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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된 구강내과 임상팁 제시한 ‘명품도서’

고홍섭 교수, ‘구강내과 지식과 약물’ 개정판
‘약물상호작용·이갈이·두통’ 필수지식 UP

 

고홍섭 교수(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 구강내과)가 ‘구강내과 지식과 약물(출판 지성출판사)’ 개정판을 내놨다.

‘진료실에서 직접 활용할 수 있는 구강내과 지식과 약물 – 증례로 배우기’란 부제가 붙은 해당 저서는 지난 2015년 초판 발행 후 2016년도 ‘대한민국학술원 선정 우수학술도서’에 오른 명저다. 고홍섭 교수는 5년이란 기간 동안 진보한 지식을 개정판에 담으며 수정·보완 작업을 진행했다.

책은 ‘증례’, ‘필수 지식’, ‘약물치료’ 세 부분으로 구성돼 있다. 

초판에 비해 약물 상호작용, 이갈이 및 두통의 3가지 필수 지식과 유익한 증례를 추가했다.

5년 동안 진보한 지식을 따라잡기 위해 모든 부분의 내용을 업데이트 하면서, 특히 구강 편평태선, 구강 캔디다증 및 구강건조증의 쇼그렌 증후군 부분의 지식을 최신화 했다.

또 약물치료 부분에서는 항진균제, 통증 조절, 근육통 조절 및 신경병변성 통증 조절 약물 부분을 최신화 했다.

 

이 책은 치과의사들이 어려워하는 구강내과 영역의 주요 질환에 대해 문답식으로 쉬운 용어와 표현을 사용해 설명하고 증례를 활용함으로써 부담 없이 읽어 볼 수 있게 하면서도 과학적 지식에 근거한 최신의 내용을 담았다.

고홍섭 교수는 “약물에 대한 정보가 공부에 그치지 않고 진료실에서의 실제적인 활용에 도움을 주고자 했다. 공부를 게을리 하지 않으면 충분히 소화된 이야기로 5년 뒤 더 나은 개정판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스스로를 격려해 본다. 진료 현장에 있는 독자들의 추가 질문이나 의견이 기다려진다”고 밝혔다.
한편, 고홍섭 교수는 한국과학기술한림원 회원으로 노인성 구강질환의 개선을 통한 건강증진과 삶의 질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저자: 고홍섭
■출판: 지성출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