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부(회장 권태호)가 지난 9월 시작한 ‘2016 치과경영사관학교’를 성공리에 마무리했다. 서울지부는 지난 9일 조광덴탈 세미나실에서 ‘2016 치과경영사관학교 수료식’을 열고 총 8주간의 강의를 끝으로 대장정의 막을 내렸다. 저년차 치과개원의를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치과경영사관학교는 교육생별 ▲치과경영문제점 분석 ▲치과수익증대 ▲경비감소방안 ▲환자 관리 및 신뢰형성 방안 등을 모색하는 것을 목표로 진행됐다, 8회에 걸친 교육은 ▲원장 리더십 ▲치과시스템 개선 ▲환자 분석·관리·상담 ▲보험청구 ▲병원 마케팅 및 환자경험 혁신 등의 주제로 진행됐다. 치과경영사관학교는 이론으로만 끝나는 교육을 배제하기 위해 강의 종료 후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매회 강의 후에는 강사와 참가자 간 간담회를 통해 보다 진솔하게 소통할 수 있는 기회도 가졌다. 또 교육생 간 SNS 대화방을 개설해 평소에도 서로 정보를 교환하는 등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노하우 공유가 이뤄졌다는 평가다. 치과경영사관학교는 기존의 성공한 개원의 선배들과는 사뭇 다른 현재의 개원환경을 고려, 현재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젊은 치과의사 회원으로 대상을 한정했다. 특히 교육 프로그램은 기존
전주시치과의사회(회장 승수종)가 개최하는 교양강좌가 지난 3일 성황리에 열렸다. ‘와인과 함께하는 음악의 밤’이란 주제로 진행된 이날 교양강좌는 1부와 2부로 진행됐다. 1부에서는 와인강의와 더불어 시음회가 열렸으며, 2부에서는 국내 정상급 연주자인 권병호 트리오를 초대해 가을 분위기가 물씬 나는 연주를 감상했다. 와인강의에서는 와인에 대한 분류법을 주로 설명했다. 이 날 시음한 와인은 오바마 대통령이 좋아해 오바마 와인으로 알려진 ‘켄달잭슨’ 화이트와인과 칸영화제 공식와인인 ‘무통까데’ 레드와인이었다. 최준영 원장(미소준치과의원)은 “평소 와인은 비싸고 쓰다고만 생각해 주로 소맥을 마셨는데, 오늘 마신 와인은 비싸지 않으면서도 맛이 좋아 와인을 새로 생각하게 됐다”며 흡족해했다. 초대연주자인 권병호 씨는 MBC 복면가왕과 나는 가수다, KBS 불후의 명곡 등을 포함해 대한민국 대표 음악 프로그램에 모두 출연한 유일무이한 연주자로 유명하다. 이날 행사를 기획 및 진행한 장윤호 학술이사는 “멀티악기 연주자이자 현재 한국 음악계를 대표하는 특수 악기 스페셜리스트”라고 소개했다. 이날 공연에서는 ‘멀티피리’라는 닉네임처럼 수십 가지 종류의 피리류, 아이리쉬 휘슬,
광주지부(회장 박정열)가 회원들과 가을의 중심을 걷는 산행을 다녀왔다. 지부가 올해 처음으로 개최한 ‘2016 광주시치과의사회 등반대회’가 지난 10월 23일 회원 및 가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사진. 가족, 동료 선후배 치과의사들과 함께 한 이번 등반대회에서 참석자들은 산행을 이어가며 담소를 나누는 한편 단풍이 물들기 시작한 무등산의 경치를 만끽하며 우애와 화합의 정을 나눴다. 이날 산행은 오전 9시30분 문빈정사를 시작으로 토끼등, 봉황대, 백운암터를 지나 중머리재를 반환점으로 하는 약 3시간의 등반코스로 이어졌다. 날씨 또한 선선해 청량감을 더했다는 후문. 산행 후에는 인근 식당에서 준비된 점심식사를 함께 하며 회포를 풀고 푸짐한 기념품과 경품추첨도 이어지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날 행사에는 이순현 광주시치과기공사회 회장과 소속 회원들이 외빈으로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박정열 광주지부 회장은 “흐리지만 가을 하늘과 쾌청한 바람을 쐬며, 회원들이 몸과 마음을 재충전하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과 더불어, 치과계와 더불어 건강과 희망을 나누고 삶의 여유를 만끽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 밝혔다. 광주
광주지부(회장 박정열)가 회원들과 가을의 중심을 걷는 산행을 연다. 지부 측은 오는 23일(일) 오전 9시 30분부터 ‘2016 광주시치과의사회 등반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산행은 증심사 지구, 토끼등. 중머리재, 증심사 지구로 이어지는 구간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참석대상은 회원 및 가족, 치과스탭, 유관단체 관계자로, 참가를 원할 경우 오전 9시까지 증심사 공원관리사무소 옆 잔디광장으로 집결하면 된다. 기념품 및 경품추첨 순서도 마련돼 있다. 참가비는 무료. 지부 측은 “이번 산행은 무등산의 가을 풍경을 만끽하며, 회원들 간의 즐거운 추억을 만드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무등산의 추억을 담아가실 회원들의 많은 참석을 바란다”고 밝혔다.
제주 개원가가 느닷없는 불법간판 시비에 불쾌감을 표하고 있다. 제주시 A 원장은 최근 제주시청 측으로부터 ‘불법 옥외광고물 자진 정비 안내’라는 제목의 공문을 받고, 가슴이 덜컥 내려 앉았다. 이 원장은 “2005년 건물을 지으면서 간판업자를 통해 신고하고, 허가를 거쳐 설치한 것인데 갑자기 불법 옥외광고물이라며 공문을 보내와 매우 놀랐다”며 “구체적으로 어떤 점이 불법인 것인지에 대해 명기도 안돼 있어 도무지 알 수가 없다. 행정편의주의 아닌가 싶다”고 말했다. B원장 역시 비슷한 공문을 받고 불쾌감을 감추지 않았다. B원장은 “지금까지는 돌출간판에 대해서만 규제가 있었는데, 이번에는 가로형 간판까지 규제 대상이라고 적시했다. 철거하라고 하는데 어찌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밝혔다. 공문에는 특정 시일까지 철거하지 않으면 관련자는 1년 이하의 징역, 1000만원 이하의 징역에 처한다는 경고도 적시돼 있다. 제주시 측이 2007년 경 통과한 조례안에 따르면, 총 개수는 2개를 넘지 못하게 제한하며, 돌출간판은 기존 1.2m에서 절반이 작아진 60㎝로 해 통일성을 유지하고, 가로형간판 역시 건물폭 및 창문간 폭의 80%이내·높이 1미터 이내로 설치하도록 규정하고
“의료는 쇼핑이 아닙니다. 당신의 소중한 치아를 최저가에 맡기지 마십시오!” 부산지부(회장 배종현)가 지부 회원들을 대상으로 공익포스터를 제작, 배포했다. 부산지부는 최근 지역의 개원질서를 흐리고 있는 저가 광고, 무면허 불법 시술 등에 대해 시민들에게 경종을 울리기 위해 회원 치과 등에 부착할 4종의 포스터를 배포했다. 부산민방 KNN의 대표 아나운서인 정준희 씨를 홍보대사로 위촉한 부산지부는 정 아나운서의 모습이 담긴 포스터에 ▲1년에 한 번씩 가까운 치과에서 스케일링 및 정기검진 ▲무면허 불법시술 지양 ▲치료비 앞세운 광고에 현혹되지 말 것 ▲장기간 믿을 수 있는 동네치과 이용 등의 내용을 담았다. 이를 통해 동네 치과의원을 중심으로 한 건전한 치과의료 환경을 조성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배종현 회장은 “최근 저수가를 앞세운 무분별한 광고로 회원들께서 많은 걱정을 하고 있다”며 “이에 부산지부는 전국 지부 최초로 일간지 광고, 포스터 제작 등의 홍보를 통해 혼탁해진 환경을 바로잡고자 한다. 이번에 제작, 배포하는 포스터는 선호도에 맞춰 다양하게 제작됐으니 내원 환자분들이 잘 볼 수 있는 곳에 게시하면 감사하겠다”고 밝혔다. 부산지부 제공
광주지부(회장 박정열)가 이번에는 가족공예 작품 만들기에 도전했다. 지부 측은 지난 7월 19일 치과의사회관에서 ‘벨루어 김민수 대표와 함께하는 가죽공예 만들기 강좌’를 개최했다. 남녀 회원 28여명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이번 문화 강좌에서는 김민수 대표이사의 설명과 직원들의 지도하에 가죽공예 만들기를 진행, 회원들이 직접 가방과 팔찌를 만드는 체험을 했다. 이날 제작한 가방은 24×13 사이즈 에르메스 스타일의 클러치 백으로, 색깔은 핑크, 옐로우, 레드, 베이지, 블루, 네이비 중에서 선택했다. 또 에르메스 스타일 팔찌는 최상급 프랑스산 고트스킨 가죽을 사용해 와인, 레몬, 화이트, 블루아톰 중에서 색깔을 선택, 꼼꼼한 바느질로 정성을 들였다. 참석자 모두 3시간 동안 만든 가방과 팔찌의 완성도가 생각보다 높아 처음 만들어 보는 가죽공예에 큰 기쁨과 만족을 느꼈다는 후문. 김현진 문화이사는 “답답하고 힘든 현실에서 벗어나 한 땀 한 땀 색다른 경험도 해보고 특별한 나만의 소품도 가지고 같은 직업을 가진 동료들과 함께 직접 만든 수제품 가방과 팔찌를 가족에게 선물하는 감격스러운 이벤트를 하기 위해 가죽공예를 기획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박정열 광주지부 회장
“당신의 소중한 치아를 최저가에 맡기지 마십시오!” 부산지부(회장 배종현)가 건전한 치과 의료 문화의 정착을 위해 홍보활동에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다. 지난 3월 부산지역 일간지 1면 신문광고 홍보에 이어 이번에는 부산지부 회원들을 대상으로 홍보포스터를 제작, 배포한다. 이를 위해 부산지부는 최근 부산민방 KNN의 저녁뉴스 아나운서인 정준희 아나운서를 홍보대사로 임명하고, 배종현 회장이 직접 위촉장을 전달했다. 포스터는 총 4종류다. 들어가는 문구는 같지만, 회원들 각자의 취향과 치과병·의원의 인테리어를 고려해 다양한 포맷으로 제작했다. “당신의 소중한 치아를 최저가에 맡기지 마십시오”라는 큰 제목을 배치하고, “의료는 쇼핑이 아닙니다”라는 부제목을 달았다. ▲1년에 한 번씩 가까운 치과에서 스케일링 및 구강검진을 합시다 ▲무면허 불법 시술업자로부터 치료를 받지 맙시다 ▲치료비를 앞세운 광고, 전단지, 홍보물에 현혹되지 맙시다 ▲장기간 믿고 맏길 수 있는 동네치과를 이용합시다 등의 권고사항을 배치했다. 부산은 최근 의료관광 특화거리 등 시정 차원에서 의료기관을 유치하면서 저가 경쟁, 무분별한 마케팅 등의 폐단이 지역 개원가에 스며들고 있는 상황이다. 일련의 홍
31사단 충장관이 치아 사랑의 열기로 가득 찼다. 광주지부(회장 박정열)가 서영대학교, 송원대학교, 조선대학교 치과병원 후원으로 지난 1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제 31보병사단 내 충장관에서 ‘제71회 구강보건의 날 기념 31사단 장병 구강검진 및 치아사랑 캠페인’을 열었다사진. 특히 이날 캠페인은 교육훈련, 작전지원, 군사대비태세 강화 등으로 지친 장병들을 위문하는 동시에 구강질환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구강보건관련 교육자료 전시, 치과이동버스를 이용한 무료 치과진료, 구강검진 및 상담, 칫솔질 방법, 구취측정, 불소도포, 큐레이 검사, 구강 내 세균검사와 함께 건치장병 선발, 칫솔 무료 배포 등 구강보건의 소중한 의미를 되새기는 행사가 이어졌다. 충장관 앞 잔디광장에서 마련된 구강상식 퀴즈코너에는 장병 400여명이 참여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또 격오지 무안대대에서는 장병들에게 치과이동버스를 통한 치과진료와 구강검진 및 구강보건교육을 실시했으며, 사단 소속 전 예하부대 전 장병을 대상으로 한 구강검진을 통해 건치장병도 선정, 시상할 예정이다. 박정열 광주지부 회장은 “장병들의 구강보건 증진과 계몽을 통해 장병
광주지부(회장 박정열)가 일선 회원들을 위한 전자책 도서관인 ‘광치e도서관’을 개관했다. 보유서적은 문학, 인문, 역사, 종교, 사회, 경제, 자연과학, 컴퓨터, 어린이 도서 등으로 다양하며, 대출가능 권수는 2권, 기간은 7일로 1회 연장(7일)할 수 있다. 지부 회원들의 경우 PC에서는 광주지부 홈페이지(www.gjda.or.kr)를 통해, 스마트폰에서는 ‘교보문고 전자도서관 앱’을 통해 각각 전자책 도서관의 이용이 가능하다. 지부 측은 “디지털 시대에 맞게 장소와 시간에 제한 없이 바쁜 진료 가운데에도 치과 내에서 편리하게 독서를 할 수 있도록 해 회원들의 복리증진과 수준 높은 독서문화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전자책도서관인 ‘광치e도서관’을 개관했으니 회원 여러분들의 많은 이용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회원들의 추천 및 베스트셀러 도서를 분기별로 구매해 늘려 나갈 예정”이라며 “구매를 희망하는 도서가 있을 경우 사무국 또는 광치e도서관에 신청해 달라”고 밝혔다. 광주지부 제공
부산지부(회장 배종현)가 그동안 행사 등을 통해 기부 받아 온 쌀을 모아 아동양육시설에 기부했다. 부산지부는 지난 5월 26일 부산시 동구의 아동양육시설 미애원에 쌀 280kg을 전달하는 전달식을 가졌다. 이 쌀은 그동안 부산지부가 각종 행사 등을 개최하면서 화환 대신 기부 받은 것을 조금씩 모아 온 것으로 20kg들이 약 14포대 분량이다. 기부된 쌀은 미애원에서 보살핌을 받고 있는 아동들을 위해 사용될 계획이다. 배종현 회장은 “어려운 이웃들을 조금이라도 더 돕기 위해 행사 개최 시 유관단체에 축하 화환대신 쌀 화환을 보내줄 것을 적극적으로 요청해왔다”며 “소중하게 모인 정성과 마음이 잘 전해지길 바라며 시민들의 구강보건향상 뿐만 아니라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적극적으로 다가가는 부산광역시 치과의사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지부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