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지부와 목포분회가 독거노인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했다. 전남지부와 목포분회는 지난 4일 통합돌봄활성화 지원을 위해 ‘통합돌봄 대상 독거노인 지원 기금’ 15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기탁은 내년 3월 시행되는 ‘돌봄통합지원법’에 대비해 지역사회 내 통합돌봄 기반을 강화하고, 의료분야의 민·관 협력 체계를 공고히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탁금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목포시 노인복지관 4개소에 전달될 예정이며, 통합돌봄 대상 독거노인의 긴급 생활 지원 및 건강관리 서비스 제공에 사용될 방침이다. 더불어 이날 기금 전달식 이후에는 지역사회 구강건강 증진과 보건 향상을 위해 봉사한 이를 대상으로 한 목포시장상 표창 수여식이 진행됐다. 표창은 조세용 원장(미르치과병원), 임형수 원장(예닮치과병원), 장세원 원장(남악치과)에게 수여됐다. 목포시 관계자는 “지역사회의 중요한 의료 주체인 목포시치과의사회와 전남치과의사회의 적극적 참여와 후원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민·관 협력을 계기로 의료 분야 돌봄을 포함한 ‘목포형 통합돌봄 체계’를 더 단단히 구축해 노인 및 장애인 모두가 양질의 돌봄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성호
원광대학교 치과대학 총동창회가 본과 4학년 학생들의 입회식을 치렀다. 원광치대 총동창회는 ‘원광치대 42기 봉아인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동행의 밤’을 지난 6일 익산 모처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조정훈 치협 기획이사(원광치대 총동창회 부회장)를 비롯해 양춘호 원광치대 총동창회 회장, 역대 고문들과 강경화 원광대치과병원장, 이유미 원광치대 전 학장, 김유리 부학장 등 많은 내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본과 4학년 학생들의 동창회 입회 선서와 CMS 가입서 전달식 및 경품 추첨 등으로 이어졌다. 이날 새로운 입회자들을 맞이함으로써 원광치대 총동창회 회원 수는 3600명을 넘어섰다. 양춘호 원광치대 총동창회장은 “학교와 동창회 발전을 위해 입회를 결정한 후배들에게 응원의 박수를 보낸다”라며 “좋은 전통과 역사를 이어가줬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치협이 ‘2025 스마일 Run 페스티벌’(이하 스마일 런) 수익금 4000만 원을 스마일재단에 전달했다. 스마일 런 페스티벌 기금 전달식이 지난 2일 스마일재단 사무국에서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장소희 치협 부회장, 조은영 문화복지이사, 이수구 스마일재단 이사장, 김우성 더스마일치과 센터장, 임지준 이사가 참석했다. 스마일 런은 명실상부한 치과계 대표 국민 참여 행사다. 구강보건의 중요성을 알리는 한편, 얼굴 기형 환자에게 희망을 전하는 사회 공헌 마라톤 대회로도 널리 알려져 있다. 더욱이 올해는 치협 창립 100주년이 되는 해인 만큼 ‘치과인과 오스템이 함께하는 얼굴기형 환자 돕기’를 슬로건으로 한 대규모 구강보건 캠페인도 함께 진행해 의미를 더했다. 이에 지난 9월 14일 행사 현장에는 일반인 및 치과계 관계자 5500여 명이 운집하는 등 역대 최대 규모의 행사로 기록됐다. 이번 기금 전달식에서 치협은 행사 수익금 5000만 원 중 4000만 원을 스마일재단에 전달했다. 이와 함께 대회 기념품인 오스템임플란트의 전동칫솔 200개도 제공했다. 잔여금 1000만 원은 올해 치협 창립 100주년의 의미를 나눌 수 있도록 다른 단체 기부를 추진할 예정이다. 이
스마일재단의 저소득·중증장애인을 위한 비영리 치과진료센터 ‘더스마일치과’가 노후화한 유니트체어 전량을 교체해 새 동력을 얻었다. 더스마일치과의원은 지난 2일 ‘더스마일장애인치과센터 진료체어 후원식’을 진행했다. 이날 현장에는 김우성 더스마일치과 센터장, 오태석 교수, 스마일재단 운영위원인 황혜경 치협 부회장이 참석했다. 이번에 교체한 유니트체어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아너 소사이어티 멤버인 오태석 전 교수가 더스마일치과에 지정 기탁한 3000만 원 규모의 ‘오태석 기금’으로 마련됐으며, 나라장터 공고를 통해 신흥의 Taurus G3가 설치됐다. 아울러 신흥에서도 이번 후원에 동참, 같은 모델 1대를 추가 기증했다. 이로써 더스마일치과는 10년 이상 노후한 기존의 유니트체어 전량을 교체할 수 있게 됐다. 이에 대해 오태석 교수는 “더스마일치과에 전달한 기금이 유니트체어 교환이라는 유용한 곳에 쓰여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더스마일치과에 재능을 기부하며, 장애인 구강건강 개선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황혜경 치협 부회장은 “장애인을 위해 열심히 애쓴 더스마일치과에 새로운 유니트체어가 전달됐다. 이로써 장애인들이 더 좋은 진료를 받을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선후배 여러분, 올해 마무리 잘하시고 희망찬 새해를 잘 준비했으면 합니다. 또 우리 모두 마음이 하나가 돼 앞으로도 동창회의 역사가 이어지길 기원합니다.” 부산치대·치전원 동창회가 지난 6일 부산 농심호텔에서 41주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음종혁 동창회장, 송호택 자재·표준이사를 비롯해 치과계 내빈이 다수 자리한 가운데, 허수복 DDH 대표(루센트치과)의 ‘Digital dentistry and AI’ 주제 강연이 진행됐다. 이날 특히 허 대표는 AI 활용한 임상 사례를 중심으로, 학습 데이터에 따른 AI의 중요성에 대해 집중적으로 설명해 동문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또 이날 16기 동문들이 졸업 25주년을 기념해 5000만 원, 31기 동문들이 2000만 원을 발전기금으로 동창회에 전달했다. 이어 정기총회 41주년 축하공연과 갤럭시탭 S10 울트라, 백화점 상품권, 디오 사이너스 키트, 메가젠 맥가이버 세트, 포인트 임플란트 상품권 등 경품 추첨이 펼쳐지기도 했다. 현장의 각 선·후배 동문들은 강연에 대한 의견을 나누거나, 그간의 회포를 풀며 연신 웃음지었다. 음종혁 동창회장은 “동창회를 지원해준 협력업체에도 진심으로 감사하다. 앞으로 함께 발전할
부산대 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 동창회(이하 동창회)가 모교를 위한 발전 기금을 쾌척했다. 동창회는 최근 대학본부 5층 총장실에서 발전 기금 3억 원을 출연했다. 이날 출연식에는 음종혁 동창회장, 김성식 부산대치전원장, 손성애 부원장, 김현철 치과대학 발전재단 이사장, 이신흥 기금관리위원장이 참석했으며, 향후 학제 전환에 따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기부금은 치과대학 학제 전환에 따라 오는 2026학년도부터 새로 입학하는 치의예과 학생들의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부산대는 2028학년도부터 치과대학 체제로 전환되며, 이에 앞서 2026학년도부터 매년 예과생 80명을 선발한다. 현재 부산대치전원은 학부 졸업생을 대상으로 한 본과 4년 과정의 강의실과 실험실습실만을 갖추고 있어 새로 입학하는 예과생을 위한 수업 공간이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동창회는 후배 학생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예과생 강의실 및 실험실습실 확보의 기반을 마련하고자 뜻을 모았다. 특히 이번 출연금은 1기부터 15기까지 한마음으로 참여해 기수별로 2000만 원씩 십시일반 모아 총 3억 원을 마련한 것이다. 동창회가 자체적으로 조성한 기금으로, 대학
핸드피스 감염 관리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보급 활성화를 촉진하기 위해 산‧학이 손을 맞잡았다. 두나미스덴탈은 지난 6일 서울대학교 치과병원에서 대한치과감염학회(이하 감염학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이의석 감염학회 회장과 김양수 두나미스덴탈 대표를 비롯한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양측은 전사적 협력 관계를 이어 나가기로 했다. 특히 아직 국내에 핸드피스 감염 관리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이 보편화하지 못한 만큼, 이를 개선하는 데 적극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감염관리 수가 신설과 같은 치과계 제도‧정책 개선 측면에서도 힘을 모으겠다는 계획이다. 이 밖에도 양측은 기술 및 학술 연구 등 상호 발전 가능한 부분도 모색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식에서 이의석 감염학회 회장은 “두나미스덴탈은 우리나라 굴지의 핸드피스 제조사”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우리나라 치과 의료기기의 위상이 전 세계로 더 뻗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전했다. 이에 김양수 두나미스덴탈 대표는 “자사의 주력인 핸드피스 교차 감염 차단 장비를 감염학회와 함께 협업할 수 있게 돼 영광”이라며 “앞으로 치과감염학계 발전을 위해
하스(HASS)가 본사가 있는 강릉에서 글라스 세라믹 보철의 최신 트렌드를 공유하고 자사의 생산 설비도 자랑하는 시간을 가졌다. 하스와 대한디지털치의학회(KADD)가 공동 개최한 ‘제8회 I.D.E.A 포럼’이 지난 11월 29~30일 강릉 라카이 샌드파인 리조트에서 개최됐다. ‘I.D.E.A 포럼’은 전문가들로부터 아이디어를 모아 치과 분야의 긍정적 발전과 혁신을 이루기 위해 열리는 학술 행사로, 이번 포럼은 세미나뿐 아니라 하스 본사 투어, 네트워킹 디너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결합된 형태로 진행됐다. 30일 진행된 세미나의 첫 연자로 나선 박종욱 원장(드림치과)은 ‘Laminate veneers that resemble nature’을 주제로 자연스러운 라미네이트를 위한 진단의 중요성을 강연했다. 이어 Ed McLaren 교수(DDS MDC CEO of ArtOral America)의 ‘The evolution of ceramic technologies with the human touch’ 강연이 펼쳐졌다. Ed McLaren 교수는 환자별 치아 표면 질감과 색상 구현에 대해 세세하게 설명했다. 허윤혁 강릉원주대학교 치과병원(치과보철과) 교수는 ‘강도
어린이 환자의 구강근기능 발전 및 치료를 위한 실질적인 지침서가 나왔다. 나래출판사는 최근 ‘원포인트 MFT로 실천하는 구강기능 성장 BOOK - 원포인트 MFT’를 발간했다. MFT는 구강근육훈련법으로 구강기능에 어려움을 겪는 어린이 환자 대응을 목적으로 한다. 특히 오늘날의 어린이는 과거에 비해 상대적으로 더 부드러운 음식을 섭취하고, 스마트폰의 등장으로 자유로운 신체 활동의 기회가 줄어들었기 때문에 저작, 연하, 호흡 등에서 어려움을 겪는 현상이 자주 발견된다. 이 책은 어린이 환자들이 자주 보이는 증상인 먹는 기능, 호흡 기능, 말하는 기능에서의 문제를 상세히 다룬다. 구강근기능은 겉으로는 작은 문제처럼 보이지만, 환자의 성장 및 구강건강에서부터 전반적인 삶의 질에까지 큰 영향을 미친다. 때문에 임상에서 올바른 이해와 적절한 대처를 간과해서는 안된다. 이 책은 구강근기능과 관련된 문제들을 단순한 이론이나 원리로만 설명하지 않고, 실제 마주할 수 있는 상황을 구체적으로 풀어내 임상에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 목차를 살펴보면 ▲먹는 기능이 어려운 경우 – 먹는 방법이 신경 쓰인다 ▲호흡 기능이 어려운 경우 – 입을 늘 벌리고 있다 ▲말하는 기능이
투명교정 치료의 노하우를 얻을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차현인 원장(백상치과)이 ‘투명교정 셋업 원론 저자 직강 클래스’를 지난 11월 23일 서울 종로구 교원투어빌딩에서 개최했다. 이날 강연은 3단계로 진행됐다. 첫 번째 강연에서는 ‘치아 이동 조정의 기초와 응용’을 주제로 치아 이동을 임상에서 적용하는 법이 소개됐다. 차 원장은 투명교정 시 치아 반응을 어떻게 예측할 것인지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두 번째 강연은 ‘레이어 디자인의 원리와 실제’를 주제로 레이어 디자인의 개념, 치아 이동 단계(Phase) 배치하는 법 등이 전달돼 임상가들의 호응을 얻었다. 마지막 강연은 ‘단계별 이행 모형 및 투명교정 장치의 생성’을 주제로 실제 임상 흐름에 맞춘 셋업 전략이 소개됐다. 차 원장은 “투명교정은 보이지 않는 교정장치가 아니라 치아가 이동하는 과정 전체를 설계하는 치료”라며 “같은 장치를 사용하더라도 치아 이동 순서, 교합 안정점, 힘의 방향 등에 따라 치료 계획이 달라지고, 결과 역시 완전히 달라진다”고 설명했다. 한편, 차 원장은 ‘투명교정 셋업 원론’, ‘투명교정학’ 등을 집필한 임상가이자 연구자로, 투명교정 진단과 셋업 설계 부분의 이론적 체계를 꾸준
치의학 온·오프라인 교육 플랫폼 덴탈빈이 임플란트 수술 및 보철 코스를 준비했다. 덴탈빈은 내년 1월 17일부터 3월 29일까지 총 10회 일정으로 ‘임플란트 수술, 보철의 시작 - Dentalbean RED Course’(이하 RED Course)를 덴탈빈 디지털교육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해당 과정은 임플란트 치료의 기초부터 실제 임상 적용까지 전 단계를 아우르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수술 파트는 전인성 원장(서울H치과), 보철 파트는 김세웅 원장(조용석김세웅치과)이 맡아 진행한다. 이번 RED Course는 임플란트 수술의 기본 원리부터 절개·봉합·드릴링 가이드라인, 즉시식립, 각 부위별 임플란트 위치 선정 등 임상가가 반드시 이해해야 할 술식을 단계적으로 다룬다. 이어 보철 과정에서는 인상 채득, 구치부 보철물 제작을 위한 표준화된 임상 가이드라인, 임시 보철물 제작 과정 등 실전 활용도가 높은 주제를 중심으로 진행한다. 전인성 원장이 맡은 수술 파트는 ▲절개 및 골 상태에 따른 드릴링 가이드라인 ▲부위별 임플란트 식립 위치 선정 ▲발치 후 즉시식립 Part 1·2 ▲Flapless surgery: A to Z 등을 포함해 실제 케이스에서 고려해야 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