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오바이오가 링크덴스(LINK dens)를 활용한 구강관리 전문가 양성에 힘을 기울였다.
아이오바이오가 동남보건대 산학협력단에서 지원하는 전문직특화프로그램 'LINK dens를 활용한 구강관리 전문가과정'을 동남보건대 치위생(학)과 통합구강건강증진센터에서 지난 9월 12일부터 13일까지 양일간 진행했다.
앞서 지난 2024년 5월 아이오바이오와 동남보건대 치위생(학)과는 링크덴스를 활용한 임상치위생 실습적용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거쳐 2024년 학기중 임상치위생 실습 과정에 디지털 기반 링크덴스를 활용한 실습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업체에 따르면 1년간에 디지털 기반 링크덴스를 활용한 실습프로그램으로 이번 전문가과정에서 양성된 인재들은 치과계의 디지털 변화에 맞춰 유능한 예비 치과위생사가 된다.
링크덴스를 활용한 구강관리 전문가과정은 디지털에 관한 이론 교육 뿐 아니라, 아이오바이오의 형광검사장비 큐레이를 활용한 구강데이터 수집과 수집된 데이터를 덴탈헬스케어서비스인 링크덴스(LINK dens) 플랫폼을 통해 국민의 구강건강관리를 위한 교육과 상담이 가능할 수 있는 실무능력을 배우게 된다.
또한 현장 경험과 실무 능력을 중시하는 커리큘럼으로 구성돼 있으며, 학습자들에게는 실제 치과 환경에서의 데이터 수집과 관리, 환자 관계 관리, 그리고 의료 서비스 개선을 위한 전략적 의사결정 능력까지 향상 시킨다.
링크덴스를 활용한 구강관리 전문가과정을 거친 학생들은 아이오바이오에서 제공하는 DHD지역사회봉사단(Student)수료증을 수여받고 아이오바이오와 함께 지역사회에서 이뤄지는 구강건강관리 교육에 적극 참여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게 된다.
윤홍철 아이오바이오 대표는 “건강의 개념이 디지털헬스케어 개념으로 전환되면서 병원을 넘어 국민의 건강 관리와 환자를 위한 케어가 이뤄지고 있지만, 구강건강에 대한 데이터는 극히 한정적이고 데이터가 제한적으로 수집돼 활용되고 있어서 덴탈헬스케어를 통한 구강건강관리에는 어려움이 많았다"고 밝혔다.
이어 "DHD자격을 가진 사람은 구강건강에 대한 데이터 뿐 아니라 비의료적인 데이터를 활용해 환자 뿐 아니라 국민의 구강건강을 관리할 수 있게 될 것이다. 덴탈 헬스 데이터의 사용자 생산자 관리자로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디지털 융복합 역량을 갖추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