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섭 치협 부회장이 박원순 서울시장을 만나 공공의료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에 의료가 제외돼야 하고, 1인1개소법은 반드시 합헌이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또한 학생·아동치과주치의 사업을 더욱 확대할 것과 올해로 종료된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 등을 위한 정부의 노인틀니지원사업이 내년부터 다시 실시돼야 한다고 밝혔다. 박 치무담당 부회장은 지난 2일 오후 강정훈 치무, 이충규 공보이사, 김성남 서울지부 치무이사와 함께 서울시청을 예방해 박 시장을 면담한 자리에서 치과계 현안에 대한 입장을 전달하고 서울시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이날 면담에서 박 부회장은 “치협을 비롯한 보건의료단체는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에 의료를 포함시키는 것은 의료의 공공성을 해치는 것이어서 제외할 것을 요구해 왔다”면서 “현재 헌법재판소에서 판결을 앞두고 있는 1인1개소법도 똑같은 의미가 있다. 위헌판결이 나게되면 의료인 1명이 120~140개가 넘는 의료기관을 얼마든지 마음대로 만들 수 있다”고 우려했다. 박 부회장은 “치협은 절대적으로 위헌 판결이 나서는 안된다는 입장이고 향후에도 1인1개소법은 반드시 유지돼야 한다는 입장을 가지고 있다”면서 “박
경기지부(회장 정 진)가 지난달 24일부터 26일까지 중국 단둥 Pearl Island Hotel-River Bank에서 열린 제7회 중국 랴오닝성민영치과의사회 학술대회에 참석했다. 지난 2014년부터 MOU를 체결한 중국 랴오닝성민영치과의사회와 교류를 이어가고 있는 경기지부는 이번 방문에 정 진 회장, 최수호 감사 및 10여명의 임원들이 참가했다사진. 방문단은 오찬 만찬, 교류회의, VIP 만찬 등의 일정을 소화했으며, 압록강단교, 호산장성 등을 돌아보기도 했다. 교류회의에서 정 진 회장은 “한국인들에게 의미가 깊은 압록강 부근 단둥 지역에서 만나 더욱 감회가 새롭다”며 “벌써 3년째 인연을 이어온 만큼 앞으로도 학술, 문화 등 다양한 방면에서 더욱 활발한 교류가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랴오닝성민영치과의사회 Shao Yongxin 회장은 “랴오닝성은 14개 도시로 나뉘어 있는데 각 성에서 돌아가며 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소개했다. 양 단체는 지난 10월에 새로 구성된 중국 랴오닝성민영치과의사회 Shao Yongxin 회장 집행부와 상견례를 나눈 뒤 치과 개원 현황과 보험수가, 치과의사들의 해외 진출 등에 관해 소개하기도 했다. 한편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서울지부(회장 권태호)가 중국 덴텍차이나(DenTech China)와 교류를 이어갔다. 강현구 서울지부 부회장과 이종호 치무, 노형길 보험, 김중민 정보통신이사는 지난 10월 26일부터 29일까지 상해 세계엑스포전시관 및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DenTech China 2016에 참가해 SIDEX 2017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시덱스를 적극 알렸다사진. 지난 28일에는 전시회 주최측인 유비엠차이나 그랜드 첸 메니징디렉터, 산드라 신 세일즈메니저 등을 만나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시장 VIP실에서 가진 양측 간담회에서 강현구 부회장은 “올해로 20회를 맞는 DenTech China가 나날이 성장·발전하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SIDEX와의 교류를 더욱 긴밀하고 끈끈하게 이어가자”고 당부했다. 서울지부는 3년 전부터 DenTech China와 상호교류를 이어오고 있으며, 2년 전부터 시덱스 홍보부스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는 ㈜신흥, 덴티움, ㈜메가젠임플란트, (주)네오바이오텍 ㈜디오 등이 단독부스를 운영했으며, 한국치과기재산업협회는 한국관을 운영해 한국업체 제품의 우수성을 적극 알렸다. 한국관에는 명성 OMS, 스피드덴탈, 아쿠아픽, 쿠보
경기지부(회장 정 진)가 내년부터 처음으로 실시하는 지부 회장 직선제 시행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하고 회원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지난 10월 27일 지부회관 대강당에서 개최된 ‘경기도치과의사회장 선거를 위한 공청회’에는 박태근 치협 선거관리규정개정위원회 위원장, 지부 임원, 회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거관리규정개정위원회에서 마련해 올린 안을 중심으로 토론을 진행했다사진. 경기지부는 이날 공청회에서 모아진 의견 등을 반영해 이달 초 개최되는 정기이사회에서 선거관리 규정을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공청회는 먼저 김소강 선거관리규정개정위원장의 선거제도 경과보고 및 선거관리규정(안)에 대한 설명이 있은 뒤 이세연 경기도한의사회 기획이사가 한의사회에서 치른 직선제에 대해 소개했다. 이어 이영수 용인시치과의사회 부회장, 전성원 경기지부 정책연구이사, 최영수 대의원이 참가하는 패널토의가 진행된 뒤 방청객의 발언이 이어졌다. 이영수 용인 부회장은 “선거권은 헌법에 보장된 참정권에 속하는 국민의 기본권으로 직선제의 취지에 맞게 특별한 결격사유가 있지 않는 한 모든 회원이 선거에 참여하도록 해야한다”며 “회비납부를 기준으로 선거를 제한하는 것은 보통선거의 원칙에 위배되는
김수관 교수가 제20대 조선대학교 치과병원장에 임명됐다. 김 병원장은 지난 11월 1일자로 안종모 병원장의 후임에 임명돼 앞으로 2년간의 임기를 시작했다. 조선치대 학장을 역임한 바 있는 김 병원장은 조선대학교 치과병원 교육부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조선대 치과병원 임상시험심사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다. 현재 치협 수련고시이사를 맡고 있는 김 병원장은 지난 1996년부터 조선대에서 재직하면서 제9대 대한레이저치의학회장, 제7대 대한국제임플란트학회(ICOI Korea) 회장을 역임한 바 있다. 또한 현재 제6대 사단법인 대한턱관절협회 회장, 제12대 대한인공치아골유착학회 회장, 국제치과교류학회 부회장, 세계초음파악안면수술학회(WAUPS) 부회장, 대한스포츠치의학회 부회장, 플랩리스 임플란트학회 부회장, 치과용정밀장비 및 부품기술혁신센터장, (사)한국RIC협회 광주지역협회장, (사)자평 이사장, 치과의사 전문의 자격시험 수련고시위원장, 세계초음파악안면수술학회지 편집장 등으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조선대학교 치과대학 소아치과학교실 전공의들이 임상 및 연구역량을 잇따라 과시했다. 권세옥 전공의(레지던트 3년차/박사과정 6학기)가 최근 SCI급 세계소아치과 저명학술지인 ‘Peditric Dentistry’에 논문게재가 확정됐다. 이어 정화경 전공의(레지던트 3년차/박사과정 6학기)는 지난 21일과 22일 전북대학교병원에서 개최된 대한소아치과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우수발표상을 수상했다. 정 전공의의 발표는 ‘Comparison of shear bond strength of different restorative materials to pulp capping materials’라는 연제로 치수가 노출된 영구치의 치수치료에 대한 성공률을 높이는데 기여할 수 있는 연구로 평가받아 우수상을 수상했다. 지난 4월 대한소아치과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는 박정하 전공의(레지던트 2년차/박사과정 4학기)가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치호인들이 오는 11월 27일 서울에서 처음으로 종합학술대회를 개최해 서로 공감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조선치대와 치대총동창회 및 재경동문회는 이날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의생명산업연구원 대강당과 1002호 강의실에서 ‘치호공감(齒湖共感)’을 슬로건으로 ‘조선대학교 치과대학 종합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김흥중 학장, 박병기 총동창회장, 신인철 재경동문회장, 최병기 조직위원장, 김응호 재경동문회 수석부회장 등은 지난 10월 25일 용산역 인근 한식당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이번 학술대회의 준비상황과 행사 계획 등을 설명했다. 김흥중 학장은 “2년전 광주에서 40주년 학술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한데 이어 42주년을 맞는 올해에는 서울에서 학술대회를 준비했다”면서 “이번 기회에 조선치대가 다시한번 재도약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박병기 총동창회장은 “치과의사는 지속적으로 공부하지 않으면 생존하기 어렵다”면서 “이번 학술대회를 위해 총동창회와 재경동문회가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을 갖고 참석해 달라”고 당부했다. 신인철 재경동문회장은 “지역과 세대 간의 소통이 줄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학술대회가 정서적 교감과 정체성 회복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대학,
메가젠임플란트(대표이사 박광범)는 지난 10월 15일 영국 런던 파크플라자 리버뱅크에서 ‘Innovation : Tools, Techniques or boths?’를 주제로 ‘제4회 MegaGen European Scientific Meeting’을 성황리에 개최했다사진. 이번 유럽 학술대회는 2012년 루마니아, 2013년 네덜란드, 2014년 스위스에 이어 4번째로 열린 것으로 유럽을 비롯해 전세계 30여개 국에서 500여명의 치과의사가 참석한 가운데 총 12명의 연자 강연이 진행됐다. 메가젠은 국제학술대회인 인터네셔널 심포지엄을 비롯해 국내 및 아시아, 동구권을 대상으로 하는서울 심포지엄, 유럽을 대상으로 ESM을 개최해 오고 있다. 메인 행사에 앞서 전날인 14일 진행된 workshop hands on 코스에는 Samuel Lee 박사의 Hard tissue 코스와 Howard Gluckman 박사의 Soft tissue 코스가 심도있게 진행돼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높여줬다. 메인 행사에서는 Howard Gluckman의 박사가 immediate implant placement시 대처할 수 있는 여러 방안과 PET의 단계적인 접근 방법을, Giusepp
조선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안종모)은 지난 10월 21일 북구노인복지관을 찾아 복지관 회원들을 대상으로 스케일링, 보철 상담, 구강검진 등 무료진료 봉사를 펼쳤다. 지난 2012년부터 한달에 두 번씩 주기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조선대 치과병원 진료봉사는 이동치과진료버스차량을 이용해 광주지역을 순회하면서 의료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이웃들을 직접 찾아 충치치료, 스켈링, 틀니 및 보철상담, 불소도포, 치과진료 체험학습장 등의 치과진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수관 조선치대 교수가 지난 10월 22일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광주지역본부(본부장 김은영)와 광주후원회(후원회장 송화태)가 광주비엔날레 거시기홀에서 개최한 ‘2016년 제32회 후원자-아동 만남의 날’ 행사에서 광주광역시장 표창장을 수상했다 김 교수는 지난 1997년 1월부터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의 후원자로 활동하는 등 경제적으로 어려운 아동을 돕는 불우이웃결연사업에 적극 참여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헌신적인 자세로 후원활동에 앞장서 왔다. 이번 행사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의 후원자와 인연을 맺은 100여명의 결연아동, 지역아동센터 아동들, 후원자 및 자원봉사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시의 후원으로 열렸다. 이 행사는 후원자에게는 후원 활동에 대한 보람을 느끼고, 결연된 아동은 후원자에게 고마움을 표현하는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주며, 지역사회 내 올바른 기부문화 정착시키기 위해 매년 열린다.
김수관 교수를 비롯해 조선치대 연구팀이 개발한 치과의료용 차단막이 지난 10월 12일 특허청의 특허 등록(등록번호 10-1667390)을 받았다. 연구팀은 산업통상자원부 지원을 받아 치과의료용 정밀장비 및 부품지역혁신센터 컨소시엄 연구개발 사업을 통한 연구를 통해 개발해 2014년 11월 21일 특허청에 특허출원 신청했었다. 연구팀이 개발한 치과 의료용 바이오셀룰로오스 차단막은 초산균 아세토박터 (Gluconacetobacter xylinus)로부터 나노당섬유로 구성된 다공성 3차원적 망상구조를 가진 바이오셀룰로오스를 활용해 우수한 생물학적 안전성 및 물리적 강도를 확보했다. 특히, 초산균으로부터 대량의 바이오셀룰로오스를 합성시켜 골형성 촉진을 위한 차단막을 개발함으로써 경제성과 가격 경쟁력을 확보해 국민구강보건증진과 지역 내 치과의료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치호인들이 오는 11월 27일 서울에서 처음으로 종합학술대회를 개최해 서로 공감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조선치대와 치대총동창회 및 재경동문회는 이날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의생명산업연구원 대강당과 1002호 강의실에서 ‘치호공감(齒湖共感)’을 슬로건으로 ‘조선대학교 치과대학 종합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김흥중 학장, 박병기 총동창회장, 신인철 재경동문회장, 최병기 조직위원장, 김응호 재경동문회 수석부회장 등은 지난 10월 25일 용산역 인근 한식당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이번 학술대회의 준비상황과 행사 계획 등을 설명했다. 김흥중 학장은 “2년전 광주에서 40주년 학술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한데 이어 42주년을 맞는 올해에는 서울에서 학술대회를 준비했다”면서 “이번 기회에 조선치대가 다시한번 대도약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박병기 총동창회장은 “치과의사는 지속적으로 공부하지 않으면 생존하기 어렵다”면서 “이번 학술대회를 위해 총동창회와 재경동문회가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을 갖고 참석해 달라”고 당부했다. 신인철 재경동문회장은 “지역과 세대 간의 소통이 줄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학술대회가 정서적 교감과 정체성 회복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대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