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의학의 과거를 되짚어보고 미래 전략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전남지부가 2025년 학술대회를 오는 29일 김대중컨벤션센터 2층 208~213호에서 개최한다.
‘The Future is in the Past(Revisiting Traditional Knowledge to Shape the Next Era of Dentistry)’를 대주제로 한 이번 학술대회는 저명한 연자들의 참여로 전문성을 키웠다. 특히 올해는 전남 및 인접 지역 치과의사 1000여 명의 참석이 예정돼 있어 기대가 높다.
이날 강연은 211~213호와 208~201호 두 곳에서 진행된다. 먼저 211~213호의 첫 강연은 김준용 원장(청주올바른치과)의 ‘야, 너두! 예방 할 수 있어 – 덤핑치과를 이기는 예방치과 전략’으로 시작된다.
이어 박 찬 교수(전남대치과병원 보철과)가 ‘디지털 시대의 총의치: 새로운 가치와 미래 전망’을 주제로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에 맞춘 강연을 선보이며, 김도영 원장(서울김&전치과병원)이 ‘임플란트 주위염 효과적인 비외과적 치료법’을 주제로 임플란트 주위염을 비외과적으로 치료하는 법을 설명한다.
오후에는 신윤민 과장(목포한국병원 심장내과)의 ‘심장질환 환자에서의 치과치료 전략’, 이근용 원장(울산참치과)의 ‘상악 전치부 심미수복과 치주성형외과’가 마련된다.
208~201호 첫 강연에서는 임진수 원장(순천미르치과)이 ‘디지털 데이터 기반 통합 진료 전략’을 주제로 치의학에서 최신 디지털을 활용한 진료법에 대해 전한다. 이어 곽영준 원장(서울연세자연치과)이 ‘치아우식증과 균열 진단 및 치료, 어떻게 하고 계신가요?’를 주제로 치아우식증과 치아 균열에 대한 진단법과 치료법에 대해 강연한다.
송주헌 교수(조선치대 보철과)는 ‘구강스캐너를 활용한 교합채득, 정밀도를 높이는 기본 활용 전략’에 대해, 노관태 교수(경희치대 보철과)는 ‘이해하면 쉬워지는 무치악 환자의 수복치료’에 대해, 최근락 원장(부산첫사랑니치과)은 ‘나는 솔로 원장, 보험청구는 계속한다. 부제, 스탭도 원장도 놓치기 쉬운 보험청구’에 대해 설명한다.
더불어 이날 참석자에게는 치협 보수교육 점수 4점이 부여되며, 무소속 및 치협 회비 3회 이상 미납자는 현장등록만 가능하다.
최용진 전남지부장은 “이번 학술대회는 치과에서 활용할 수 있는 최신 지견을 나누고 회원 간 교류와 화합을 도모하는 소중한 자리”라며 “빠르게 변화하는 진료 환경 속에서 임상 역량을 강화하고 미래 치과 의료 방향을 함께 고민하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