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코웰메디(대표 김수홍)는 지난 5일과 6일 양일간 여의도 콘래드 서울호텔에서 ‘2016 Cowellmedi International Con-ference’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사진. 국내외에서 500여명이 참석한 이번 컨퍼런스는 지난 2014년 서울에서 1회 대회를 개최한데 이어 2015년에 스페인 마드리드에 이어 세번째로 서울에서 열려 세계 속의 코웰메디 위상이 점점 높아진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코웰메디는 늘어난 참가자 수를 반영해 행사기간을 이틀로 잡고, 강연 일정과 부대행사를 대폭 늘리는 등 이번 행사에 상당한 신경을 썼다. ‘Regenerative Implant Dentistry: From the Past to the Future’를 주제로 열린 이번 컨퍼런스에는 한국을 비롯해 미국, 포르투갈, 베네수엘라, 시리아 등에서 많은 연자가 강연을 펼쳤다. 첫날인 5일에는 시리아의 Ghassan Bassit 박사와 포르투갈의 Nuno Cintra 박사가 연자로 나서 ‘New horizons in application of the rhBMP2 in our daily practice’, ‘Concepts and Applications of All on 4
지난 10월 초 ‘양심병원협회’라는 곳에서 의료기관에 양심병원 등록을 제안하는 제안서를 발송해 물의를 일으킨 가운데 치협이 강하게 문제를 제기해 결국 사업이 중단됐다. 치협은 양심협회라는 업체가 의료기관에 등록을 제안하는 제안서를 발송했다는 치과계신문의 기사를 접하고 지난 10월 13일경 복지부에 “불법광고가 명확한 만큼 이 사업에 대해 즉각 조치를 취할 것”을 촉구했다. 이에 대해 복지부는 해당 업체에 공문을 보내 양심병원은 의료법 위반사항이라며 광고를 즉각 중단할 것 요구했다. 현재 이 업체의 홈페이지에 나와있는 양심치과 문의 이메일 계정은 폐쇄돼 있는 상태다. 임강섭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과 서기관은 지난 14일 김강립 보건의료정책관을 면담한 박영섭 치협 부회장과 강정훈 치무이사에게 해당 업체에 즉각 공문을 보내 사업이 중단이 됐다고 밝혔다. 복지부는 의료계 단체에도 공문을 보내 위법한 의료광고 게재로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회원들에게 홍보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박영섭 치협 부회장은 “양심협회라는 업체가 의료기관에 등록을 제안하는 제안서를 발송했다는 치과계언론의 기사를 접하고 복지부가 불법광고임이 명확한 이 사업에 대해 즉각 조치를 취하라고 촉구한 바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기석·이하 질본)가 의료기관에서 의료관련감염병을 효과적으로 예방 및 관리할 수 있도록 ‘의료관련감염병 관리지침’을 마련했다. 관리지침에 따르면 의료기관은 의료관련감염병 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해 의료기관내 항생제 처방 적정성 평가 등을 통한 항생제 사용관리를 강화하고, 환자발생 조기인지를 위해 검사실에서 의료관련감염병 관련 내성균 검출 실시간 모니터링 체계 구축 등 의료기관내 감시체계를 운영해야 한다. 또한 손위생, 장갑 등 보호구 착용, 환자 전용 의료용품 사용, 주변환경 소독 등 감염예방활동, 환자 발생 시 환자격리 및 주위환자 적극적 검사와 같은 예방 및 관리조치를 수행해야 한다. 질본은 각 기관별 역할을 체계화하기 위해 기존의 ‘의료관련감염병 표본감시안내’ 및 ‘다제내성균 감염관리 지침’ 등을 통합해 이 지침을 마련했다. 지침은 질본 홈페이지(http://www.cdc.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질본은 의료기관과 보건기관 등에서 이 지침을 적극 활용해 줄 것을 당부하고, 일선 보건기관과 의료기관 등을 대상으로 교육과 홍보를 실시해 나갈 예정이다.
고려대학교는 12월 3일 오후 1시부터 고려대 의과대학 유광사홀에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고대 안암병원 치과가 주최하고 고대임플란트연구소와 고대임상치의학대학원이 후원하는 이번 심포지엄은 임플란트를 위한 발치와 보존술에서부터 골이식과 창상봉합에 관한 임플란트 수술과 보철을 아우르는 주제로 구성돼 있다. 먼저 이의석 고대구로병원 구강악안면외과 교수가 ‘쉽게하는 치조골 골신장술’을 주제로 강연을 시작하며, 박준범 서울성모병원 치주과 교수가 ‘창상 봉합술의 완전정복’을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다. 이어 송승일 아주대병원 구강악안면외과 교수가 ‘스마트 발치술과 발치와 보존술’을 주제로, 박현식 하임치과의원 원장이 ‘임플란트와 denture의 만남’을 주제로 최신의 견해를 듣는 시간이 마련된다. 마지막으로 박인숙 대구카톨릭병원 치과 교수가 ‘수술 후 후유증을 예방하는 상악동 골증대술’을 주제로 강연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강연이 끝난 뒤에는 포스터 시상식이 마련된다. 고대 안암병원 치과는 “임플란트에 관한 심도있는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며 “다양한 주제로 각 분야의 전문가들로부터 최신의 견해를 들을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조선대학교 치과병원(병원장 김수관)은 지난 2일 프라도호텔 라일락홀에서 2016년도 임상교수 워크숍을 개최했다. 김희중 진료부장의 사회로 임상교수 21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워크숍은 올해년도 경영현황과 각 부서별 운영계획 및 병원의 중·장기 발전계획과 비전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이 됐다. 김수관 병원장은 인사말에서 “구성원 개개인의 능력을 잘 발휘할 수 있는 조직환경을 조성해 진료의 활성화를 통한 수익증대로 안정적인 병원경영에 힘을 쓰겠다”고 병원장으로서의 포부를 밝혔다.
조선대학교 치과병원(병원장 김수관)은 지난 9일 조선치대 대강당에서 ‘제8회 QI경진대회’를 개최했다. QI 경진대회는 1년 동안 각 부서의 질 향상 활동을 전 교직원들이 나눔으로써 의료서비스의 질 향상과 안전한 진료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매년 열기고 있다. 이번 경진대회에서는 총 2팀이 참가한 가운데 병원 안에서 일어나는 안전사고에 대처하는 방법 등을 매뉴얼로 만들어 안전사고의 중요성을 강조한 ‘안전사고에 대한 우리의 자세’를 주제로 발표한 삼키면 안되지 말입니다팀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다양한 진료과 소개를 통해 병원을 찾는 환자에게 치과정보를 제공하자는 ‘과별 홍보를 위한 자료 만들기’를 주제로 발표한 전공의들로 구성된 덴탈히어로팀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김수관 병원장은 “교직원들의 작은 활동 하나하나가 누군가에게 쉼과 행복을 주는 귀한 노력임을 생각할 때 감사드린다”며 “내년에도 계속 QI활동에 더욱 관심을 갖고 임해 달라”고 당부했다.
대한민국 의료·헬스케어 산업을 이끌고 있는 의료기관, 헬스케어 업체, 이와 연관된 중소기업의 힘을 결집하기 위해 지난 5월 한국글로벌헬스케어산업협동조합(KOGHA, 이하 조합)이 설립됐다. 중소기업청의 인가를 받아 설립된 이 조합에는 병·의원, MSO, 의료관광 에이전시, 미용성형, 화장품, 의료기기, IT, 비즈니스관련사 등 54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으며, 김성현 연세고운미소치과의원 원장이 이사로 참여하고 있다. 조합은 단기적으로 ▲세미나를 통한 회원과의 소통 및 정보 교류 ▲법률자문 등을 통한 의견수렴 및 유대 강화 ▲매년 학술대회를 개최해 정부관계자, 전문법률가, 관련 업종의 대표들과 현안을 논의하고 토론하는 사업 등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중장기적으로는 해외 환자 유치 사업, 글로벌 브랜드 개발, 홍보 해외 수출 판로개척 및 해외 진출, 조합원 생산제품 공동판매 및 제품 생산에 필요한 원부자재 공동 구매 등으로 활동 범위를 넓혀 나갈 예정이다. 윤여동 조합 이사장은 지난 9일 의료계 기자간담회를 갖고 조합의 설립 취지와 앞으로의 활동 계획 등을 소개했다. 조합은 첫 번째 사업으로 정부관계자, 법률전문가, 관련 분야의 전문가 등을 초청해 해외 환자 유치
대한통합치과학회(회장 윤현중 교수)는 지난 5일과 6일 양일간 경기도 화성에 있는 YBM연수원에서 워크숍을 개최했다사진. 치협 인준학회가 된 후 첫번째로 열린 이번 임원워크숍에서는 윤현중 회장을 비롯해 김건일·김명수 고문 등 임원과 회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심도있고 열성적인 논의가 활발히 이뤄졌다. 특히, 현재 치과의사전문의의 수련 및 자격 인정 등에 관한 규정 시행규칙 일부 개정령(안)이 입법예고 기간을 종료하고 법제처의 의견을 기다리고 있는 상황에서 워크숍 준비위원회의 철저한 사전 준비 속에 알찬 논의가 진행됐다. 워크숍에서는 통합치의학과 전문의 신설을 앞두고 수련기관 전속지도의, 기수련자 및 미수련자에 대한 경과조치 방안, 통합치의학과 교과서 편찬, 수련기관의 수련 커리큘럼 보완, 수련고시위원회 및 전문의위원회 구성 등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학회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사단법인 설립, 미국 AGD 학회와의 MOU 진행상황에 대한 논의도 있었다. 워크숍에서는 정기이사회도 진행돼 임원들은 현재 치과전문의제도 진행과정 속에서 학회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느끼면서 더욱 열성적으로 회무를 진행해 나가기로 각오를 다졌다.
㈜네오바이오텍(대표 허영구·김인호)이 캄보디아에서 임플란트 관심도가 점차 높아지는 가운데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GAO와 협력해 ‘GAO 캄보디아 초청 세미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30여명의 캄보디아 치과의사들이 참석한 이날 세미나에는 김종엽·김종화·김남윤 원장이 연자로 나와 임플란트 식립, 사이너스 및 보철 선택에 관한 기초 강의를 진행했다. 강의 후 진행된 라이브 서저리에서는 치료 계획, 봉합 및 보철을 위한 고려사항을 함께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네오바이오텍은 임상에 관한 노하우를 서로 공유하기 위해 캄보디아 현지와 한국에서 정기적으로 GAO 세미나를 진행하고 있다. 속 췌아 대표 원장은 “내년에도 GAO와 네오바이오텍의 임플란트 세미나가 지속되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현지 GAO 코스의 정착을 위해 상호 협력 하겠다”고 밝혔다. 네오바이오텍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네오에 관한 높은 관심을 실감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세미나를 통해 세계 치과의사들에게 네오의 제품을 알리고 임상 정보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가 비도덕적인 진료행위 위해 정도에 따라 자격정지 기간을 세분화하기로 했다. 복지부는 비도덕적 진료행위를 구체화하고 자격정지 기간을 상향하는 내용으로 입법예고한 의료관계 행정처분 규칙안을 입법예고 기간동안 의료계와 국민의 의견을 수렴해 일부 수정하겠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당초 모든 비도덕적 진료행위는 12개월 이내의 범위에서 자격정지토록 일괄 상향조정됐었다. 그러나 수정안에는 환자에 대한 위해 정도를 고려해 진료 중 성범죄, 대리수술 등 중대한 비도덕적 진료행위는 12개월 이내로 유지키로 했다. 사용기간이 지난 의약품을 과실로 투약한 경우 등 경미한 사안은 1~6개월 범위 내로 자격정지 기간을 하향조정했다. 또한 위반행위의 배경, 고의성 등을 감안, 윤리위원회가 제시한 의견을 참고해 자격정지 기간 범위 내에서 처분할 수 있도록 근거를 추가키로 했다. 당초 비도덕적 진료행위를 8가지로 정했으나, 수정안은 진료행위별로 국민에게 미치는 위해 정도를 고려해 6가지로 유형화하고, 논란이 됐던 불법 임신중절수술도 종전과 같이 행정처분 대상에 포함시켰다. 다만, 불법 임신중절수술은 형법 위반행위로 표현을 변경하고, 자격정지 기간은 현행과 같이
경찰청(청장 이철성)이 지난 8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3개월동안 의료·의약 불법행위에 대한 특별단속을 실시해 총 707건에 1693명을 검거하고 이 가운데 20명을 구속했다. 적발된 유형 가운데 사무장병원 운영이 477명(구속 5명)으로 28.2%를 차지해 가장 많았다. 이어 요양급여 등 진료비 허위·부당청구 323명(19.1%), 불법 의약품 제조 유통 228명(13.4%), 불법 사례비 47명(2.8%) 순으로 나타났다. 경찰청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7개월간의 단속실적에서도 사무장병원은 171명이 검거되고 24명이 구속됐다. 올해 1월부터 10월 31일까지 의료·의약 불법 단속 결과로 보면 검거된 2665명 중 의사가 총 593명으로 검거자 중 22.5%나 차지했으며, 구속된 57명 중 의사는 총 6명으로 10.5%를 차지할만큼 비중이 높았다. 사무장병원에 대한 검거인원이 가장 많은 것에 대해 경찰청은 “사무장 병원은 영리추구 목적으로 환자유인, 과다진료, 허위부당청구 보험사기 등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고 이에 따른 의료 질 저하, 건강보험 재정 악화 등 여러 문제를 발생시키고 있다”면서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직접적으로 위협한다고 판단해
조선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안종모)이 지난 10월 27일 병원 로비에서 내원고객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손 위생대회 및 낙상예방 캠페인’ 행사를 가졌다. 손 위생 및 낙상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이를 실천하기 위해 진행된 이날 행사는 관련 유인물을 제작해 내원고객 및 교직원에게 나눠주며 손위생 및 낙상예방의 중요성과 주의사항을 환기시켰다. 특히 내원고객들에게 일일이 ‘손 씻기 6단계’를 직접 교육하면서 올바르게 손을 씻는 것만으로도 6만 마리의 세균을 제거할 수 있고 수인성감염병도 크게 예방할 수 있다는 점을 알렸다. 이를 통해 환자 안전수준을 점검하며 더욱 더 환자중심의 병원으로 거듭나는 계기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