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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강악안면외과학회 65차 학술대회 성공 마침표

독일‧영국‧이탈리아‧일본 등 500명 이상 다수 참가
악교정 수술 강의 등 국내외 27명 연자 강연 눈길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 제65차 종합학술대회 및 정기총회가 성공적으로 마침표를 찍었다.

 

‘2024년도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 제65차 종합학술대회 및 정기총회’가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오스템 임플란트 R&D 센터‧매리어트 보타닉파크 호텔에서 진행됐다. ‘Ethos of Surgeon, Patient-centered Oral and Maxillofacial Surgery’를 대주제로 열린 이번 종합학술대회에는 500여 명 이상의 참가자들이 자리한 가운데 독일, 영국, 이탈리아, 일본, 대만, 인도, 필리핀 등 다수 해외참석자가 함께했다.

 

이날 독일의 Bilal Al-Nawas 교수(Johannes-Gutenberg University)의 ‘Medication related ostenecrosis of the jaw – latest evidence & the European experience’ 강연을 시작으로 해외 9명, 국내 18명의 연자들이 강연이 이어졌다.

 

특히, EACMFS의 신임회장인 Manlio Galiè(St. Anna University Hospital of Ferrara, Italy)는 ‘New Paradigms or Old Principles: Current Concepts in Orthognathic Surgery’를 주제로 악교정 수술의 과거와 현재, 미래에 대한 심도있는 강연을 펼치기도 했다.

 

이 밖에 2024년도 제65차 정기총회에서는 2023년도 회무보고 및 감사보고, 2024년도 사업계획을 원안대로 통과시켰다. 이번 정기총회에서 김영균 원장(케이구강악안면외과 치과의원)이 심계학술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선도연구자상은 김성민 교수(서울대학교 치과병원)가 수상했다.

 

또 이번 학술대회에는 포스터 총 125편, 구연까지 총 45 편이 접수돼 열띤 경쟁을 벌였다. 이 중 최우수 포스터에는 김성민(국립암센터), 우수 포스터에는 전영준(고려대학교 안암병원), 김민지(경희대학교 치과병원) 가 선정됐으며, 최우수 구연에는 Tachizawa(동경대 치과대학), 우수 구연에는 배성준(연세대치과병원), 김성범(서울대치과병원)이 선정됐다.

 

권용대 학술대회장(경희치대)은 “환자를 대하는 의료인의 자세와 학문에 대한 열정을 다루고자 하며, 의사 공유 결정에 대한 세션을 마련해 환자와의 커뮤티케이션 및 환자 안전에 대해 발전된 방향을 모색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