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학교 치과대학 총동창회(이하 총동창회)가 집행부 내실을 강화하고 동문의 힘을 하나로 모았다.
총동창회는 지난 5~6일 충북 오송에서 제23대 집행부 임원 워크숍 및 충북지부 방문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김희중 조선치대 학장, 최치원 총동창회장, 안선영 여동문회장 등 23대 집행부 임원 24명과 김영빈 총동창회 충북지부 회장 등 지역 동문 3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는 동문 간 화합을 다지는 한편, 총동창회 주요 사업 등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 이 가운데 오는 2026년 4월 예정된 ‘홈커밍데이’ 행사 준비의 경우, 오로프 총동창회 수석부회장과 유상준 조선치대 부학장에게 일임됐다.
올해 상반기 대학 동정에 관한 보고도 이뤄졌다. 특히 김희중 학장이 7월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치과대학과 체결한 업무협약에 관한 소식을 전해, 동문의 큰 호응을 받았다.
이번 행사에 관해 김영빈 총동창회 충북지부 회장은 “충북지부는 40여 명의 동문이 지역사회에 정착해 마치 가족처럼 함께하고 있다”며 “모교와 총동창회에서 많은 임원이 직접 찾아줘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어 최치원 총동창회장은 “지난해 개교 50주년 기념행사부터 이번 행사까지 애써주는 임원진의 노고에 감사하다. 앞으로도 총동창회는 각 지부 방문과 동문 간 활발한 소통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