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젠임플란트(이하 메가젠)가 수출 2억 불을 달성했다.
메가젠은 지난 12월 17일 대구 호텔 인터불고에서 열린 ‘제61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2억 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메가젠은 2011년 1000만 불 수출을 시작으로, 2016년 3000만 불, 2017년 5000만 불, 그리고 2022년 1억 불 수출을 달성하며 꾸준히 성장해왔다. 이번 2억 불 수출 달성은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과 고금리, 지정학적 리스크 등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메가젠의 기술력과 품질 중심의 전략이 만들어낸 결과라는 평가다.
메가젠은 이번 수상과 함께 박광범 대표이사가 정부포상을, 김학수 이사가 대구시 수출 유공 표창을 수상한 만큼, 국내·외에서 인정받는 글로벌 임플란트 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고 자평했다.
특히, 대부분의 국내 임플란트 기업이 저가 전략을 선택하는 가운데 메가젠은 제품 혁신·개발과 품질 중심의 고급화 전략으로 시장 점유율을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메가젠은 올해 임플란트 업계 최초로 ‘IR52 장영실상’을 두 차례 수상하며 기술력과 혁신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IR52 장영실상’은 우수한 신기술과 제품 혁신성으로 산업 발전에 기여한 기업에게 수여되는 상으로, 메가젠의 기술력이 국내를 넘어 글로벌에서도 인정받고 있음을 보여준다.
메가젠의 대표 제품인 ‘블루 다이아몬드 임플란트’는 파란색 표면이 특징으로, 뼈 재생에 중요한 칼슘을 결합한 표면 처리 기술을 적용해 수술 후 빠른 치유를 돕는다. 또 제조 공정 중 산(acid) 잔여물을 완벽히 제거해 깨끗하고 우수한 표면을 제공한다. 이러한 품질 혁신은 독일 Clean Implant Foundation의 ‘TRUSTED QUALITY’ 인증을 9년 연속으로 획득하며 세계적인 신뢰를 받고 있다.
메가젠은 국내 임플란트 기업 중 유럽과 미국 수출 1위를 기록, 품질 중심의 철학과 다양한 제품군으로 환자의 상태에 맞는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하는 데 주력해왔다.
메가젠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임직원과 치과의사, 그리고 환자분들 모두의 성원 덕분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세계를 선도하는 기술력과 혁신적인 솔루션으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