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협이 개원가의 보조인력난이 더욱 가중되고 있는 상황에서 치과의료기관의 안정적인 고용문화 정착에 기여하기 위한 세미나를 다음달 10일 저녁 7시부터 치과의사회관에서 개최한다. ‘치과의료기관의 안정적인 고용문화 정착을 위한 치과계의 역할 및 과제’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세미나에는 보건복지부, 고용노동부, 노사발전재단, 대한치과위생사협회, 대한간호조무사협회가 참여기관으로 참석하는 등 구인난 해결을 위해 정부기관과 관련 단체가 지혜를 모을 예정이다. 세미나에서 고용노동부는 ‘시간선택제 일자리 정책 방향 및 지원제도’를, 노사발전재단은 ‘우수사례 소개 및 컨설팅 제도’를 안내하고, 치협·치위협·간조협이 각 직역단체별로 ‘치과의료기관의 안정적인 고용문화 정착을 위한 역할 및 과제’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각 직역단체의 발표가 있은 뒤에는 보건복지부 관계자와 각 직역단체들이 참여하는 패널토의가 진행돼 활발한 의견이 개진될 예정이다. 치협은 지난 18일 정기이사회를 개최해 이번 세미나를 개최키로 하고 참석하는 회원들에게는 보수교육 2점을 부여키로 결정했다. 치협이 조사한 바에 따르면 치과의료기관에서 종사하는 치과위생사, 간호조무사의 95% 이상이 여성이고 임신·출산·육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기석)는 위기소통 강화를 위해 카카오 국민소통망을 가동해 국민 눈높이에 맞춘 질병예방 및 건강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한다. 국민소통망을 통해 시기 및 상황별 주의해야 할 질병정보, 인플루엔자 예방접종과 같은 정부 지원사업, 만성질환 건강관리수칙 등 질병 예방 및 관리에 대한 정보가 제공된다. 국민 눈높이에 맞춰 어려운 질병정보를 카드뉴스, 질의 응답(QA), 동영상 등 국민들이 실생활 속에서 쉽게 공감할 수 있는 방식으로 지속 제공한다. 국민 누구나 질병관리본부 카카오 옐로아이디 친구 맺기(http://plus.kakao.com/home/@kcdc질병관리본부)를 통해 쉽고 편리하게 건강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질병관리본부 페이스북(http://www.facebook.com/koreacdcpr)에서는 이달 31일까지 질병관리본부 카카오와 친구를 맺으면 추첨을 통해 카카오 스마트링, 바나나우유 등의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가 진행 중이다. 질병관리본부 관계자는 “지난 8월 질병관리본부 모바일 사이트를 연 데 이어 많은 국민이 사용하고 있는 카카오톡을 활용해 국민과 더욱 가까이 소통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국민 실생활에 유용한 질병예방 및 건
㈜메가젠임플란트(대표이사 박광범)는 지난 18일과 19일 양일간 인도네시아, 태국, 터키 국가 치과의사 80명을 초청, 메가젠 제품 AnyRidge, i-Gen과 R2 Gate Guide Surgery, 그리고 이를 이용한 라이브 서저리에 대한 세미나를 진행했다. 대구 노보텔 엠베서더호텔에서 열린 이번 세미나는 동남아 및 터키 치의들에게 메가젠 제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됐다. 첫날에는 이승엽 원장(경산미르치과)이 ‘Specific characterics and Clinical benefit application’이라는 주제로 자사 AnyRidge과 AnyOne system에 대한 특장점 및 임상결과를 보여주며 제품에 대한 우수성을 설명했다. 오후에는 김성언 원장(세종치과)이 ‘GBR i-Gen and Sinus-lift technique’를 주제로 메가젠 GBR 제품에 대한 소개, i-Gen의 특장점과 다양한 임상케이스를 보여줬다. 다음날에는 김종철 원장(대구미르치과)이 ‘Eureka R2, One day Implant Digital Dentistry’, ‘Guidance for precies usage of R2 GATE Guide’를 주제로
복지부 고시 제정안 행정예고 의료기관 간의 활발한 진료정보교류를 위한 표준 지침이 마련돼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의료기관 간에 환자의 진료기록을 안전하게 교환할 수 있도록 ‘진료정보교류 표준’ 고시제정안을 마련, 지난 24일부터 11월 14일까지 행정예고에 들어갔다. 이번 제정안은 진료정보교류에 필요한 진료의뢰서, 회송서, 진료기록요약지, 영상의학판독소견서 등 의료기관에서 자주 사용하는 4종의 교류서식과 전자문서를 생성·교환하는 방식 등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다. 적용대상은 진료정보교류에 참여하는 의료인 및 의료기관 개설자이며, 전자의무기록시스템과 그 외 정보교류용 정보시스템에 적용된다. 서식은 환자, 의료기관, 진료의사와 관련된 기본정보(Header)와 진단, 약처방, 각종 검사, 수술내역 등 진료정보(Body)로 구성되며, 서식에는 세부항목과 그를 표현하는 코드, 필수작성여부가 제시된다. 복지부는 올해 말까지 분당서울대병원, 경북대병원, 대구의료원, 2개의 근로복지공단병원 등 4개 거점과 150여 의료기관을 연계해 확대·적용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먼저 ‘진료정보교류 표준’을 고시해 의료기관에 표준 활용을 권고하
조선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안종모)은 지난 21일 북구노인복지관을 찾아 복지관 회원들을 대상으로 스케일링, 보철 상담, 구강검진 등 무료진료 봉사를 펼쳤다. 지난 2012년부터 한달에 두 번씩 주기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조선대 치과병원 진료봉사는 이동치과진료버스차량을 이용해 광주지역을 순회하면서 의료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이웃들을 직접 찾아 충치치료, 스켈링, 틀니 및 보철상담, 불소도포, 치과진료 체험학습장 등의 치과진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차기 협회장을 비롯해 내년부터 직선제로 회장을 선출하는 치협과 지부의 발걸음이 빨라졌다. 치협은 지난 9월 정기이사회에 선거관리규정을 1차로 논의한데 이어 지난 18일 정기이사회에서 선거관리규정을 통과시켰다. 앞으로 치협은 향후 선거일정 등을 감안하면서 선거관리위원회에서 세칙이나 가이드라인을 만드는 등 실무준비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이에 앞서 서울지부(회장 권태호)는 지난 4일 정기이사회에서 ‘서울특별시치과의사회 선거관리규정(초안)’을 확정한 뒤 지난 15일과 16일 양일간 강원도 횡성 웰리힐리파크에서 열린 ‘임원 및 각 구회장·총무이사 합동 연수회’에 이어 오는 25일 치협회관 대회의실에서 ‘선거관리규정 대회원 설명회’를 개최해 각 구회장 및 회원들의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다. #각 지부들도 선거채비 속도낸다 서울지부는 설명회 등에서 모아진 의견들을 종합해 다음달 정기이사회에서 선거관리규정을 최종 확정한 뒤 내년 2월말이나 3월초에 선거를 치를 예정이다. 경기지부(회장 정 진)는 회장 선거를 위한 공청회를 이달 27일 저녁 지부회관에서 개최해 의견을 수렴한 뒤 다음달 정기이사회에서 최종 확정해 차기 회장 선출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수도권 지부 가운데 이
경남 김해시가 시민·사회단체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18년 동안 탈없이 진행해온 수돗물불소농도조정사업(이하 수불사업)을 지난 27일부터 중단하겠다고 발표했다. 허성곤 김해시장은 인터넷 여론조사를 강행해 수불사업을 중단을 하려했으나 절차 등의 문제를 지적하며 시민단체 등에서 반발하자 ‘시민사회단체 의견조사’라는 방법을 이용해 수불사업을 중단하겠다는 입장을 최근 밝혔다. 이에 대해 건강권확보를 위한 불소시민연대(공동대표 강주수, 이흥수, 정갑천, 황윤숙)는 수불사업 중단 철회를 요구하며 강력 반발하고 있다. 불소시민연대는 지난 18일 발표한 성명서에서 “다양하고 진지한 검토없이 단지 ‘선거공약’이라는 이유로 졸속 여론조사를 서둘러 시행하고 사업 중단을 결정했다”며 “김해시 수불사업은 주민을 대표하는 시의회의 건의로 시작된 사업임에도 의회와는 협의도 없이 전혀 대표성이 없는 여론조사를 실시하고 사업 중단을 결정하는 독단성을 보였다”며 강력 반발했다. 불소시민연대는 또 “수불사업은 중앙정부 중점 구강보건사업”임을 강조하고 “국민건강증진법과 구강보건법에도 수불사업 실시를 지방자치단체장의 의무로 규정하고 있음에도 김해시장은 단 한 번 중앙정부와의 협의도 없이 사업 중단을
의료인이라도 비의료인과 공동으로 실질적인 개설 운영자라면 의료법 제33조 제2항(의료인이 아닌 자의 의료기관 개설 금지)을 위반한 것이라는 판결이 나왔다. 서울중앙지방법원 제14민사부는 최근 서울지역에서 병원을 공동운영한 비의사인 A씨와 의사인 B씨를 상대로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제기한 195억대 환수 소송에서 보험공단의 승소판결을 내렸다. 재판부는 피고들에게 공동으로 37억7818만 원을, 비의사인 A씨에게 158억6264만 원을 공단에 배상하라고 판결했다. 이번 판결은 지난 9월 23일 서울고등법원이 의료법을 위반한 위법한 의료기관이더라도 의료법 제33조 제8항 위반의 경우는 국민건강보험법상 요양기관이고, 비용을 청구할 수 있는 요양급여 대상이라고 판단한 법리와는 다른 판단이어서 주목된다관련기사 본지 10월 10일자 3면. A씨는 의사인 B씨와 공동으로 지난 2007년 2월부터 2007년 12월까지 의사 C씨의 명의로 D병원을 개설·운영해 오다가 기존 병원의 직원과 시설 등을 그대로 이용해 B씨 명의로 같은 장소에서 D요양병원으로 변경해 개설신고를 한 뒤 2014년 8월까지 운영했다. 그동안 D병원에 대한 요양급여비용으로 37억7800만원을, D요양병원 요양
㈜메가젠임플란트(대표이사 박광범)는 지난 10일 일본 도쿄 솔라시티에서 AnyRidge의 일본 제품 론칭을 기념하기 위한 ‘MegaGen Japan AnyRidge Launching Seminar’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일본 전 지역에서 200명이 넘는 치과의사들이 참석한 이번 세미나는 메가젠에서 초청한 한국 및 유럽 연자 3명과 일본 내 메가젠 유저 4명의 강연 및 케이스 발표가 성공적으로 이뤄졌다. ‘For the Ultimate aim of Minimally Invasive Surgery’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강연에서 박광범 원장(대구미르치과병원)은 AnyRidge의 제품 특장점 및 Long Term 케이스를 통해 일본 치의들에게 제품에 대한 우수성과 신뢰성을 입증했다. 김종철 원장(대구미르치과병원)은 R2GATE의 지난 5년을 되돌아 보면서 언제 어디서든 쉽게 R2 진단 결과 확인 및 수정을 할 수 있는 R2 GATE lite 앱을 선보여 참석자들의 마음을 사로 잡았다. 미국 USC대학 Thomas Han 교수는 ‘Predictable, Soft and Hard Tissue Management for Complex Esthetic Cases in I
치협은 지난 8월 31일 광주에서 발생한 여자 치과의사에 대한 흉기 난동 사건과 관련 “다시는 의료종사자 대상 흉기 난동 사건이 발생되지 않도록 특단의 대책 마련을 마련하라”고 다시한번 촉구했다. 치협은 광주지방법원에서 이번 사건 가해자에 대한 처벌이 턱없이 낮게 논의되고 있는 상황에서 지난 13일 성명서를 발표해 “악의적이고 잔혹한 범행을 자행한 해당 가해자를 일벌백계하라”고 해당 법원 및 검찰에 강력 요구했다. 이와함께 치협은 “진료실 내에서 발생하는 폭력을 원천적으로 차단할 수 있는 특단의 대책을 마련하라”고 정부에 촉구했다. 치협은 성명서에서 “사건의 피해자는 피습사건으로 인해 외상 후 스트레스 등의 후유증을 앓고 있고, 환자를 직접 대면해야만 하는 직업의 특성상 환자와의 신뢰관계 형성에도 커다란 어려움을 안고 살아갈 수 밖에 없는 처지에 놓여 있다”며 “해당 법원과 검찰은 형벌의 일반 예방적 효과를 최대한 활용해 동일한 비극이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준엄한 심판을 내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치협은 “가해자에게 이상 징후나 특별한 정신질환 병력도 없었던 점을 미뤄 볼 때, 누구나 범행의 대상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모든 의료종사자은 진료 매진에
“한국외국어대학교와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 용인외고가 국가 발전에 기여하고 세계인이돼 세계 인류의 발전과 평화에 이바지하는 학교로 만드는데 앞장 서겠습니다.” 한국외대를 비롯해 법인 산하에 3개 학교를 거느리고 있는 학교법인 동원육영회 김종철 이사장은 오는 2020년 3월 29일까지 4년의 임기동안 “각 설치학교가 창학정신에 입각해 올바른 교육을 하도록 인도하고 이 학교들이 잘 운영될 수 있도록 교육재원을 확대하고 발전시키는데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지난 3월 30일부터 제8대 동원육영회 이사장을 맡아 취임 200일을 맞게되는 김종철 서울대치의학대학원 소아치과 교수는 지난 13일 재단 이사장실에서 가진 인터뷰에서 막중한 책임감과 함께 무거운 부담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김 이사장은 재단 설립자의 동원 김흥배 박사의 조카로 어려서 재단 사무실에 놀러오기도 하면서 설립자의 교육철학과 재단의 발전 등을 지켜봐 왔다. 지난 2004년부터 재단 이사로 참여하기 시작해 오랫동안 활동해온 김 이사장은 “각 설치학교의 재정건전화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이를 위해 대학총장 등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재정 확충방안을 강구하면서 학교 브
성형·미용 분야 의료기관에 대한 조사 결과 26.5%에 달하는 174개의 의료기관이 홈페이지, 카페, 블로그에서 로그인 등 제한절차 없이 환자의 치료경험담을 광고해 의료법을 위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환자의 치료경험담을 인터넷상 개방된 공간에 로그인 등 제한 절차없이 게시하는 것은 의료법상 의료광고의 금지기준에 해당된다.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와 한국인터넷광고재단(이사장 신현윤)은 지난 8월 24일부터 9월 1일까지 성형외과, 피부과, 비만클리닉 등 성형·미용 분야의 657개 의료기관의 홈페이지, 카페, 블로그를 모니터링해 치료경험담을 통한 의료광고에 대한 점검 결과를 지난 13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홈페이지 등에 방문자 숫자가 많은 의료기관 657곳을 조사대상으로 실시됐다. 조사결과 성형외과 427개소 가운데 140개(32.8%)가 의료법을 위반했고, 피부과는 184개소 중 22개소(12%), 비만클리닉은 46개소 중 12개소(26.1%)가 의료법 위반으로 적발됐다. 불법 의료광고를 게시한 의료기관 174개소 중 110개소(63%)는 서울시 강남구에 소재하고 있었으며, 불법 치료경험담 광고의 노출 위치는 블로그 48%, 홈페이지 32%, 카페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