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대 여성들의 상당수가 새해를 맞아 새롭게 시작하고 싶은 일로 ‘성형 또는 치아교정’을 꼽았다.
글로벌 투명교정장치 ‘인비절라인’이 지난 12월 17일부터 21일까지 5일간 20~30대 여성 500명을 대상으로 ‘다가오는 새해에 가장 시도해보고 싶은 일’을 주제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500명 중 절반에 가까운 234명(46.8%)이 ‘지금보다 더 나은 외모를 갖기 위해 성형 또는 치아교정을 해보고 싶다’고 답했다.
사회생활이 활발한 나이대인 2030 여성들이 해가 바뀌며 몸과 마음을 새롭게 다잡는 시기에 자신의 외향을 새롭게 단장하는 것 역시 중요한 계획 중 하나로 고려하고 있다는 사실을 보여주는 결과로 해석된다.
특히 치아교정 관련 인식도 조사에서는 외모 개선을 위해 치아교정을 시도하는 경우 꼭 교정하고 싶은 부분으로 ‘삐뚤빼뚤한 치아 배열’이 41%로 가장 많은 지지를 얻었다.
반대로 누렇게 착색된 치아, 아래로 쳐진 입 꼬리 등은 8% 이하로 비교적 적은 비중을 차지했다.
또 치아교정 고려 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23%에 달하는 응답자가 ‘일상생활에서 티가 많이 나지 않는 장치 형태’를 가장 우선적으로 꼽았으며, 21.4%는 ‘예측 가능하며 신뢰할 수 있는 교정효과’라고 응답, 교정 치료의 완성도와 비주얼을 동시에 추구하는 경향을 시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