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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즈마로 임플란트 표면처리 위험 낮춰

조골세포 증식 2배, 단백질 흡착성도 향상
메가젠 ‘플라즈마 엑스’ 

메가젠임플란트(대표 박광범·이하 메가젠)가 플라즈마 임플란트 표면 처리기 ‘Plasma X(플라즈마 엑스)’를 선보였다.


업체 측은 플라즈마 엑스는 임플란트 표면을 플라즈마로 활성화해 Xpeed(엑스피드) 표면을 Xpeed Active(엑스피드 엑티브)로 만들 수 있다고 밝혔다. 이 표면 처리를 통해 잔존 산의 위험성을 낮추고, 조골세포 증식력이 2배 증가하며, 단백질 흡착성도 향상된다. 우수한 친혈성으로 혈관 형성 및 혈액 공급 활성도 극대화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또 기존 S-L-A UV 처리 대비 탄소 잔존율도 20% 이하로 줄며 단백질 흡착률이 2.5배 증가하고, 조골 세포 증식력이 6배 증가한다고 말했다. 플라즈마 처리 과정에서 공기 중의 탄화수소가 임플란트 표면에 흡착된 것을 제거해 임플란트의 표면 친수성을 높이고 골 유착 성능이 강화된다는 설명이다.


아울러 임플란트를 꺼내지 않고 앰플 그대로 표면 처리를 할 수 있어 개봉 오염 걱정 없이 표면 처리할 수 있고, 플라즈마 처리는 저온 진공 처리로 열 손상이 없으며, 원클릭 로딩 방식도 가능하다. 최대 65초로 동시에 임플란트를 3개까지 표면 처리 가능하며, 1개씩 독립적으로 사용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메가젠 관계자는 “메가젠은 S-L-A 임플란트 표면에 칼슘이온을 결합해 골융합 성능을 증진한 표면 처리 Xpeed에 대해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며 “일반적으로 임플란트 표면에 칼슘 이온을 코팅하는 경우는 있지만, 결합 기술로 골융합 성능을 향상한 것은 메가젠이 유일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