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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의사 일자리, 향후 10년간 증가할 것”

한국고용정보원 ‘2021~2023 한국 직업 전망’
고령화, 예방·심미치료, 건보급여 확대 등 호재 

향후 10년간 치과의사의 일자리가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한국고용정보원은 최근 발간한 ‘2021~2023 한국 직업 전망: 일자리 전망 통합본’에서 고령인구 증가, 예방·심미치료 증가, 의료기술 수출, 건강보험 적용 확대, 무료 의치시술 확대·보급 정책 등의 요인으로 향후 10년간 치과의사 일자리가 연평균 2% 넘게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우선 교육 수준 상승, 평균수명 증가 등으로 구강건강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커지고 있어 질 높은 치과 치료를 받고자 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으며, 특히 심미적 목적의 교정 환자가 지속 증가하고 있어 미래의 치과의사 일자리 증가를 견인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또 고령화로 인한 노년층의 증가와 더불어 보철 및 임플란트 분야에서 건강보험 적용 등 지속적인 치료 수요 증가가 예상되고, 저소득층 노인들을 대상으로 정부와 지자체에서 무료 의치시술 확대·보급 정책을 펼치고 있는 만큼, 치과의료 수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전망이다.


한국 치의학 기술의 선진화로 중국, 베트남, 중동 국가를 중심으로 치과의사 해외 진출이 시도되고, 보건복지부에서도 국내 의료기관의 해외 진출 촉진을 위해 해외 의료진출지원과를 신설해 지원하는 점도 국내 개원가의 과열된 경쟁 구도의 새로운 돌파구로 작용할 것으로 예측했다. 


특히 과거와 달리 개인 여가를 중시함에 따라 환자 진료 시간을 점차 줄이는 등 치과의사의 생활방식 변화도 치과의사의 공급을 분산시키고, 과열 경쟁을 둔화시키는 요인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그 밖에 치과위생사와 치과기공사의 일자리도 고령화 등 요인으로 향후 10년간 1~2%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3D 프린터 도입 등은 치과기공사 일자리에 부정적 영향으로 작용할 것으로 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