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카라카를 온누리에!” 9월 1일 연세대가 있는 신촌에 연세치대 동문 및 가족들 3000여 명이 집결한다. 연세치대총동문회(회장 박민갑 ・ 이하 동문회)는 지난 20일 서울 압구정동 모처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오는 9월 1일 연아동문페스티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동문회의 총력을 모으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박민갑 회장, 강충규 신촌페스티벌 준비위원장, 이정욱 부위원장, 주재동, 박경준 부회장, 이민형 총무이사, 심동욱, 함태훈 대외협력홍보이사가 참석했다. 박민갑 회장은 간담회에 앞서 “그동안 용평에서 연아동문페스티벌을 개최했는데 이번에는 우리 동문들의 열정과 추억이 서려 있는 신촌캠퍼스에서 연아인들을 위한 시간을 마련하고자 한다”면서 “연세치의학 103년, 치과대학 개교 50주년을 맞는 올해 학창시절의 젊음과 추억을 신촌에서 리마인드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강충규 준비위원장 역시 “참여도를 높일 수 있는 신촌에서 개최하는 만큼 많은 동문 가족이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면서 “연세대의 다른 단과대에 비해서도 큰 규모를 자랑하는 페스티벌이 성황리에 끝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9월 1일 열리는 ‘2018
사람사랑치과(원장 신금백)가 지난 16일 서울대학교치과병원 8층 강당에서 전 지점이 참여하는 직무교육을 실시했다<사진>. 올해로 16주년을 맞은 사람사랑치과의 직무교육은 한 단계 더 도약하기 위한 주제로 실시됐다. 최근 국민건강보험 혜택이 확대되면서 직원들에게 치과건강보험제도에 대한 최신 정보를 제공하고자 ‘2018 치과건강보험 변경사항’이라는 내용으로 강의가 진행됐다. 또 ‘신경치료’를 무서워하는 환자들과 소통하는 노하우와 ‘방사선의 기본’에 관련된 교육이 직원들의 업무 능률을 향상시키고 내실을 다지기 위해 이뤄졌다. 이어 ‘엄마 인문학’ 등 다수 인문학 도서의 저자이자 가톨릭대학교 교수인 김경집 작가를 초빙해 ‘생각이 바뀌면 삶이 바뀐다: 사람이 주인이다’를 주제로 인문학 강의를 진행하기도 했다. 사람사랑치과 관계자는 “이번 직무교육이 직원들에게 개인의 직무 역량뿐만 아니라 삶과 행복에 대한 고찰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되도록 준비했다”고 밝혔다.
부산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신상훈)이 제3회 ‘틀니의 날’을 기념해 지난 16일(토) 상하북면 노인복지회관 지역 내 의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희망 나눔’ 찾아가는 치과 진료봉사를 진행했다<사진>. 이 날 진료봉사에는 치과보철과 이소현 교수 등 총 11명이 참여했으며, ‘올바른 틀니의 사용과 유지관리법’을 주제로 이소현 교수의 특별 강연이 진행됐다. 또 총 30명의 어르신들에게 구강검진, 스케일링, 보철 상담과 교육 등을 제공, 구강건강 증진에 기여했다. 상하북면 노인복지회관 관계자는 “어르신들의 눈높이에 맞춰 강의를 해주신 이소현 교수님께 감사드리며, 휴일임에도 불구하고 어르신들의 구강건강에 관심을 가져주신 부산대학교치과병원에 감사드린다”면서 “우리 지역에서 처음 진행된 이번 행사가 정례화 돼 더 많은 어르신들이 참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치과의사 출신 추리소설 작가인 김재성 원장(샌프란시스코치과의원)이 회장을 맡고 있는 한국추리작가협회가 2018년 제31회 여름추리소설학교를 오는 8월 18일(토)~19일(일) 1박 2일 동안 강원도 정선군 고한읍에서 개최한다고 최근 밝혔다. 협회 측에 따르면 ‘추리문학, 로맨스와 썸타다’를 대주제로 한 이번 추리소설학교에서는 추리문학과 로맨스 장르를 결합해 시너지를 일으킬 목적으로 제리안 작가(로맨스 작가. 한국추리작가협회 사무국장)의 특강을 시작으로 김재희, 양수련 추리소설가 등이 로맨스릴러의 매력을 분석하고 추리소설을 쓰는 핵심 비법을 강의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추리소설에서 빼놓을 수 없는 전문 직업군 인사를 초청해 생생한 현장 정보와 전문 지식을 배워보는 시간도 갖는다. 추리소설이 아닌 현실 속 탐정의 세계로 안내해줄 임병수 탑맨공인탐정연구소 대표의 특강을 비롯해 염건령 한국범죄학연구소장의 ‘사이코패스 범죄자의 심리’, 골상학의 대가 조용진 박사의 ‘인체 골격의 특성’, 정힘찬 프로파일러의 ‘데이트 폭력과 이별 범죄’에 대한 강의가 바로 그것이다. 특히 5인의 현직 추리작가들의 필살 작법 노하우를 엿볼 수 있는 미니 토크 콘서트, 100만원의 상금이
김기범 교수가 7월 1일자로 치과교정학의 세계 최고 명문인 세인트루이스 대학 치과교정과 주임교수에 임명됐다. 세인트루이스는 현대 치과교정학의 아버지로 불리는 에드워드 앵글 교수가 1900년 세계 최초로 전문의과정을 만든 교정학의 발상지다. 세계에서 가장 많은 교정전문의를 배출한 전통의 명문으로 교정학계의 저명한 학자인 라일 존스턴 교수, 아라우조 교수 등이 근무한 곳으로 유명하다. 김기범 교수는 현재 미국교정학회지의 편집장을 맡고 있는 베런트 교수의 후임으로 임명됐다. 김 교수는 또 최근 GORP (Graduate Orthodontic Residents Program)으로 불리는 미국과 캐나다를 포함한 북미 지역 교정전공의들의 학술대회의 Co-Director로서 맥나마라 교수와 베런트 교수와 함께 faculty advisor로 일하게 됐다. 한편 김 교수는 단국대학교 치과대학 86학번으로 동 대학에서 구강내과 수련과 박사학위 취득했다. 2001년 유학을 떠나서 테네시 주의 밴더빌트 메디컬 센터에서 전문의 과정을 마치고 2005년부터 세인트루이스 대학에서 근무해 왔다.
연세치대 보존과학교실 동문회 연존회가 현충일에 역사기행을 테마로 하는 야유회를 성료했다<사진>. 지난 6일 연존회 야유회에는 동문, 가족 및 의국원 155명이 모여 성황을 이뤘다. 이날 야유회는 연세치대 7층 강당에서 전문강사의 한양도성에 대한 강의를 듣고, 창덕궁으로 이동해 궁의 역사와 건축물에 대한 설명을 청취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식사 후 연존회 회원들은 경복궁으로 장소를 옮겨 근정전과 경회루 등을 돌면서 궁궐의 역사와 숨겨진 이야기들을 들으며 조선 개국사를 학습하기도 했다. 연존회 측은 “참석 인원인 160여 명에 육박할 정도로 많았지만, 의국 동문회 중 최고의 단합과 참여도를 자랑하는 모임이고 참석자 분들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매우 성황리에 야유회를 마칠 수 있었다”고 밝혔다.
부산 지역 치과의사들이 미술 작품을 매개로 한 소통의 공간을 마련했다. ‘제3회 부산광역시치과의사회 치톡소톡 미술전시전’이 지난 6월 6일부터 10일까지 5일간 부산 신세계 센텀시티몰 4층 키자니아 부산에서 열렸다<사진>. 이번 ‘제3회 치톡소톡 미술전시전’은 예년과 달리 치톡소톡 강의와 부산지부 회원들의 미술작품을 같이 전시하는 형태로 진행됐으며, 전시회는 6월 6일부터 10일까지, 치톡소톡 강연회는 6월 9일 개최됐다. 총 17명의 치과의사와 1명의 초대작가가 참여한 이번 전시회에서는 사진, 그림, 꽃꽂이, 목공예, 서예, 조소 등 모두 6개 분야의 작품들이 일반에 공개됐다. 특히 이번 전시회는 홀트 아동복지회 소속 고아 50명을 후원하고, 작품 판매 수익금 전액을 홀트 아동복지회에 기부하는 뜻 깊은 행사로 진행됐다. 이번 전시 기간 중인 9일에는 전시 오프닝, 작가와의 대화, 치톡 소톡 강연회 등 다양한 행사가 집중된 가운데 많은 치과의사와 일반 시민들이 전시장을 찾아 치과의사들이 심혈을 기울여 공개한 작품들을 감상했다. 치과의사를 대상으로 한 ‘치톡소톡 강연회’에서는 3명의 연자가 나서 마흔 살 치과의사 파랑새(행복)를 찾아 나서다, 어깨
원광치대 재경동문회장배(회장 이승룡) 골프대회가 지난 9일 스카이72 클래식&레이크에서 10개 팀 40명의 동문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정 찬 원광치대총동창회장, 국윤아 서울성모병원 교정과 교수, 김재호 서울지부 부회장, 정 혁 인천지부 회장, 신병철 인천치과신협 이사장 등 외빈들이 참석했다<사진>. 특히 이날 행사는 갑작스러운 천둥번개를 동반한 많은 비로 경기가 9홀 밖에 진행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유쾌하고 즐거운 저녁식사와 시상식으로 마무리 됐다. 신페리오 방식으로 진행된 이날 대회에서는 채병훈 동문이 메달, 정윤상 동문이 우승, 김상돈 동문이 준우승을 차지했으며, 다양한 부문 시상과 함께 푸짐한 경품이 마련돼 참가자들을 즐겁게 했다. 이승룡 회장은 “올해 대회에 참가해 준 모든 동문들에게 감사하다는 말씀을 전한다. 올해 12월 두 번 째 주에 열리는 학술대회에도 많은 관심을 갖고 참여해 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최근 비윤리적인 의료의 상업화가 가속화 되면서 의료인의 의료윤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대한치과교정학회(회장 국윤아)가 치과교정과 전공의들을 대상으로 의료윤리 강연을 꾸준히 진행해 모범을 보이고 있다. 교정학회는 지난 5월 25일과 26일 양일간 여수에서 열린 교정학회 전공의 학술대회에서 전국의 치과교정과 레지던트 1,2,3년차들을 대상으로 전문가의 직업윤리 교육 강의를 진행했다<사진>. 전공의를 대상으로 올해 세 번째로 진행된 이날 강의는 황충주 교정학회 윤리위원회 위원장(연세치대 교수)이 연자로 나서 ‘치과교정의사의 의료윤리’를 주제로 실제 개원 환경에서 교정의사로서의 올바른 역할과 의료법에서 허용하거나 금지하는 광고 형태에 대한 예시 등을 구체적으로 다뤘다. 황 위원장은 특히 이날 최근 이벤트 치과 문제로 사회적인 파장이 일고 있는 점을 지적하면서 “병원에 취직해 봉직의로 근무 시 사무장 병원이나 허위, 과장광고, 지나친 저가 수가를 내세우는 비윤리적인 병원에 근무하지 않기를 바란다”고 당부하고, 의료인으로서 갖춰야 할 기본적인 윤리의식에 대해 강조했다. 이번 교육과 관련해 교정학회 관계자는 “최근의 이벤트 치과로 인해 발생한 일
민병무 서울대 치의학대학원 구강생화학교실 교수가 오는 7월 발간되는 SCI 저널 ‘International Journal of Oncology(Vol. 53, No. 1)’의 커버를 장식했다. 민병무 교수는 지난 1989년부터 해당 저널에 구강암을 비롯해 각종 암과 관련한 논문 20여편을 게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커버모델이 됐다. 저널은 안쪽 표지에 민 교수의 연구 성과와 경력을 자세히 소개하며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석학에 대한 예의를 표했다. International Journal of Oncology는 그리스의 Spandidos Publications에서 출판하는 저널로 1992년에 창간됐다. Spandidos Publications에서는 이 저널 외에도 7종의 SCI급 저널을 출판하고 있으며, 매년 10월에 이들 국제학술지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종양학의 진보에 관한 세계 학술대회(World Congress on Advances in Oncology)’와 ‘분자의학에 관한 국제 심포지엄(International Symposium on Molecular Medicine)’ 등을 주최하고 있다. 민병무 교수는 지난 2003년 10월 그리스 크레타섬에서 개최
경북치대 19기 동문들이 졸업 20주년 홈커밍데이를 통해 모교에 발전기금 1억 원을 기부했다. 또 동창회에 발전기금 및 장학금 2000만원을 기부했다. 경북치대 19기 동문 홈커밍데이 행사가 지난 5월 19일 경북치대 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신홍인 경북치대 학장과 박경덕 동창회장, 남순현 치과병원장 외 전현직 교수 및 재학생을 비롯해 19기 졸업생 52명이 참가했다<사진>. 경북치대 졸업생들은 1회 졸업생이 20주년이 되던 지난 2000년부터 매년 졸업 20주년 홈커밍데이 기념행사를 통해 경북치대 발전기금과 동창회 장학금을 기부해왔다. 경북치대 동문회 관계자는 “경북치대의 20주년 홈커밍데이 기념행사가 더욱 더 발전해 타 대학 치대인들의 부러움의 대상이 될 만한 전통 있는 행사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