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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찬 전남치대 신임 총동창회장 선출

제38차 정총, 손정수 동문 자랑스러운 동문상 수상
모교와 교류 강화, 10월 ‘용봉치인의 날’ 준비 만전

 

전남대학교 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 총동창회(회장 박재홍·이하 총동창회)가 지난 15일 제38차 정기 총회를 개최하고 20대 신임 동창회장으로 김종찬 수석 부회장(9기)을 선출했다. 

김종찬 신임 총동창회장은 “총동창회와 모교의 발전을 위해 임기동안 최선을 다할 것이며, 동창회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용봉치인이 자긍심을 가질 수 있는 동창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총회에는 김원재 전남대 치전원장, 형민우 광주광역시치과의사회 회장이 참석해 축하인사를 했으며, 85명의 대의원 중 32명 참석, 34명 위임으로 성원됐다.  

총회에서는 김종찬 신임 총동창회장 선출에 이어 정용환(7기, 현 명예회장), 정병초(9기, 현 상임 부회장) 동문을 감사로 선출했다. 

또 2022년 사업 계획으로 모교와의 교류에 더욱 힘쓰는 한편, 오는 10월 예정된 ‘용봉치인의 날 및 동문 친선 골프대회’의 성공적 진행을 위해 힘쓰기로 했다. 이 밖에 2021 회계년도 회무보고 및 결산 보고, 감사 보고를 비롯해 2022 회계년도 예산안이 통과됐으며, 새내기 치과의사가 되는 신입 동문들을 위한 임상연수 도입에 대한 논의도 이뤄졌다. 

이 밖에 동문들이 선정한 올해의 ‘자랑스러운 동문상’은 손정수 동문(6기)이 수상했다. 손 동문은 참여자치광산주민회 창립 및 초대 사무국장 역임, 누리문화재단 창립 및 발기인, 광주 시민단체 협의회 창립 및 발기인 등 다양한 지역사회 활동을 통해 동창회의 명예를 빛내고 치과계의 귀감이 된 점이 인정됐다. 또 정용환 명예회장에게 공로패, 총동창회 19대 집행부에게는 감사장이 전달됐다.  

임기를 마친 박재홍 총동창회장은 “그 동안 19대 총동창회와 모교를 위해 힘써주신 이사님들 및 기수 회장님들, 김원재 치전원장님, 박홍주 치과병원장님, 정용환 명예회장님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20대 총동창회는 김종찬 회장님과 더욱 건승하는 동창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원재 전남대 치전원장은 축사에서 “코로나 가운데에서도 동창회와 학교가 좋은 하모니를 이룰 수 있어서 감사하다. 이런 전통이 계속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2022년에는 치과병원 독립을 위해 더욱 힘쓸 것이다. 동창회와 더불어 학교도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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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 김종찬 신임 동창회장  
 

“용봉치인 브랜드 제고·동창회 활성화 총력”  

젊은 회원 참여 독려, 온라인 임상연수회 계획

 

“전남치대·치전원 총동창회는 38년 동안 수많은 동문의 희생과 열정이 쌓여 스스로 자부심을 가질 만큼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뤘습니다. 동문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용봉치인의 자부심을 갖고 동창회장으로서 더욱더 노력해야겠다고 다짐합니다.” 

김종찬 신임 총동창회장은 동문 교류 활동, 모교 발전 지원, 대외 홍보사업 등 주요사업의 활성화를 비롯해 매년 10월~11월 중 진행하는 용봉치인의 날 행사 및 동문 골프대회에 많은 동문들의 참여를 이끌어 내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미래 동창회 주역이 될 젊은 회원들이 더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하며, 어려운 개원환경에 처한 신입 후배 동문들에게 실질적 도움을 주기 위해 동문 온라인 임상연수회 등을 준비할 계획이다. 

김 회장은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동문들을 알리고 좋은 일은 동창회도 직접 참여하는 사회적 역할도 해보고자 한다. 치과계 내에서도 치과계 회무에 협조하고 치과계 발전에 함께 힘을 더하는 동창회가 될 것”이라며 “용봉치인 동문 브랜드 가치를 올리기 위해 조그마한 일부터 실행해 옮기는 총동창회에 동문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