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장애인치과병원이 공공의료사업단 주관으로 ‘하얀별이 거리캠페인’을 지난 5월 20일 왕십리역 남측광장에서 개최했다.
해당 캠페인은 지역사회 장애인과 시민에게 올바른 치아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구강질환 예방의식 함양을 돕는 사업이다. 2019년 이후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중단됐다가 4년 만에 재개된 이날 행사에는 남녀노소 많은 시민이 관심을 보이며 즐겁게 참여했다.
특히 올해는 서울시 장애인치과병원을 중심으로 기존 참여기관인 성동구 보건소, 대한치과위생사협회 서울지부와 더불어 서울 금연센터, 건강한 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의 건강한 마을치과의원, 발달장애인 직업재활시설인 성모보호작업장 등 이전보다 더욱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다채로운 체험 및 교육, 판매 행사를 마련했다.
캠페인에서는 ▲구강건강 질의응답 및 구강 관리 용품 체험과 안내 ▲큐스캔을 통한 입 속 세균 관찰 및 올바른 구강관리법 교습 등 다양한 체험부스를 운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