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치부 임플란트와 심미 치료에 관한 임상가의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높은 시기입니다.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임상적으로 성장하고, 나아가 미래 심미치과학의 가능성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대한심미치과학회(이하 심미치과학회) 38주년 정기학술대회가 11월 16일 서울 코엑스 401~3호에서 개최를 목전에 둔 가운데, 노관태 학술이사가 프로그램의 핵심을 다시금 설명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전치부 임플란트, Beyond the Next Level’을 대주제로 삼았다. 앞선 6월 심미치과학회는 ‘전치부 임플란트, Next Level’을 주제로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한 바 있다. 즉, 이번 정기학술대회는 더욱 더 심화된 전치부 임플란트의 심미적 임상의 비법 레시피를 공개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노 이사는 “지난 춘계학술대회에서 전치부 임플란트의 기본 개념과 접근법을 다뤘다면, 이번 정기학술대회에서는 심미적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수술적‧보철적 고려 사항을 종합적으로 정리할 것”이라고 전했다.
특히 그는 임상가가 빈번하게 직면하는 다양한 문제를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골이식과 연조직 이식의 적응증 ▲술식 선택의 기준 ▲하악 전치부 등 심미적으로 수복이 어려운 부위의 치료 전략 ▲상황별 임시 수복물 제작 가이드라인 등이다.
노 이사는 “각 프로그램은 단순한 이론적 논의에 그치지 않고, 임상 현장에서 즉시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 내용을 중심으로 구성했다”며 “뿐만 아니라 젊은 치과의사의 발표를 들을 수 있는 ‘우수 회원 발표 세션’, 전국 전공의의 학술경연대회 ‘청곡상 경연대회’ 등을 통해 학문적 자극과 새로운 시각을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노 이사는 풍성한 경품 이벤트를 비롯해 회원 간 친교를 확대할 수 있는 다양한 부대행사에도 노력을 기울였다며 치과계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노 이사는 “이번 학술대회 참석자들에게는 다채로운 경품 등 뜻밖의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라며 “학문적 교류뿐 아니라 모두가 즐겁고 기억에 남는 시간이 되도록 준비했다. 심미치과학의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자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