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1.26 (수)

  • 구름조금동두천 -1.4℃
  • 구름조금강릉 4.0℃
  • 구름조금서울 0.2℃
  • 구름많음대전 0.2℃
  • 구름많음대구 1.4℃
  • 구름많음울산 3.0℃
  • 흐림광주 2.6℃
  • 구름많음부산 5.5℃
  • 흐림고창 -0.2℃
  • 흐림제주 7.6℃
  • 구름많음강화 -3.0℃
  • 구름많음보은 -2.5℃
  • 흐림금산 -0.2℃
  • 흐림강진군 3.6℃
  • 구름조금경주시 -0.9℃
  • 구름많음거제 3.7℃
기상청 제공
기사검색

美 치의 4명 중 1명 “진료비 인상했다”

ADA 보건정책위, 일반·전문의 1403명 조사
코로나19로 악화된 치과경영 상태 회복 절실
교정과 46.9% 인상…재료상 교체·근무 단축도

미국 치과의사 4명 중 1명은 코로나19 이후 악화된 치과 경영 상태를 회복하기 위해 진료비를 인상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미국치과의사협회(ADA) 보건정책위원회가 ‘코로나19가 치과 진료 현장에 미친 경제적 영향’을 평가하기 위해 일반의와 전문의를 포함한 치과의사 1403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최근 설문 결과 이같이 조사됐다.


설문 결과에 따르면, “현재 치과의 재정 건전성을 유지하기 위해 어떤 조치를 취했는가”라는 질문에 대해 전체 치과의사의 25.1%가 ‘치과 진료비 인상’이라고 응답해 가장 큰 비율을 차지했다.


이어 치과 재료상 교체(16.7%), 직원 근무 시간 단축(10.9%), 치과 이벤트·혜택 취소(10.4%), 은행 대출(9.2%), 직원 수 감축(6.8%), 직원 임금 인하(2.1%), 치과 양도(2.1%), 은퇴(1.5%), 네트워크 치과 가입(0.6%) 등 다양한 응답이 있었다.


이처럼 미국 내 치과의사의 상당수가 ‘진료비 인상’을 대책으로 세우고 있었다. 이러한 현상은 일반의뿐만 아니라 각 전문 과목을 불문하고 공통으로 나타났다.


‘진료비 인상’이라고 답한 응답자 중 일반의는 23.8%였고, 특히 교정과의 경우는 무려 46.9%에 달했다.


이어 보철과 37.5%, 보존과 31.6%, 구강악안면외과 30%, 소아치과 29.4%, 치주과 23.7% 순으로 진료비 인상을 최우선 대책으로 꼽았다.


그 밖에 최근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종이 확산하면서 경영 상태 회복에 대한 치과의사의 자신감도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르코 부이치치 ADA 보건정책위원회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올해도 ADA 보건정책위원회는 코로나19가 미친 경제적 영향을 지속 설문 조사해 치과에 새롭게 대두되는 여러 문제를 파악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