잡았다. 스트라우만 코리아는 지난 8월 20일 서울 강남구 스트라우만 코리아 본사에서 KAID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임플란트 관련 임상·학술 발전에 있어 양 기관 간의 상호 협력 강화를 목표로 하며, 지속적인 교육 프로그램 운영, 학술대회 참가 및 공동 홍보 활동 등을 포함하고 있다. 협약에 따라 양사는 임플란트 분야의 학술 행사와 교육 프로그램에서 다양한 협력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치과 의료진의 전문성 향상과 학술 교류 확대에 기여할 계획이다. KAID는 스트라우만의 학술 활동 참여를 적극 지원하고, 디지털 플랫폼을 통한 공동 홍보에도 협력할 예정이다. 표지명 스트라우만 코리아 사장은 “이번 협약은 국내 임플란트 교육의 질을 한층 높이고, 디지털 워크플로우 등 최신 치료 기술의 보급을 가속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양 기관이 보유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국내 치과계의 지속적인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김성민 KAID 회장은 “스트라우만과의 협력을 통해 회원들에게 더 폭넓고 수준 높은 학술 콘텐츠를 제공할
덴티움이 ‘수술실의 진화’를 이끌 새로운 유니트체어를 선보인다. 덴티움은 오는 13~14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GAMEX 2025에서 Pipeless Interior 컨셉의 ‘bright Simple’ 유니트체어를 최초 공개한다. bright Simple은 배관 없는(Pipeless) 설계를 지향해 수술실 공간 활용도를 극대화한 제품이다. bright Simple은 무영 수술등을 탑재해, 별도의 설치 없이 그 자체만으로 필요한 기능을 제공한다. 그림자가 생기지 않아 선명하며, 넓은 FOV(Field of View)를 갖춰 보다 편리한 수술이 가능하다. 또 혁신적으로 도입된 1mm 초슬림 메쉬 시트는 하강점을 높여 다양한 포지션에서도 의료진의 무릎에 걸리지 않도록 한다. 또한 통기성이 뛰어난 소재가 열과 땀을 최소화하고 체압을 고르게 분산시켜, 장시간 수술에도 의료진과 환자 모두에게 지속적인 편안함을 제공한다. 새롭게 개발된 모듈형 포터블 석션은 이동이 자유로운 흡인 장치로, 석션통을 개별적으로 분리해 세척과 관리가 용이하며 감염 위험을 최소화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방음 설계를 적용해 소음을 최소화하고, Pipeless 인테리어로 배관 누수 걱정 없이 수
다년간의 턱관절 프롤로테라피 임상 노하우가 담긴 실습 강연이 성공적으로 끝났다. 프롤로턱관절연구회 주최 ‘저자를 통해 배우는 턱관절 프롤로테라피 Master Course’ 세미나가 지난 8월 24일 서울대치과병원에서 진행됐다. 이날 ‘임상 턱관절 프롤로테라피(2024)’ 저자들이 직접 강의와 실습 지도를 맡아, 책으로만 접하던 이론을 현장에서 체험할 수 있다는 점에서 참가자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이번 코스는 하루 동안 이론과 실습을 모두 압축한 원데이 집중 과정으로 진행됐다. 오전 이론 강의에서는 연자들의 풍부한 임상 경험이 녹아든 강연이 이어졌고, 오후 실습 세션에서는 참가자들이 직접 시술을 몸소 체험했다. 이날 공승원 원장(굿모닝치과)은 ‘턱관절통증, 프롤로테라피로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까?’를 주제로, 다년간의 시술 노하우를 환자와 술자의 시각에서 알기 쉽게 풀어냈다. 또 윤현옥 원장(우리치과)은 15년 넘게 축적한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포도당 프롤로와 PDRN 프롤로의 장단점을 비교하며 실제 증례를 통해 통증부터 교합, 저작 기능의 변화까지 보여줌으로써 진단과 치료 방향성을 제시했다. 아울러 조용일 원장(웰컴치과)은 초음파 유도하 주사법과 CBC
신경치료(엔도)와 레진 수복에 대한 실질적인 임상 노하우가 담긴 강연이 성황리에 끝났다. 덴티스 플랫폼 OF는 지난 8월 24일 서울 문정캠퍼스에서 ‘CTS 한국치의임상 Field Manual: 엔도·레진편’ 세미나를 진행했다. 이번 세미나는 임상에서 자주 접하지만 늘 어렵게 느껴지는 신경치료와 레진 수복을 주제로, 기초부터 실전까지 단계별로 접근할 수 있는 핵심 내용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세미나는 두 개 파트로 나눠 진행됐다. 첫 번째 파트에서는 최민식 원장(서울스마트치과)이 ‘슬기로운 엔도 생활’을 주제로 강연했다. 이날 최민식 원장은 진단과 신경치료 선택 과정에서 흔히 발생하는 문제점과 임상에서 놓치기 쉬운 포인트를 상세히 소개하고, 참가자들은 증례를 기반으로 A/O 체크, 근관 형성, 충전 등 핸즈온 실습을 통해 엔도의 기초를 탄탄히 다졌다. 두 번째 파트에서는 이창훈 원장(인터서울치과)이 ‘쉽게 하는 CLASS II 레진 수복’을 주제로 강의했다. 치료 계획 수립, 레진과 인레이 선택 기준, Isolation & Bonding 전략, Sectional Matrix 활용법, 전치부 레진 수복 디테일 등 임상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팁을
‘단아인’들이 마련한 학술대회가 최신 치과 임상의 다양한 흐름을 동료 치과의사들과 공유한다. 단국치대가 주최하고, 단국치대 동창회가 후원하는 ‘2025년 단국대학교 치과대학 학술대회’가 오는 11월 16일(일) 오전 9시부터 서울 학여울역 소재 SETEC(세텍)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된다. ‘치과임상 가득한 단아한 학술대회’를 대주제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11개 강의가 컨벤션홀과 2강의실에서 각각 진행될 예정이다. 우선 컨벤션홀에서는 김문영 교수가 ‘개원의를 위한 하치조신경·설신경 손상 대응법 – 어떻게 치료? 언제 수술의뢰?’라는 주제로 강연을 시작하며 이어 창동욱 원장이 ‘실패를 통해 살펴보는 골이식술의 핵심’, 신수정 교수가 ‘2025년 근관치료의 키워드’라는 주제로 오전 강연을 이끌어간다. 이어 오후 순서에서는 조상훈 원장이 ‘치과 개원가에서 다루는 치성감염에 대한 항생제 선택 기준’을 선보이며, 김준혁 교수가 ‘치과의사의 의료윤리’를 주제로 한 필수 강의를 준비하고 있다. 같은 시간 2강의실에서는 백장현 원장이 ‘왜 지금 ALX인가-변화를 이끄는 임플란트 혁신’, 허윤혁 교수가 ‘지르코니아 임상 실패를 줄일 수 있는 핵심 전략-교합조정부터 표면
덴올의 인테리어 정보 프로그램 ‘치과 인테리어 트렌드 Key’(이하 치트키)가 공개한 신규 콘텐츠가 큰 화제를 모으며 호평 받고 있다. 치트키는 치과에 즉각 적용할 수 있는 인테리어 관련 실용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다양한 내용을 쉽게 풀어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다. 덴올이 지난 8월 28일 공개한 신규 콘텐츠는 ‘배관 관리’에 대한 내용으로 박명섭 원장(강남세인치과)이 실제 사례를 인터뷰하는 형태로 풀어냈다. 병의원 인테리어에서 유지 관리는 심미성만큼 중요한 핵심으로 치과의 경우 침전물 등으로 배관 문제가 생기기 쉬워 주기적인 관리가 필요하다는 게 골자다. 실제로 치과 배관은 매년 1~2회에 정기적으로 점검하는 것이 권장된다. 이를 방치할 경우 배관 막힘에 따라 기계실 물참 현상을 비롯해 아래층으로 물이 샐 경우 보상금까지 변상해야 할 가능성이 있다. 이번 콘텐츠에서는 자체적인 관리가 어려울 경우 오스템 인테리어의 ‘배관 관리 케어 시스템’ 이용 시 효과적인 케어가 가능하다는 내용도 소개된다. 오스템 인테리어어의 배관 관리 케어 시스템은 배관 내시경 검사는 물론 슬로지 제거까지 모든 과정을 지원한다. 특히 빠른 대응으로 2시간 안에 문제를 해결할
디지털 덴티스트리 전문기업 아름덴티스트리(이하 아름)가 최신 디지털 덴티스트리 트렌드와 기공 현장의 실전 노하우를 공유했다. 아름은 지난 8월 30일 대전 본사에서 열린 ‘ADS 2025’(Arum Dentistry Symposium 2025)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Fly To The Next Level’을 슬로건으로 열린 이번 심포지엄에는 전국 각지에서 150여 명의 치과기공사들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아름의 신제품 A시리즈 론칭을 비롯해, 업계 전문가들이 참여한 학술 세미나가 큰 주목을 받았다. ▲진영근 실장(미담치과)의 심미보철 제작을 위한 ARENA Star 활용법, ▲최준호 소장(초이덴탈랩)의 All on X 보철 설계와 구조 이해, ▲조용완 소장(원치과기공소)의 디지털 전환기에 기공소가 나아가야 할 생존 전략 등이 발표되며 참가자들의 호평을 얻었다. 또 하정훈 팀장(아름 마케팅1팀)은 향후 아름의 비전을 제시하며, AI와 IoT 기술을 접목해 자동화로 이어지는 향후 프로젝트를 소개했다. 참석자들은 “최신 트렌드를 접할 수 있었던 세미나가 유익했다”, “연자들의 강의가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 “다른 기공소와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할 수
아이오바이오가 ‘BLISS™(Biofluorescence-Led Intelligent Screening System)'를 기반으로 미국 등 글로벌 시장 입지 강화에 힘을 기울였다. BLISS™란 아이오바이오가 상용화한 생체형광 기반 지능형 구강검사 체계로, 증강현실 수준의 시각화를 제공하고 치아 표면의 바이오필름과 병리 형광 반응을 AI 영상 분석으로 정량화해 구강 질환을 조기 발견하고 정밀 진단을 향상시키는 시스템을 말한다. 아이오바이오는 지난 8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서울에서 열린 'Global BLISS™ Insights: Seoul 2025'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아이오바이오는 이번 행사를 통해 혁신적 임상 경험, 미래 기술 비전, 글로벌 협력 전략을 공유했으며, 향후 미국 시장을 포함한 전 세계 구강보건 분야에서 입지를 강화할 수 있는 중요한 발판을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이번 행사는 미국 치과산업계에서 활동하고 있는 영향력 있는 전문가(Key Opinion Leader)들이 한국 치과산업계가 주도하는 혁신적 의료기술과 임상사례에 주목해 협력하기 위해 방한한 자리였다. 아이오바이오가 선도하는 혁신 요소는 구강 바이오필름을 형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