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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특허 출원 강화, 디지털 덴티스트리 선도”

‘발명의 날’ 산자부 장관 표창 영예
인터뷰 - 문석기 오스템임플란트 이사

오스템임플란트(이하 오스템)가 제59회 발명의 날 기념식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오스템은 디지털 덴트스트리 분야에서 전 세계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특허 출원 등 국내 치의학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특허 출원의 최전선에 서 있는 오스템 특허실 문석기 이사에게 수상의 의미와 향후 회사의 특허 관련 비전을 들어봤다.<편집자 주>
 


■ 이번 수상의 배경과 의미는?
오스템은 설립 초창기 때부터 임플란트 연구소를 설립해 연구개발에 많은 투자를 했으며, 현재는 덴탈 기술 분야별 18개 연구소로 확대 운영하고 있고, 매출액의 11%를 연구비로 투자하고 있다. 이처럼 설립 초기부터 기술 개발에 관심을 갖고 투자한 연구 개발로 많은 국내외 지식재산권을 확보했으며, 이를 통해 국내 덴탈 산업을 발전시킨 공로를 인정받은 것이다.
 

■ 오스템 특허 출원·등록 현황은?
오스템은 본격적으로 성장하기 시작한 2007년부터 특허의 중요성을 인식했고, 임플란트 및 시술기구 위주의 특허를 시작으로 현재 의료장비 분야, 소프트웨어로 확대해 특허 실적을 달성했다. 국내 총 1100여 건의 특허를 출원했고, 등록특허만 700여건이 된다. 해외출원은 360여 건, 해외등록은 100여 건이 된다. 전체 국내 특허출원 기준으로 보면 임플란트 분야 34%, 의료장비 분야 22%, IT/소프트웨어분야 44%로 전 세계 치과업체의 출원 건수를 비교해 봐도 1위다. 또 특허 뿐 아니라 치과 의료기기 제품의 디자인 특허도 700여 건을 출원했다.
 


■ 최근 주목할 만한 경향은?
오스템은 치과 기술 특허 출원에 있어 사업화 기술별로 성장기, 성숙기에 있는 기술이 존재한다. 전체적으로 골고루 특허 출원이 증가하고 있으며, 향후에는 치과 진료에 디지털을 이용한 기술이 보편화 될 것이기 때문에 디지털 덴티스트리 관련 특허 출원 건수가 매년 증가하고 있다. 지난 해 120여 건의 특허를 출원했는데 그중에서 IT/SW 분야가 60여 건으로 절반을 차지한다. 디지털 덴티스트리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기술 분야인 인공지능, CAD 분야 특허도 많이 출원하고 있다. 이 분야에서 핵심특허를 많이 출원할 계획이다.
 

■ 특허 출원·등록에 집중하는 이유는?
오스템이 국내 1위를 넘어 세계 1위가 되기 위해서는 아낌없는 투자와 함께 끊임없이 창의적 아이디어로 연구개발을 해 경쟁업체들과의 기술적 격차를 벌여야 한다. 연구 개발과 지식재산권 출원은 선순환 작용이 일어난다. 지식재산권 확보는 혁신적인 개술 개발을 촉진하기 때문이다. 또 오스템이 많은 투자로 개발한 연구개발 제품을 경쟁사가 무단으로 사용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전략적 목적도 있다.
 

■ 특허 촉진을 위한 활동들이 있다면?
발명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매년 우수발명자를 선정해 시상하는 발명왕 행사를 개최하고 있으며, 특허활동에 따른 기여도를 평가해 임직원들에게 다양한 직무 발명 보상 제도를 운영해 발명에 대한 관심을 증대시키고 있다. 또 특허 헬프데이를 매월 개최해 연구원들이 특허에 대한 궁금한 점을 격의 없이 상담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 특허가 치의학 발전에 어떻게 기여하나?
특허 출원을 하기 위해서는 우선 많은 연구개발이 선행돼야 한다. 오스템이 많은 연구개발 투자를 하는 것은 치과의사들의 더 좋은 진료를 도와줌으로써 인류건강 증진에 이바지하기 위한 것이다. 특허출원은 많은 연구개발의 결과물이다. 대부분의 기술은 자체 R&D를 통해 진행하고 있으나 인체에 삽입되는 치과용 임플란트의 경우 개발 과정에서 자문이나 참여를 통해 치과의사들과 소통하고 있다. 임상의들과 실사용에 필요한 제품을 개발하고 있으므로, 계속적으로 치의학 발전에는 충분한 도움이 되고 있으며, 그 중심에 오스템이 있다고 자부한다.
 

■ 향후 특허 활동에 대한 비전은?
오스템은 ‘2036 글로벌 덴탈 업계 1위’ 비전을 가지고 있다. 이를 위해 앞으로도 꾸준히 혁신적 기술 및 제품을 개발하고, 지식재산권화 해야 한다. 국내 뿐 아니라 해외 출원을 강화할 것이며, 등록된 특허의 보호활동도 적극적으로 진행하려고 한다. 또 임직원들이 발명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각종 교육과 보상도 단계적으로 강화해 나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