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치주과학회(회장 최성호·이하 치주과학회)가 치주과학회의 발자취를 기록한 3번째 연보를 발행 및 배포했다. 지난 7월 11일 열린 연보 전달식에는 조기영 전임 회장을 포함해, 최성호 회장, 허익 부회장, 김원경 부회장, 계승범 부회장, 이재목 총무이사, 민경만 홍보이사, 박준범 간사가 참석했다. 이번 연보는 제28대 조기영 회장 집행부 기간의 활동을 정리해 발행한 제3호 연보로, 연보를 통해 치주과학회 내 모든 부서의 다양한 활동과 함께 국내외에서의 회원들의 왕성한 활약상을 확인 할 수 있다. 치주과학회 관계자는 “향후 e-book 형태의 디지털 연보를 제작해 학회 홈페이지를 통해 PC와 스마트기기에서 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성호 연세치대 치주과학교실 교수가 신임 연세치대 ・ 치의학전문대학원장에 취임한다. 김기덕 현 치과대학병원장은 연임한다. 연세대학교의료원은 최근 8월 1일자로 보직발령 공고를 내고 연세치대 학장 겸 치의학전문대학원장에 최성호 교수를 발령하고, 치과대학병원장에 김기덕 교수를 연임했다. 더불어 연세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에 현 윤도흠 원장을 연임하고, 의과대학장에 장양수 교수, 세브란스병원장에 이병석 교수, 강남세브란스병원장에 윤동섭 교수를 임명했다. 김광만 학장에 이어 신임학장에 임명된 최성호 교수는 1985년 연세치대를 졸업하고, 연세치대 석박사, 미국 SUNY Buffalo 대학 방문교수 등을 거쳐 연세치대 치주과학교실 주임교수 및 과장을 역임했다. 현재 공직치과의사회 회장, 대한치주과학회 회장, 국제치과연구학회 한국지부회 회장, 의학한림원 회원 등을 지내며 학계, 협회에서 활약하고 있다. 김기덕 병원장은 1988년 연세치대를 졸업하고, 연세치대 석박사를 거쳐 97년부터 교편을 잡았다. 치대병원 원내진료실장, 치대병원 통합진료과장, 진료부장, 병원장을 역임한 바 있다.
행복한 치과 만들기 ‘위더스 치과그룹(회장 용준희)’이 지난 14~15일 양일 간 신흥양지연수원에서 제3회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위더스 치과그룹 회원치과 원장 및 스탭 28명이 참가했으며, 권형조 원장(정원치과의원), 용준희 회장(용치과의원), 박경아 원장(계양 예치과의원), 박선희 원장(박선희치과의원) 등의 상반기 결산 발표와 스탭들의 ‘나부터 오픈 마인드’, ‘블로그 관리’, ‘치과의 소독과 멸균’ 등의 주제 발표가 진행됐다. 또 미니운동회를 통해 친목을 다지는 시간도 가졌다<사진>. 인천지역 개원환경 개선 모임 위더스는 정기적인 세미나 및 학술대회를 통해 각 회원치과의 경영 노하우를 나누고, 스탭 역량 강화를 위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워크숍에 참여한 한 스탭은 “3회째 워크숍을 맞이하면서 준비과정부터 스탭들이 주도적으로 진행하고 세미나도 한층 업그레이드 된 내용으로 알차게 채워져 위더스의 저력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고, 무엇보다 위더스 가치관의 실현에 한발 짝 더 다가가고 있음을 느낀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전남대학교 치과대학·치의학 전문대학원 동창회(회장 정용환·이하 동창회)가 멘토·멘티 결연식을 통해 선후배가 함께 진로를 고민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동창회는 정용환 회장을 비롯한 동창회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7월 6일 전남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 평강홀에서 용봉치인 멘토·멘티 결연식을 개최했다<사진>. 이날 결연식에서는 8개 조로 나눠 동창회 임원들과 조별 멘토·멘티 자리를 가졌으며, 결연식 이후 조별 식사 및 간담회가 진행됐다. 멘토 선배 치과의사들은 후배들에게 해주고 싶은 이야기를, 후배 멘티는 예비 치과의사로서 궁금한 점이나 진로문제, 치과계 전망, 개인적인 질문 등을 하며 편안한 자리를 가졌다. 정용환 회장은 “이번 행사는 예비 치과의사이자 후배들의 모교사랑 및 동창회에 많은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면서 “앞으로도 동창회는 후배 치과의사들의 진로와 고민들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을 가질 것”이라고 말했다. 멘티를 대표한 모 후배는 “오늘 자리를 계기로 개인적으로 궁금한 부분들이 해소가 됐다”면서 “진로를 결정하는데 도움이 됐을 뿐 아니라, 앞으로 많은 조언 얻을 수 있는 만남이 됐으면 한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이날
“임기 내 인정의 제도 및 표준숙련자 과정 내실화와 레이저 치료 항목의 급여 등재 확대 등을 역점사업으로 추진해 개원가의 실질적인 갈증을 풀어 드릴 수 있도록 힘쓰겠습니다.” 은희종 원장(로덴예인치과)이 대한악안면레이저치의학회(이하 학회) 12대 회장에 선임됐다. 은 신임회장은 학회 학술이사 보직을 장기간 도맡아 인정의 제도 정착 및 표준숙련자 과정이 자리 잡기까지 상당부분 역할을 해 온 인물이다. 개인적으로도 국내 레이저 도입 초창기부터 임상에 레이저를 다양하게 적용하면서 수많은 임상증례를 축적, 이를 바탕으로 올바른 레이저 활용과 저변 확대에 힘써 왔다. 은 회장은 “그동안 학회 내 열정적인 선배님들과 전임 회장님들의 헌신적인 노력이 있었기에 국내 치의학 분야 레이저 학문의 토양이 다져질 수 있었다. 이 부분에 대해 누구보다 큰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면서 “임기 내 인정의 제도 및 표준숙련자과정을 더욱 더 내실화해 개원가 레이저 임상의 활용도를 높임으로써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싶다”고 말했다. 더불어 진료 스탭들을 위한 레이저 교육 세션을 추가하는 동시에 임상 현장에서 스탭들이 레이저를 제대로 활용할 수 있도록 표준화 된 가이드라인도 만들 생각이다. 은
서울대치과병원(병원장 허성주) 갤러리 ‘치유’와 EK아트갤러리(대표 정은경)가 지난 7월 10일부터 7월 30일까지 신진작가 그룹전인 ‘미래를 여는 문’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사진>. 서울대치과병원은 이번 전시를 위해 지난 5월부터 한 달간 신진작가 공모를 통해 포트폴리오, 면접 심사를 거쳐 그룹전을 진행할 9명의 작가(고동환, 김이린, 우하남, 이세진, 이채연, 이체린, 조미예, 추현지, 한수예)를 선발했으며, 이 중 일부 작가는 내년 서울대치과병원 갤러리 치유에서 개인전을 개최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전시는 기존 전시처럼 중견 및 기성작가 초대전이 아닌 신진작가공모를 진행한 것으로, 좋은 실력을 갖추고 있으나 전시 기회를 잡기 어려운 신진 작가들을 발굴해 전시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주요 목적으로 했다. 손원준 대외협력실장은 “병원을 방문하는 환자들에게 마음 치유를 통해 병원을 더욱 따뜻하고 편한 곳으로 느낄 수 있도록 하면서도 전시 기회가 필요한 신진 작가들에게 기회를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며 “‘미래를 여는 문’이라는 전시 제목처럼 공모에 당선된 신진 작가들의 작품 활동과 성장에 작은 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대치과병원은
연송장학금을 받은 예비 치과인들이 1박 2일간 한자리에 모여 ‘협동’과 ‘창의’를 키우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재)신흥연송학술재단이 주최하고 연세치대가 주관한 제3회 연송장학캠프가 지난 7월 13일부터 14일까지 ㈜신흥과 ㈜예낭아이앤씨의 후원으로 용인 신흥양지연수원에서 열렸다. 지난해 7월 시작해 3회를 맞은 이번 연송장학캠프는 전국의 각 치대에서 우수한 성적과 학업태도로 연송장학금을 지원받은 장학생 5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번 캠프는 ‘협동과 창의’를 주제로 장학생들을 위한 강연과 팀워크 활동, 만찬과 축하공연을 비롯한 교류의 시간까지 다채롭게 꾸며졌다. 캠프에는 김철수 협회장, 한중석 한국치과대학장협의회 회장, 이승종 신흥연송학술재단 이사장, 안종모 조선치대 학장 등이 참석해 행사를 축하하고 학생들을 격려했다. 캠프 첫날에는 이승종 신흥연송학술재단 이사장이 ‘치과의사 나는 누구인가’를 주제로 의료현장에서 치과의사가 지녀야 할 핵심 역량뿐 아니라 직업인으로서 치과의사가 가져야 할 사회적 소명과 정체성에 대해 강연했다. 이어 저녁시간에는 연세치대가 야심차게 준비한 팀워크 활동이 이어졌다. 팀워크 활동은 석고재료를 활용해 모형 자동차가 지나갈 수
서울 강남구회(회장 최재용)가 영화 관람을 통해 회원 간 단합을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남구회가 지난 7월 9일 강남구회 회원 및 가족과 스탭들을 초청, ‘문화의 밤’ 행사를 신사역 인근 롯데시네마 브로드웨이에서 개최했다<사진>.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되는 이번 문화의 밤 행사에서 상영된 영화는 최근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앤트맨과 와스프’와 ‘변산’으로 총 235명이 영화를 관람, 회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최재용 회장은 “구회 회원들의 화합을 위해 노력할 것이며, 더 많은 혜택이 회원들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구상할 것”이라며 “이 같은 모임과 반회 등이 활성화 돼 회원들 간의 상호 교류가 활발해짐으로써 불법치과를 견제할 수 있는 시스템이 자연스럽게 형성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강남구회는 회원들의 구회 참여를 독려하기 위한 다양한 행사를 기획하고 있으며, 이번 영화 관람도 그 일환으로 진행됐다.
소외된 이웃들을 향한 부산 지역 치과의사들의 따뜻한 관심과 사랑의 손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사)부산시치과의사회 나눔봉사단(이사장 박문주·이하 나눔봉사단)은 지난 6월 27일 오후 7시부터 부산광역시 치과의사회관에서 기부금 전달과 기부에 대한 감사패 전달식을 개최했다<사진>. 우선 부산지부 대의원총회 의장인 김성곤 회원은 지난 6월 8일 부산광역시청에서 열린 구강보건의 날 기념식에서 수상한 부산시 치과인상의 부상 100만원을 나눔봉사단에 기부했다. 또 부산지부는 지난 5월 27일 개최된 지부 회장배 자선골프대회에서 마련된 자선기금 169만원과 지난 6월 6일부터 10일까지 열린 지부 미술대전 작품 판매로 조성된 기부금을 나눔봉사단에 전달했다. 박문주 이사장은 “어려운 우리 이웃을 위한 따뜻한 정성에 감사드린다. 나눔봉사단은 앞으로도 후원해 주시는 분들의 마음을 잊지 않고 소외계층에 대한 진료와 봉사에 열심히 임하겠다”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지난 2014년에 설립된 나눔봉사단은 부산 시민의 구강보건 향상과 치과 진료의 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의 치과진료봉사를 지원하고 있다. 회원 가입 및 봉사, 기부 문의 051-469-5704.
‘2018 대한인공치아골유착학회(회장 이준석·이하 카오) 워크숍’이 지난 7~8일 양일간 신흥양지연수원에서 열렸다. 카오 임원 총 24명이 참여한 이번 워크숍은 제14대 이준석 회장의 인사말에 이어 ‘카오의 미래’라는 주제로 심층 토론이 이뤄졌다. 또 윤대원 ‘푸르덴셜 생명’ MDRT 회장의 특강이 진행됐다<사진>. 이번 워크숍은 카오의 미래 발전방향을 정하는 시간이 됐을 뿐 아니라, 교양강의도 즐길 수 있는 알찬 시간이 됐다는 후문이다. 워크숍을 기획한 명 훈 카오 총무이사는 “휴가철 장소 섭외가 쉽지 않았는데 우리 학회 및 치과계의 정보공유의 장으로 신흥양지연수원을 활용할 수 있어 좋았다”고 전했다. 신흥양지연수원 이용에 대한 문의는 신흥양지연수원 홈페이지(www.dentalcampus.co.kr)나 전화(Tel. 080-802-2208)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주최 2018 대한민국과학기술연차대회가 지난 6월 27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가운데 김희경 아주대학교 의과대학 치과학교실 치과보철과 교수가 과학기술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수상한 논문 제목은 ‘기존 소성법과 마이크로파 소성법에 의한 치과용 착색 전처리 유색 지르코니아의 광학적 특성 비교 연구(Comparison of the optical properties of pre-colored dental monolithic zirconia ceramics sintered in a conventional furnace versus a microwave oven)’로, 마이크로파를 사용해 2시간 급속 소성한 치과용 착색 전처리 유색 지르코니아는 기존 8시간 소성 과정을 거친 치과용 지르코니아와 유사한 색상과 투명도를 보였으며, 보다 균일한 미세입자 구조 및 매끈한 표면 거칠기를 보인다는 내용이다. 김 교수는 이번 연구 결과를 통해 마이크로파를 사용해 광학적 특성의 저하 없이 지르코니아 공정 시간과 수반되는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단축시키는 방법을 제시했다. 김 교수는 지난 2013년 The journal of advanced prosthodonti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