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3대 대한한의사협회(이하 한의협) 최혁용 회장-방대건 수석부회장이 국민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한의사의 모든 의료행위가 어떠한 제약도 받지 않도록 회무역량을 집중해 나갈 것임을 다짐했다.
한의협은 지난 2월 26일 협회회관 대강당에서 ‘제43대 최혁용 회장-방대건 수석부회장’ 취임식을 가졌다<사진>.
이날 취임식에는 양승조 국회 보건복지위원장, 김광수·윤종필·윤소하 국회 보건복지위원, 이태근 보건복지부 한의약정책관, 이영성 한국보건의료연구원장, 김종열 한국한의학연구원장, 이응세 한약진흥재단 원장, 엄종희 한의협 명예회장 등 100여명의 내외빈이 참석했다.
이날 취임식에서 최혁용 회장은 주요 5대 공약인 ▲첩약건강보험 급여 확대 ▲의료기기 입법과 사용 운동 동시 추진 ▲천연물의약품 사용권 확보 및 보험등재 ▲제제한정 의약분업 ▲중국식 이원적 일원화 추진 등의 비전과 구체적인 실천방안을 강조했다.
한편 최혁용 회장과 방대건 수석부회장은 한의사 전 회원 투표로 실시된 한의협 제43대 회장-수석부회장 선거에서 총 유효투표 수 8223표 중 3027표(득표율 36.81%)를 획득해 당선됐으며, 임기는 2021년 3월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