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시설 설치의 중요성을 알리는 사회 캠페인에 치과계도 동참했다.
손미경 조선대학교 치과병원 병원장이 지난 7일 화재안전 ‘119 릴레이 챌린지’에 참여했다.
‘119 릴레이 챌린지’는 소화기와 감지기 등 소방 시설의 중요성을 알리고 이에 따른 설치를 독려하기 위해 시행된 릴레이 캠페인으로, 지난해 11월 제58회 소방의 날을 맞이해 시작됐다. 지금까지 전국의 여러 지역자치단체장과 공공기관장, 사회단체장 등이 나선 바 있다.
손 병원장은 황호길 조선대학교 치과대학 학장의 지목을 받아 이번 캠페인에 참여했다.
손 원장은 ‘1(하나의 집, 차량마다)’, ‘1(하나의 소화기, 감지기를)’, ‘9(구비합시다)’라는 캠페인 메시지가 적힌 피켓을 들고 관심과 참여를 독려했다.
손 병원장은 “화재안전은 작고 사소한 것에서부터 시작된다”며 “119 릴레리 챌린지가 담고 있는 메시지가 사회 곳곳에 전달돼 모두가 작은 실천에 동참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