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부가 을사년 푸른 뱀의 해를 맞아 회원 모두가 함께 즐거운 한해를 다짐했다. 2025 전북지부 신년교례회가 지난 9일 지부 사무국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박태근 협회장을 비롯해 문경아 심평원 전북본부장, 장은하 전북치과신협 이사장, 강경화 원광대치과병원장, 양연미 전북대치과대학 부학장, 역대 회장 등 귀빈들이 참석해 전북지부의 힘찬 새해 출발을 축하했다. 승수종 전북지부장은 “지난해 10월 군산 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 열린 HODEX 2024 성공의 밑바탕이 된 임원들과 회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올해에도 주요 사업에 성원과 도움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특히, 승수종 지부장은 올해 11월 완공 예정인 전북치과신협 사옥을 전북지부가 임차해 새로운 둥지를 틀 계획을 밝히며, 축하행사로 전북지부 남성중창단 무지카덴탈레 공연을 비롯해 회원 개인 공연, 전시 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새 사옥에서 펼쳐 갈 계획을 밝혔다. 박태근 협회장은 “오는 4월 인천에서 치협 100주년 학술대회가 개최된다. 전북 회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라며, 올해부터 회원 의무를 강화해 회비 미납 회원과의 차등에 더 힘을 기울일 계획이다. 이는 회원들의 치협에 대한 관심과 의무를
을사년 새해를 맞아 경기지부가 희망과 발전을 다짐했다. 지부는 지난 3일 오후 7시 30분부터 라마다 프라자 수원호텔에서 신년하례식을 개최했다. 이날 신년하례식에는 박태근 협회장과 전성원 경기지부장을 비롯한 지부 임원진과 양영환·한기림·정 진·최양근 고문, 최유성 명예회장, 박일윤 전 의장, 박인규 경기치과의사신협 이사장, 설유석 치협 보험이사, 의장단, 감사단, 경기도 시·군분회장 등 내·외빈 70여명이 참석했다. 전성원 경기지부장은 신년인사를 통해 “저의 임기도 이제 1년이 조금 넘게 남았는데 경기지부와 우리 회원들에게 도움이 되는 일들을 할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며 “물론 혼자서는 안 되고 회원 여러분들이 도와주셔야 되는 일인 만큼 우리 같이, 함께 힘을 모아서 나아갔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박태근 협회장은 “2025년에는 완납 회원과 미납 회원의 차이를 치협 100주년 행사 사전 등록비와 현장 등록비에 준하는 비율로 반드시 보수 교육 계획서에 적시돼 있는 경우에 협회장이 보수교육 인준을 하는 것으로 작정하고 있다”며 “회비를 내는 분들이 안 내게끔 되는 것을 막는 것과 더불어 미납 회원들 역시 결국은 회비를 내는 것이 더 이익이라는 부분이 홍
요양급여 보험 청구에 어려움을 호소하는 회원들을 위해 부산지부가 신설한 보험청구 코스가 큰 호응 속에서 최근 막을 내렸다. 지부 측은 지난 4월 22일부터 12월 9일까지 진행된 ‘보험청구 비기너 코스’(이하 코스)가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12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 이번 코스는 건강보험의 개요부터 방사선, 충전, 근관치료, 틀니, 임플란트 등 주별 핵심 주제를 정해 강의를 진행했으며, 대행청구요원들을 함께 배치해 강의 중에 생기는 보험청구 궁금증을 실시간으로 해결하는 등 참여한 회원들이 최대한 만족할 수 있는 교육을 진행하고자 노력했다. 특히 12월 9일 진행된 수료식에 참석한 김기원 부산지부장은 “긴 시간 동안 교육에 참석해준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여러분들의 소중한 회비를 통해 해당 교육을 진행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진행될 수준 높은 보험청구교육에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격려했다. 보험위원회는 내년 상반기에 새로운 인원을 모집, 비기너 코스를 1회 더 진행한 후 내년 하반기에 비기너 코스 이수자를 대상으로 어드밴스드 코스를 개최할 계획이다. 비기너 코스의 경우 현재 12주차의 일정에서 8주차 정도로 압축해 좀 더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며
경북지부가 보험설명회를 개최해 보험청구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북지부가 경북대학교 치과대학 1층 니사금 홀에서 지난 7일 보험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험설명회에는 150여 명의 원장과 스탭이 참석해 만석을 이뤘다. 강의는 경북지부 보험위원인 강민구 원장(강민연합치과의원)이 ‘(원장님과 스탭을 위한) 최소 노력에 의한 최대 보험 청구’를 주제로 강연을 실시했다. 강민구 원장은 강연을 통해 세부적인 청구 지식을 많이 아는 것보다, 자주 하는 치료에서 누락이 발생하지 않도록 차트 정리 및 묶음 처방의 습관을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염도섭 경북지부장은 “지난 몇 년간 춘계학술대회에서 보험강의를 실시하다 오랜만에 단독으로 보험설명회를 개최했는데도 강의실이 꽉 차도록 많은 분들이 참석해 줬다”며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앞으로도 회원 및 스탭들을 위한 보험설명회를 개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 스탭 참가자는 “보험청구에 있어서 헷갈렸던 부분을 굉장히 명쾌하게 설명해 줘서 이해하기 쉬웠으며, 원장님과 함께 강의를 들으면서 치과 보험진료 및 청구에 많은 도움이 된 것 같아 보람찬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수원시치과의사회(이하 수원분회) 회원들이 올해의 성과를 나누는 뜻 깊은 행사에 대거 동참했다. 분회 측은 ‘2024년 송년의 밤 행사’를 지난 12월 11일 오후 7시부터 호텔리츠컨벤션웨딩 7층 컨벤션홀에서 진행했다. 민봉기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과 회원 150여 명, 김영훈·이선장·위현철 경기지부 부회장, 박인규 경기치과의사신협 이사장, 수원시 4개구 보건소장, 염태영 국회의원 등 유관 기관 주요 관계자와 15개 전시 부스 업체 관계자 등 총 200여 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한윤범 총무이사와 최슬기 아나운서가 사회를 맡은 가운데 민봉기 회장 인사말, 내·외빈 소개 및 축사, 기념 촬영 및 케이크 커팅·건배, 행운권 추첨 및 시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예년과는 다르게 ▲한가족센터 봉사자 감사장 수여 ▲수원분회 2024년 회무 영상 관람 ▲명예회원 위촉식 등의 특별 순서를 마련했다. 수원분회는 올해 1월부터 수원시 장안구 소재 ‘꿈을키우는집’ 원아들을 대상으로 총 13회에 걸쳐 구강검진 및 예방사업을 실시했다. 봉사 진료는 수원분회 산하 한가족센터 치과 진료소에서 이뤄졌다. 현재 봉사단은 민봉기 회장을 포함해 8명의 회원 봉사자와 수원여대 치위생과 봉사
부산지부가 바쁜 일상 속에서 회원들의 문화 활동을 지원하고 동료애를 증진시키기 위한 특별한 행사를 마련했다. 부산지부 문화복지위원회가 주최한 회원 특별 문화행사가 지난 14일 KNN 씨어터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280여 명의 회원과 치과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연극 ‘불편한 편의점’을 함께 관람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불편한 편의점은 김호연 작가의 베스트셀러 소설을 바탕으로 재탄생한 뮤직드라마로, 따뜻하고 감동적인 이야기와 유쾌한 웃음을 선사하는 작품이다. 참석자들은 연극의 이야기에 공감하고 함께 웃으며 일상에서 쌓인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동료들과 함께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소중한 기회에 큰 만족감을 표했다. 행사에 참여한 회원들은 “연극을 통해 깊은 감동을 받았고, 동료들과 대화를 통해 더욱 돈독해지는 시간을 가졌다. 오랜만에 가족들과 연극 관람을 통해 소중한 시간을 갖게 돼 좋았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를 준비한 이화순 부회장과 강재란·조경미 문화복지이사는 “회원들에게 삶의 소소한 즐거움을 선물하고, 인생의 여정을 조금은 가볍고 신나는 마음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좋은 문화공연을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김기원 부
불법 덤핑 치과 근절을 위해 부산지부와 경남지부가 함께 공익광고 제작에 나섰다. 양 지부는 부산과 경남 시민들에게 불법 덤핑 치과의 위험성을 알리고, 올바른 치과 진료 문화를 만들기 위해 부산·경남 지역 방송사인 KNN과 협력해 공익광고를 제작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공익광고는 쉽게 접할 수 있는 SNS에서 실제 진행되고 있는 초저가 불법 덤핑 치과 이벤트의 위험성을 보여주며 시민들에게 경각심을 주는 것이 목적이다. 부산, 경남지부는 공익광고 제작을 위해 직접 모여 영상 제작 방향과 컨셉 등을 논의했고, KNN 제작팀과의 지속적인 논의를 통해 광고의 중요성 및 필요성을 부각시켰다. 또 전상민 부산지부 홍보이사와 김태균 경남지부 공보이사가 직접 출연해 신뢰도를 높였다. 12월부터 3개월간 KNN에서 송출될 예정인 해당 공익광고는 시민들에게 불법 덤핑 치과의 위험을 알리고, 건강한 치과 진료 문화를 만드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상민 부산지부 홍보이사는 “지난번 공익광고가 회원들에게 큰 호응을 얻어 이번에는 더 강한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경남지부와 함께 협력, 더 큰 시너지 효과를 얻은 것 같다”며 “성실하게 진료하는 치과뿐 아니라 피해를
광주지부가 연말 회원 단합과 함께 국립치의학연구원 광주 유치를 기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광주지부는 지난 11월 26일 서빛마루문화예술회관에서 ‘2024 국립치의학연구원 유치기원을 위한 치과인의 밤’ 행사를 진행했다. 일상의 걱정과 고민거리들을 음악에 실어 훌훌 날려버리고 새로운 에너지를 충전하자는 취지로 마련된 이날 음악회는 150여 명의 치과가족 모두가 함께하며 음악으로 교감한 하루였다는 평가다. 이번 행사에서는 전문 음악인으로 구성된 ‘퓨전앙상블 블랑’이 나서 번갈아가며 판소리 창법과 가곡의 창법으로 노래하며, 더불어 피아노의 재즈풍 반주와 플루티스트의 품격있는 음악도 가미된 수준 높은 공연을 펼쳤다. 공연 프로그램은 추노, 인연, 아리랑연곡, 아름다운 나라 등을 비롯해 임원진이 특별출연한 ‘Butterfly, Champions’ 공연으로 마무리 됐다. 특히, 5명의 임원진이 블랑과 함께 Butterfly를 함께 불러 환상의 하모니를 이뤄내며 출연진과 관객이 함께 공감과 소통의 풍경을 연출했다. 마지막 순서로는 임원진과 회원들이 함께 ‘국립치의학연구원 광주유치를 희망합니다’란 염원을 담아 외친 동영상을 상영하며 참석자들 모두가 국립치의학연구원 광주유치를
부산지부가 일본, 대만 등 3국 자매 치과의사회와의 두터운 우애를 재확인했다. 지부는 일본 후쿠오카시치과의사회, 대만 타이충시치과의사회 등 3국 자매 국제회의가 지난 11월 15일부터 17일까지 후쿠오카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 김기원 회장을 포함한 17명으로 구성된 부산 방문단은 일본 임원단의 환영 속에서 대만 방문단과 함께 해저 탐험, 일본 전통 음식 등 일본 문화를 경험하며 우호 관계를 다졌다. 본격적인 국제회의에서는 각 국가별 치과계 현안을 발표하고 함께 논의했다. 부산지부는 ‘Oral Examinations conducted by the BDA’란 주제로 류현호 치무이사가 발표했고, 일본은 ‘Initiatives for Fukuoka City Dental Association’s Health Checkup Commissioned Projects’, 대만은 ‘How to Provide services? The role of a Local Dental Association for Citizens’ Health : Taichung City Experiences’를 주제로 발표했으며, 3국 참가자들은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번 국제회의를 준
경북지부 사회소통공헌단이 정신요양시설을 찾아가 의료봉사를 했다. 경북지부는 지난 2일 경북 안동시 소재의 정신요양시설 대성그린빌에 방문해 난방비 300만 원을 후원하고 치과진료봉사 및 잇솔질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진료 봉사에는 전상용 경북지부 부회장(전상용치과의원), 하연철 국제이사(서울치과의원), 윤정은·장선주 치과위생사, 김향화 간호조무사가 참여해 30여 명을 진료했다. 진료 봉사는 구강검진 10건, 레진충전 13건, 스케일링 18건, 의치조정 1건, 근관치료 1건을 실시했고, 잇솔질 교육과 함께 오스템에서 후원한 치약·칫솔세트도 전달했다. 지난 2022년 시작된 ‘찾아가는 진료봉사’는 경북지부, 대구지부, 경북대학교 치과병원이 협약을 맺고 대구·경북 의료취약계층 및 장애인을 찾아가 이동식 진료 버스를 이용해 치과 진료봉사를 진행하는 프로젝트다. 염도섭 경북지부 회장은 “앞으로 기부금 모집에 더욱 힘써서, 경북 내 장애인 구강보건 향상뿐 아니라, 복지 증진을 위해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송정일 대성그린빌 원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치과진료봉사와 더불어 난방비 후원까지 해 줘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부산지부가 지역 치과계 현안을 알리고 회원 및 가족이 화합하는 뜻 깊은 행사를 마련했다. 지부는 지난 10월 19일 치과회원 및 치과가족을 대상으로 ‘2024 가족사랑 한마음 걷기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기원 부산지부장, 엄상훈 부산치과의사신협 이사장, 고천석 부산지부 대의원총회 의장, 김동수 부산치대·치의학전문대학원동창회 회장 등 200여 명이 참여했다. 특히 지부 임원진과 회원들은 ‘국립치의학연구원 부산유치 기원’과 ‘초저가 불법덤핑 근절’ 홍보 피켓을 들고 어깨띠를 두르며 대시민 홍보에 동참했다. 지부 측은 적극적으로 치의학연구원의 필요성과 타당성을 알리며 힘을 보태줄 것을 요청했다. 아울러 초저가를 앞세워 무분별한 광고로 환자를 유인하는 불법 덤핑치과 근절을 위한 공익광고가 조만간 제작될 예정인 만큼 추후 공익광고가 송출되면 부산시민들에게 불법 덤핑치과의 위험성을 홍보해 달라고 참석자들에게 당부했다. 걷기대회가 끝난 후에는 문화공연과 뒤풀이 행사가 이어졌다. 뒤풀이 행사에서는 색소폰 연주 및 노래 등의 회원 장기자랑과 회원 자녀들이 준비한 댄스공연, 치과가족 합주공연 및 마술사가 보여주는 마술쇼 등이 펼쳐져 눈길을 끌었다. 강재란·조경미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