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라믹테크놀로지가 지난 2월 18일 덴탈맥스와 상호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세라믹테크놀로지와 덴탈맥스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지르코니아 치과보철 산업계의 미래를 향한 협력을 공식화했다.
세라믹테크놀로지는 STM(Surface Transition Machine) 치과 기공장비를 개발한 제조업체다. STM은 치과에서 사용하는 치아 수복 보철물인 지르코니아 크라운의 표면을 특수처리를 하는 장비로, Micro retention과 Macro retention을 보철물에 부여해 지르코니아와 치아의 접착력을 극대화 할 수 있는 새로운 장비이다.
또 덴탈맥스는 치과용 지르코니아 블록 제조 및 판매업체로 국내 및 일본 판매점유율 최상위 업체이며 덴탈맥스의 제품인 루젠(LUXEN) 블록은 자연스러운 색상 그라데이션과 높은 심미성 및 강도를 제공해 안정적인 품질과 우수한 심미성으로 국내외에서 인정받고 있는 기업이다.
업체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지르코니아의 표면 접착력을 한층 강화시키는 장비인 STM과 최고 수준의 기술력으로 사용자의 요구를 만족시키는 루젠 블록의 안정적인 품질이 만나, 지르코니아의 다양한 임상적 케이스의 적용이 이뤄질 것이라 내다봤다. 이는 치과의사뿐만 아니라 치과를 방문하는 보철 관련 환자들에게도 한 차원 높은 치료 효과가 기대된다.
세라믹테크놀로지 관계자는 “덴탈맥스와의 협력은 국내외 시장에서 서로의 혁신적인 기술의 시너지를 알리기에 더없이 좋은 기회”라며 “앞으로 열리는 독일 IDS 2025와 치협 창립 100주년 기념 KDX 2025에도 참여해 많은 소비자들에게 이를 알리고, 이를 통해 새로운 패러다임의 한 축을 만들어는 것은 물론 치과업계의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