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료봉사재단(이사장 김세영) 몽골의료봉사단(단장 김재옥)이 지난 8월 18~23일 몽골 투우아이막도 보건센터에서 제7회 무료 치과진료봉사를 실시했다<사진>. 이번 봉사에는 김재옥 단장을 비롯해 송덕한, 김유경, 우건철 원장 등을 비롯해 15명의 봉사단원이 참가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지난 4월 봉사기금마련 자선 골프대회 등을 통해 마련된 후원금으로 진행된 봉사로, 몽골 현지 3~18세 아동들을 주 대상으로 기초구강예방교육과 스케일링, 불소도포, 보존치료 및 구강외과 진료 등을 진행했다. 봉사 기간동안 340여명의 아동과 주민을 진료했다. 이 같은 활동에 대한 보답으로 정명진 주몽골 한국대사관 공사, 냐마 엥흐볼드 몽골 국방부장관, 이이재 전 국회의원 등 몽골 각계 인사들이 환영만찬을 열었다. 재단 측은 “앞으로도 몽골에서의 무료 치과진료 봉사는 예방위주의 교육 사업에 중점을 둬 시행해 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경기 지역 치과의사들이 초가을 정취가 가득 한 그린 위에서 따뜻한 선후배의 정을 오롯이 나눴다. 경기지부(회장 최유성)가 주최한 ‘제30회 경기도치과의사회장배 친선 골프대회’가 지난 2일 경기도 여주 솔모로C.C에서 열렸다<사진>. 이날 골프대회에는 안민호 치협 부회장, 이상복 서울지부 회장, 정 혁 인천지부 회장, 임훈택 치산협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 손병로 경기도약사회 부회장 등 다수의 내·외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특히 이번 골프대회의 경우 37개 팀, 총 145명이 등록해 역대 최다 참여 기록을 남겼다.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이번 대회도 주말에 개최돼 많은 회원들이 여유롭게 대회를 즐겼으며, 이동 편의를 위해 단체 버스를 운영, 참석한 회원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 정오부터 시작해 밤 8시 30분까지 이어진 대회는 시상식과 경품추첨으로 마무리됐다. 지난해에 이어 안양분회가 228타로 단체전에서 우승을 거머쥐었으며, 준우승은 성남분회가 차지했다. 개인전(선수)에서는 김태관 회원(성남분회)이 73타로 메달리스트, 개인전(친선)의 경우 이민규 회원(이천분회)이 74타로 메달리스트에 올랐다. 최유성 회장은 “가을의 문턱에서 참여해 준 많은 회
ITI 국제임플란트학회 한국지부(회장 이성복)의 2018년 제3차 팰로우 및 지도자 그룹 회의가 지난 1~2일 양일간 평창 알펜시아 리조트 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사진>. 이번 회의에는 이종호 대한치의학회 회장을 비롯해 17명의 펠로우가 참석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한국지부의 현황과 향후 발전계획에 대해 공유하고, ITI 본부 규정과 한국지부 규정 사이의 국가 간 개념차이에서 오는 문제점을 수정·보완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한국지부의 스터디클럽 현황을 살핀 한편, 오는 11월 10~11일 양일 간 고려대학교 유광사홀에서 개최될 예정인 2018 AAO(Asian Academy of Osseointegration) 국제학술대회 준비상황도 살피는 시간을 가졌다. 또 ITI 한국지부는 하반기에도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다. 한편, 이성복 ITI 한국지부 회장은 지난 8월 21일 ITI 동남아시아지부 말레이시아 스터디클럽의 초청을 받아 현지에서 특강을 하고 돌아왔다. 이 강연회에서 이성복 교수는 “인간의 지혜와 손으로 이뤄지는 임플란트 수술과 컴퓨터 가이드 수술의 장단점과 한계”에 대한 주제로 강의했다. 또 20~21일 양일간 쿠알라룸푸르 르네상스
미얀마 치과의사 초청 교육연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강동경희대치과병원(이하 강동병원)의 이성복 교수(국제교류위원회 위원장)가 방한한 미얀마 보건복지부 차관단을 만나 교육현황을 설명했다. 이성복 교수는 지난 8월 26일 따 툰 쪄 미얀마 복지부 차관, 묘 윈 미얀마 덴탈컨실 부회장, 킨 마웅 덴탈컨실 사무총장을 만나 강동병원이 미얀마 치과의사들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는 Jagal Academy 교육프로그램에 대한 현황을 설명했다. 미얀마 복지부 차관단은 지난 8월 26일 인천 송도에서 열린 인천지부 종합학술대회 참관 차 한국을 찾았다<사진>. 지난 2016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Jagal Academy는 한 기수에 2명씩 미얀마 복지부 소속 치과의사를 초청해 연수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는 것으로, 현재까지 총 10차 교육, 20명의 수료자가 나왔다. 이 과정은 미얀마의 슈바이처로 불리는 임종성 원장이 다리 역할을 하고 있으며, 미얀마 정부와 덴탈컨실에서는 한국과의 교류를 이어가는데 많은 관심과 정성을 기울이고 있다. 이성복 교수는 “현재 프로그램의 결과는 교육 가치와 수행능력 및 미래 지향적 교육내용 개발 등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 귀중한 시금석으로
경기지부(회장 최유성)가 ‘나라 지킴이’들의 구강 건강을 돌보는 뜻 깊은 행사를 최근 펼쳤다. 경기지부는 지난 1일 안산상록경찰서 3중대를 방문해 소속 의무경찰과 경찰관 99명을 대상으로 구강보건 교육과 의료봉사를 시행했다고 밝혔다<사진>. 이번 의료봉사에는 최유성 회장, 박인오 치무이사를 비롯한 경기지부 임원 14명과 이춘선 동남보건대학교 교수 외 치과위생사 31명이 참여, 의무경찰들의 구강 건강을 위해 힘을 합쳤다. 구강보건교육은 지난번 의료봉사에 이어 위현철 총무이사가 맡아 20대 초·중반 남성들이 반드시 알아야 할 내용들을 전달했다. 위 이사는 1년에 한 번 스케일링을 받아야 하는 이유와 충치를 예방하기 위한 올바른 칫솔질의 중요성, 충치 진행 과정과 치료 과정, 보철물의 평균 수명 등에 관해 교육했다. 구강보건 교육 후에는 본격적인 검진과 치료가 이어졌다. 경기지부 임원들은 대원들의 치아 상태를 꼼꼼하게 살폈으며, 대원들은 검진을 받으면서 치아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했다. 검진 후에는 구강 건강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구강용품을 지급했다. 이어 이동치과버스에서는 스케일링이나 간단한 충치 치료가 이뤄졌다. 참석한 치과위생사들은 올바른 치
단국대 치과병원 치주과(과장, 주임교수 신현승·이하 치주과) 구성원들이 하나 된 마음으로 뭉쳤다. ‘2018년 단국대 치과병원 치주과 하계워크숍’이 지난 8월 25일과 26일 양일 간 용인 신흥양지연수원에서 열렸다<사진>. 신현승 과장을 비롯해 박정철·조인우·이성조 교수 등 교수진 전원과 전공의, 졸업 동문 30여 명이 참석한 이날 워크숍은 절반이 지난 올해를 되돌아보는 한편 하반기의 새로운 각오를 다지며 개선점을 모색하는 자리가 됐다. 아울러 참석자들은 태풍이 지나간 후 펼쳐진 쾌적한 날씨 속 야외 잔디밭에서 다양한 운동을 통해 심신을 단련했다. 행사를 준비한 신현승 과장은 “서로 간에 바쁜 시간을 내서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고 함께 해 준 교수님들과 동문회 김남윤, 허윤준 원장님께 특히 감사드린다”고 행사 취지를 설명했으며, 박정철·조인우 교수는 “마음의 고향인 의국을 잊지 않고 와 준 동문들께 감사드리며, 동문 참여가 지금처럼 원활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의국 동문 모임 회장 허윤준 원장(홍성 수치과의원)은 “동문들이 함께 하는 가족 같은 모임이 되고 있어 매우 기쁘며, 내년 2월로 예정된 임기 내 첫 학술대회인 단
슈바이처 박사의 생명경외 정신을 본받고자 1958년 창립된 생명경외클럽(이사장 장창훈)이 창립 60주년 맞는 정기총회를 개최한다<사진>. 8일(현재 4일) 서울 하나금융그룹 명동사옥에서 열리는 생명경외클럽 정기총회에는 장창훈 이사장, 전세일 고문(전 연세의대 교수), 김일순 골든에이지포럼회장(전 연세의대 교수) 등 졸업회원과 학생회원 200여 명의 회원의 참석할 예정이다. 송주헌 원장(연세치대 88졸)이 이번 창립 60주년 기념 총회 준비위원장을 맡았다. 생명경외클럽은 서울의 5개 치과, 의과대학 학생들이 모여 1958년 창립, 지난 60년 간 슈바이처 박사의 생명경외 사상을 실천하기 위해 의료취약 지역 주민들에게 의료봉사를 실천한 유서 깊은 단체다. 그간의 공적을 인정 받아 2010년 보령의료봉사상, 2012년 아산상 청년봉사상을 수상했었으며 2015년에는 국민추천포상 대통령 표창을 받기도 했다. 현재는 100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송주헌 준비위원장은 “생명경외 사상은 모든 생명에 대한 보편적인 박애정신을 의미한다. 매 주말 독거노인 무료진료와 여름방학 농촌 의료봉사를 통해 학생들은 의료인으로서의 바람직한 자세를 배우고 자신의 삶에서
부산대학교치의학전문대학원(원장 조봉혜)이 지난 8월 24일 하계 교수워크숍을 진행했다<사진>. 이번 하계 워크숍에서는 지난 동계 워크숍에 이어 장기 발전 계획 수립 및 진행 상황을 보고하고 연구기자재 연구공간의 효율화를 위한 교수들의 분임토의가 이어졌다. 이 자리에서는 2018년 선도연구센터지원사업(MRC)에 선정된 치주질환 신호네트워크 연구센터의 운용방안에 대해 센터장인 박혜련 교수의 주제발표와 함께 2학기에 부산대 치전원으로 신규 임용이 확정된 김형식 교수와 이제근 교수의 조직재생 및 bioinformatics에 대한 연구주제 발표가 이어져 연구 활성화에 관심을 유도했다. 워크숍 마지막 시간에는 치과재료학교실 김형일 교수의 정년 퇴임식을 갖고 지난 30여년간 재직 기간 동안의 연구와 함께 대학의 발전 역사를 되짚어 보는 시간도 마련했다. 부산대 치전원 관계자는 “최근 부산대 치전원은 Passion &Your Dream (PNUD)이라는 슬로건 선정 및 CI 개발 사업을 완료했다”면서 “2019년 개교 40주년을 맞아 각종 기념사업을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연아인 2500여명의 함성이 신촌을 가득 메웠다. ‘2018 연아동문 페스티벌’(이하 페스티벌)이 지난 1일 신촌 연세대학교 치과대학 일대에서 개최됐다. 이날 페스티벌에는 연세치대 동문 및 동문가족, 직원 등 2500여명이 참석했다. 또 안민호·김종훈 치협 부회장, 김종환 치협 대의원총회 의장, 최성호 연세대학교 치과대학 학장, 박민갑 치과대학 동문회장, 강충규 준비위원장, 김용학 연세대학교 총장, 박삼구 연세대학교 총동문회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페스티벌은 총 3부로 구성됐다. 1부는 연세치대 운동부의 OB와 YB의 축구·농구·야구 등 친선 경기로 시작했다. 이어진 강의에서는 김응빈·김동규 교수가 연자로 나서 ‘활과 리라’, ‘생물학과 철학의 접점 찾기’를 각각 주제로 인문학 강의를 진행했으며 황윤숙·김종은 교수가 연자로 나서 ‘스탭이 행복한치과’, ‘디지털 구강스캐너 잘쓰는 스탭되기’를 주제로 스탭에 관한 강의를 펼쳤다. 이어 동문들은 학생홍보대사 ‘인연’과 함께한 신촌 캠퍼스투어를 즐겼다. 또한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비누방울 놀이’, ‘소리나래 미니공연’ 등 여러 부대행사도 열렸다. 이번 페스티벌의 클라이막스였던 2부는 총장공관에서 열린 바
국제치의학회 한국회(회장 김경선·이하ICD)가 지난 1일 양수리에서 임원연수회를 개최했다. 이날 연수회에서는 치과계의 ‘이음, 나눔 그리고 이끔에 대하여’를 주제로 ICD의 역할과 향후 사업계획을 논의했다. 장호열 국제본부이사가 ‘ICD 국제 교류를 위한 회원 간 이음’을 주제로 발표했으며, 유원희 재무총장이 아프리카 말라위 봉사보고와 치과계 나눔의 역할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 이정우 기획이사가 치과계 윤리의식과 학술집담회를 통한 오피니언리더의 이끔 역할에 대해 발표했으며, 이어 관련 분임토의가 진행됐다. 같은 날 조찬이사회에서는 ‘치과윤리학서적(Denal ethics at chairside)’ 번역발간 사업과 관련 김명진 부회장의 제안 설명 및 향후 진행계획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김경선 ICD 회장은 “치과계를 위한 ICD의 역할을 많이 고민하고 있다. ICD 회원 뿐 아니라 우리사회 ICD의 손길이 필요한 곳을 위한 봉사를 위해 많이 노력하려 한다. 아울러 회원 간 친목도모와 임상, 문화적 소양 함양을 위해서도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ICD 제3차 학술집담회가 오는 9월 18일 서울클럽에서 열린다. 이번 모임에서는 이진숙 작가가 나서 ‘러시아
이계형 원장(여수 21세기치과)이 로스교정의사회(Roth Orthodontic Society)의 신임회장에 선임됐다. 로스교정의사회는 지난달 25일 이사회를 열고 직전 부회장인 이계형 원장을 신임회장에, 최은아 원장(서울e바른치과)을 부회장에 선임했다. 최은아 부회장은 로스교정교육연구소장도 맡게 된다. 총무에는 김요숙 원장(이스마일치과), 기획 김 현 원장(바른이갖기 김현치과), 학술 이상미 원장(일산 스타치과), 교육 김은정 원장(클리브랜드 선이고운치과), 편집 문다날 원장(용봉 선이고운교정치과), 재무 백진우 원장(백진우치과), 홍보 최우정 원장(미소인치과), 연구 손재도 원장(서울이오스치과), 연구 안정순 원장(선이고운치과)이 선임됐다. 직전 회장인 최병택 원장(로스윌최병택치과)은 명예회장을 맡았다. 이계형 신임회장은 “학술단체인 만큼 임기 중 최우선적으로 기능교합의 중요성, 교정영역에 있어서의 기능교합의 적용 등에 대한 선학들의 레퍼런스를 비롯해 그 동안 연구해 온 연구 자료를 바탕으로 기능교합 개념의 임상적용에 관한 계속적인 연구 및 교육을 통해 결과물을 도출, 학술적 성과를 드높이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체계적인 연구 결과의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