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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경 치과위생사, 치위협 서울시회 신임회장 선출

단독 후보 출마 대의원 40명 중 34명 이상 찬성
"치과위생사 지속 가능한 경력 개발 위해 함께 성장"

대한치과위생사협회 서울특별시회(이하 서울시회)의 제18대 회장으로 김선경 치과위생사가 최근 당선됐다. 서울시회는 지난 1월 20일 이프라자 세미나실에서 제41차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하고, 이 같은 선거결과를 공지했다.


제 41차 정기대의원총회는 재적 대의원 56명 중 참석 대의원 40명으로 성원되었으며 지난 정기총회 회의록, 감사 보고, 이사회 보고와 2023년 사업 및 결산 보고를 승인했다. 또한, 2024년 서울시회 사업 계획안과 예산안을 처리했다.


이어 열린 서울시회 18대 회장 선거는 김선경 후보가 단독 입후보한 가운데, 참석 대의원 40명의 과반수 이상 찬성(찬성 34, 반대 5, 무효 1)으로 18대 신임 회장으로 선출됐다.


김선경 회장은 선거에 출마하면서 지속가능한 성장과 혁신을 위해 ‘ 첫 마음 그대로 ’라는 캐치 프레이즈를 내세웠다. 주요 공약으로는 ▲구강건강관리 전문가로서의 치과위생사 대국민 홍보 활동 ▲치과위생사 사회적 위상 강화를 위한 기업·단체 상생협력 ▲서울시 치과위생사 지역 활성화를 위한 기반조성 ▲중앙회 정책을 지원하는 협업활동 강화 ▲보수교육 및 학술대회 활성화 ▲경력 개발 지원 서비스 체계 구축 등을 발표하였다.


김선경 회장은 “위기를 기회로 삼을 수 있는 기본기가 탄탄한 서울시회를 위해 제17대 서울시회에서 진행해온 사업을 기반으로 회의 내실을 다지고, 치과위생사의 지속 가능한 경력 개발을 위해 함께 성장하고 같이 나아가는 서울시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17대 유은미 회장은 임기를 마치며 “회원 여러분의 지지 덕분에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며 “갑진년 청룡의 힘찬 기운을 받아 희망 넘치는 서울시회가 될 수 있도록 새롭게 구성되는 집행부에 많은 지지를 부탁한다”고 퇴임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