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부(회장 최유성)가 번성과 번영을 의미하는 흰쥐의 해, 경자년 새 출발과 화합을 다짐했다.
‘2020년 경기지부 신년하례식’이 김철수 협회장, 최유성 회장과 지부 임원진, 고문단, 의장단, 감사단, 분회장 등 내외빈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일 오후 7시 30분부터 라마다 플라자 수원 호텔에서 열렸다.
위현철 총무이사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참석자들은 신년 떡 커팅식과 건배제의, 만찬 등을 함께 하며 지난 한 해 회무 성과에 대한 노고를 치하하는 한편 새해 지부의 발전과 단합을 위한 덕담들을 나눴다.
최유성 회장은 신년사에서 “회원들과의 만남의 자리에서 1350만 경기도민의 구강건강을 책임지고 있다는 자부심을 가지라는 말씀과 경기지부 회원들이 치과계의 ‘좋은 세상’을 위해 선도적으로 이끌어나가자는 부탁을 드린 바 있다”며 “경기지부 회원임을, 그리고 대한민국 치과의사임에 자부심을 느끼는 올 한 해, ‘치과경영의 안정’과 ‘치과의사의 위상 향상’이라는 두 목표점이 조화를 이루는 2020년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날 신년하례식에는 김철수 협회장이 참석해 경기지부의 건승을 기원했다.
김철수 협회장은 “지난 한 해를 돌이켜보면 치과의사 회원 모두가 치협 집행부 및 각 시도지부 치과의사회를 중심으로 소통하고 화합해 주셔서 회원들에게 정책적 결실을 돌려드리겠다는 약속을 실현하고 보답할 수 있었던 한 해였다”고 평가하며 “저희 치협 집행부는 보조인력 문제, 치과의사 인력 감축 등 개원환경과 직결된 민생정책 해결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회무 완수를 위해 끝까지 정진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