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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주과학회, 미 골유착학회 학술 교류 ‘맞손’

JPIS에 2차출판 요청한  IJPRD  편집장과 회동-2단 13

 

대한치주과학회(회장 구 영·이하 치주학회)와 미국골유착학회(The Academy of Osseointegration)가 지난 1월 18일 서울 시내 모처에서 만나 두 학회의 교류 협력 및 상호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동에는 미국골유착학회 학술지 ‘The International Journal of Periodontics & Restorative Dentistry(IJPRD)’ 편집장인 마이론 네빈스 교수와 구 영 회장, 설양조 총무이사(서울대 치의학대학원 치주과), 치주학회 학술지 ‘Journal of Periodontal & Implant Science(JPIS)’ 편집장인 신승윤 교수(경희치대 치주과)와 박신영 부편집장(서울대 치의학대학원 치주과) 등이 참석했다.


네빈스 교수는 지난해 JPIS에 게재된 최점일 교수(부산대 치주과)의 사설 ‘The road not taken: beyond our embarrassment and skepticism’의 IJPRD 2차 출판을 요청했으며, 이에 필요한 절차 등을 논의했다.


신승윤 편집장은 “2차 출판 요청은 매우 드문 일로, JPIS 편집위원회 논의를 거쳐 긍정적으로 처리되도록 하겠다”며 “임플란트 시대에 자연치아를 아끼기 위한 치과의사들의 노력을 촉구한 최점일 교수의 사설을 IJPRD에서 높게 평가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구 영 회장은 “IJPRD는 치주보철분야에서 세계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는 유명학술지”라며 “이번 2차 출판은 우리 학회지 JPIS의 국제적 위상이 더 높아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한편 JPIS는 지난 2014년 SCI(E) 등재 후 국내외 치주·임플란트학 분야에 여러 독자층을 보유하고 있으며, 꾸준히 인용되고 있다. 2018년에는 영향력 지수(Impact Factor) 1.472, 5년 영향력 지수는 1.543을 기록했으며, 치과 전체 SCI급 국제학술지 91개 중 55위를 차지하는 등 빠른 성장세로 주목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