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 치과대학병원(병원장 김철환)이 관내 시설 장애인들의 치아 건강을 올해도 묵묵히 책임지고 있다. 치과병원 측은 ‘2018년 상반기 장애인시설 방문 구강검진 및 계속구강건강관리 사업’을 실시,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월1회 천안시 관내 장애인거주시설 3개소를 방문해 총140명의 장애인을 대상으로 무료구강검진, 전문가 치면 세정술, 스케일링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사진>. 특히 지난 3월 17일 참아름다운집 38명, 4월 21일과 5월 19일 마음편한집 103명의 검진을 끝으로 상반기 봉사활동을 종결했으며, 2018년 하반기 봉사활동은 오는 9월부터 시작할 계획이다. 이번에 방문한 시설은 지난 2월 충남권역 장애인구강진료센터에서 공지한 사업신청 기간에 신청서가 접수된 시설 중에서 결정됐다. 봉사단은 치과대학병원 예방치과 의료진, 치과대학 예방치과대학원생, 치과대학 치의학과 재학생, 보건과학대학 치위생학과 재학생으로 구성돼 매월 1회 토요일 오후 2시 이후에 장애인시설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서울대치과병원(원장 허성주)이 지난 8일 광화문 세종문화회관에서 개최된 ‘2018 독거노인사랑잇기사업 12차 MOU체결 및 어버이날 孝 사랑 큰잔치’에서 보건복지부와 ‘독거노인사랑잇기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최근 밝혔다<사진>.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독거노인 고독사 예방과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한 후원연계 및 안부전화서비스, 자원봉사자를 활용한 방문서비스 등 ‘독거노인사랑잇기사업’에 적극 협력하게 된다. ‘독거노인사랑잇기사업’은 보건복지부 산하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를 중심으로 65세 이상 독거노인의 사회 안전망을 구축하는 프로젝트로, 다양한 민간기업 및 단체가 협약을 통해 사업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번 12차 업무협약까지 총 118개 기업 및 단체가 참여하고 있다. 서울대치과병원은 매월 서울, 경기 수도권 지역의 노인 복지관을 방문해 무료 진료에 나설 예정이다. 충치 치료와 구강 검진을 하고, 현장에서 치료가 어려운 환자들은 서울대치과병원에서 별도의 심화 치료를 진행할 계획이다. 치료와 더불어 치과질환 예방을 위한 생활 속 구강관리 교육을 함께 시행해 주민들의 구강 건강을 챙길 예정이다. 허성주 병원장은 “고령화 시대로 접어들면서 늘고 있는 독거노
대한치과교정학회(회장 국윤아)와 바른이봉사회(회장 국윤아)가 공동 주최하는 ‘2018 바른이의 날, 미소리본 캠페인’ 건강강좌가 오는 5월 27일(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연세대 백양관 대강당에서 초등학생 및 중학생을 대상으로 열린다. 올해는 ‘우리아이 주걱턱. 최적의 교정치료시기는?’이란 주제로 건강강좌와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됐다. 건강강좌는 최윤정 교수(연세대 치과교정과)가 ‘우리 아이 주걱턱, 언제 치료해야 하나요?’ 안석준 교수(서울대 치과교정과)가 ‘주걱턱, 어떻게 치료해야 할까요?’를 주제로 진행한다. 강연 후에는 황영철 교정학회 공보이사가 Q&A 시간을 갖는다. 어린이 참가자 전원에게 치과 교정 검진이 진행되며 검진에 사용되는 구강용 거울과 소정의 사은품도 제공된다. 또 타악 퍼포먼스와 그림자 아트 공연 등 볼거리도 풍성하게 마련됐다.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다. 문의 및 신청: (02)724-7621
전북지부 남성합창단 무지카덴탈레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코스타 바르셀로나 세계 합창제에 참여해 한국의 고유한 선율을 세계 만방에 뽐내고 돌아왔다.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코스타 바르셀로나 세계 합창제’에 참석한 무지카덴탈레(단장 이 호)는 15개 합창단이 참여한 합창제에서 아리랑, 뱃노래 등 한국적 선율이 담긴 곡들을 합창해 좌중들에게 큰 박수를 받았다<사진>. 합창제에서 무지카덴탈레는 서정성 짙은 ‘고독’, 남과 북의 화해 정서를 반영한 ‘아름다운 금강산’, 한국을 대표하는 ‘아리랑’ ‘뱃노래’ 스페인 노래 ‘니타 화니타’를 합창했다. 특히 ‘아리랑’ ‘뱃노래’에서는 한국을 대표하는 판소리 명창 방수미 명창과의 협연으로 세 번의 기립박수를 받는 등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이 호 단장은 “본격적인 합창제가 시작되기 전 합창제를 개최하는 도시에서의 오색 찬연한 한복을 입은 한국 공연팀의 퍼레이드 행렬이 이뤄졌으며, 그 자체만으로도 세계 속에 대한민국을 알리는 뿌듯함을 느낄 수 있었다”고 전했다. 전라북도 치과의사회 무지카덴탈레는 치과의사들로만 구성된 남성합창단으로, 2012년에 창단해 매년 정기연주회를 통한 공연을
울산지부(회장 이태현)가 지난 5월 13일 보라 CC(울주군 삼동면 금곡리)에서 ‘제14회 자선 골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사진>. 울산지부 회원 간 친목을 도모하고 악안면기형아동을 돕는 데 쓸 자선기금을 모금하기 위한 취지로 열린 이번 골프대회에는 총 62명이 참가해 16개조로 나뉘어 경기를 펼쳤다. 경기 결과 스트로크 플레이에서는 조영훈 회원이 74타로 우승, 이차진 회원이 75타로 준우승, 권용화 회원이 76타로 3위를 차지했다. 또 신페리오에서는 김주동 회원이 우승, 허문일 회원이 준우승, 이진걸 회원이 3위를 차지했다. 여성 신페리오 우승은 정미정 회원에게 돌아갔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이태현 회장을 비롯한 최문철 대구지부 회장, 양성일 경북지부 회장, 한상욱 부산지부 부회장 등의 내외빈이 참가했다.
제39회 삐에르 포샤르 아카데미(이하 PFA) 한국회(회장 박일해) 총회 및 학술회의가 지난 12일 서울대학교 호암교수회관 마로니에홀에서 열렸다<사진>. 이날 행사에는 일본 PFA 회장과 명예회원 2명 등 17명을 비롯해 총 42명이 참가해 학술교류와 함께 친목교류를 이어갔다. 먼저 일본의 오가와 원장이 ‘비타민 치료’에 대해 한국의 김현철 원장이 네비게이션 치료에 대해, 강연했다. 이어 박일해 PFA 한국회 회장이 일본에서 참석한 회원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한 후 올해 92세가 된 모리오카 전 교수에게 특별기념패를 수여했다. 총회 다음날인 13일에는 우리옛돌 박물관과 길상사 등을 둘러보며 양국 회원간 친목을 도모했다. 한편 PFA 한국회는 오는 11월 10일 일본 시즈오카에서 열리는 일본 PFA 총회에 참석해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가게 된다.
스마일재단(이사장 김건일)이 그동안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이동치과진료봉사에 치과인의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스마일재단은 오는 6월부터 이어지는 이동치과진료봉사에 치과의사 및 치과위생사 등 치과인의 참여를 모집한다고 최근 밝혔다. 스마일재단의 이동치과진료는 지난 2월 전국 장애인 복지단체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총 26개 단체의 서류를 접수, 지역적 특성, 이용대상자의 장애 유형적 특성 및 단체의 신뢰성 등을 기준으로 총 9곳을 선정했으며, 지난 4월 28일과 5월 12일, 2단체를 대상으로 이동진료를 진행했다. 스마일재단은 향후 6월 3일 천안 참아름다운집, 7월 7~8일 안동 대성그린빌, 8월 11~12일 익산 전북보성원, 삼정원, 9월 8~9일 강원 임마누엘집, 늘사랑의집, 10월 13일 천안 한마음의집 등의 이동치과진료를 계획하고 있다. 김건일 이사장은 “물리적 접근성의 문제로 치과진료가 어려운 장애인들을 직접 방문해 구강검진과 치료, 구강관리교육을 진행하고 있는데, 올해 7곳의 단체에 함께 방문해 활동할 치과의사와 치과위생사, 그리고 일반봉사자를 모집하고 있으니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자원봉사를 희망한다면 스마일재단 홈페이지(www.s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이 지난해 캄보디아에 이어 올해 필리핀 도시빈민지역으로 5월 11일부터 5월 18일까지 7박 8일간 해외봉사단을 파견해 무료진료와 마을방역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친다. 이번 해외봉사에는 건보공단 홍무표 경영지원실장을 단장으로 공단 일산병원 공공의료사업단과 함께 가정의학과, 정형외과, 내과, 치과, 소아청소년과 등 5개 진료과목 의료진 및 임직원 34명으로 봉사단이 구성됐다. 봉사단은 필리핀 바세코(쓰레기 매립지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무료진료와 마을방역, 학교 도색 등 환경개선 및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진행하게 된다. 김용익 건보공단 이사장은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의료시스템 등 보건의료 환경이 열악한 필리핀 지역주민들의 새로운 삶의 활력을 불어 넣고, 해외봉사단원들이 다양한 경험을 쌓아 글로벌 리더로서 성장하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 라며 단원들을 격려했다.
경희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황의환)이 지난 4일 집중치료센터 개소식을 갖고 보다 철저한 감염 관리와 안전한 치료가 요구되는 환자를 위한 본격적인 진료에 돌입했다. 집중치료센터(센터장 이백수)는 침습적 치료 시 감염관리 강화를 위한 분리된 의료 공간 및 설비 구축, 소아 ‧ 장애인 환자 전문 진정치료 및 회복 공간 제공, 낮 병동을 통한 환자의 빠른 회복 지원을 염두에 두고 구비됐다. 대상은 침습적 외과 수술이 필요한 환자, 소아 및 장애인 환자와 소수술로 입원이 불필요한 환자이다. 2차 합병증이 발생될 수 있는 입 안, 턱, 얼굴과 관련된 최소 침습적 외과 수술의 감염관리 수준의 강화로 환자치료에 안전성을 기한다. 또 치과 치료에 어려움을 겪는 소아 및 장애인 환자 대상의 치료에서 심적 안정과 환자 안전을 위한 행동 및 통증 조절의 진정치료 및 회복 공간을 마련했다. 이 외에도 소수술로 입원이 필요 없는 환자를 위한 주간병동도 구비돼 진료비 부담을 줄이고 환자의 편리성을 고려했다. 의료진은 구강악안면외과, 치주과, 소아치과 전문의들로 구성돼 있고 한곳에서 치료과정의 모든 것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환자 동선의 최소화를 통해 신속하고 안전한 치료가 가능토록 했다.
세계치과의사연맹의 상임이사로 활동하고 있는 박영국 경희대 부총장이 FDI 이사회에 참석, 전지구적 구강보건 이슈에 대해 논의하고 돌아왔다. 지난 4월 30일부터 5월 4일까지 미국 아이오와주 Cedar Rapids에서 열린 FDI 이사회(council meeting)에 참석한 박영국 FDI 이사는 FDI의 상임위원회 위원 선거방식에 대한 새로운 제도연구결과에 대하여 발표해 이사회의 공감을 끌어냈다. 이번 이사회는 Kathryn Kell FDI 회장의 사무실 소재지에서 열렸으며, Iowa 치과의사회와 Iowa 주립대학의 후원으로 개최됐다. 박영국 이사는 “이번 이사회는 Global agenda인 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SDGs)에 치의학이 선도적 역할을 하도록 한다는 큰 명제 하에서 현재 진행되는 BDN(Brush day and night), WOHD(world oral health day), GPHI(global periodontal health initiative ) 등의 의제가 다뤄졌다”고 전했다.
대한치과의사학회(회장 류인철)가 오는 26, 27일 양일간에 걸쳐 춘계학술집담회 및 역사탐방을 한다고 최근 밝혔다. 치과의사학회에 따르면 먼저 26일 학술집담회에서는 이기길 교수(인문학과 역사문화학과)가 ‘호남의 역사와 문화의 시원’, 계기성 조선치대 명예교수가 ‘광주기독병원 치과와 닥터 뉴스마’를 주제로 각각 강연한다. 또 27일 역사탐방에서는 ‘제중기념관 방문’을 통해 광주기독병원의 역사 및 닥터 뉴스마 치과선교사의 활동에 관해 알아볼 예정이며, 광주 선교역사 현장방문 및 양림동 역사마을 투어를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