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치과병원이 대국민 행사를 통해 올바른 손 씻기 실천과 환자 안전의 중요성을 알렸다.
부산대치과병원은 지난 7일 병원 1층 로비에서 환자 안전·감염관리 주간 행사와 의료기기 안전성 정보 홍보 참여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환자 및 보호자가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환자 안전 가로세로 낱말 퀴즈 ▲손 씻기 다트게임 ▲올바른 손 씻기 6단계 순서 맞추기 ▲뷰박스를 활용한 손 위생 점검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특히 손에 남아 있는 위생 상태를 직접 확인할 수 있는 뷰박스 체험과 참여 재미를 더한 ‘추억의 뽑기’ 이벤트가 방문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부산대치과병원은 환자 안전과 감염관리 수준 향상을 위해 매년 다양한 홍보·교육 활동을 추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한 노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김현철 병원장은 “환자 안전은 병원 구성원뿐 아니라 환자와 보호자가 함께 만들어가는 중요한 가치”라며 “이번 행사와 같은 체험형 교육을 통해 올바른 감염관리 습관이 일상에서도 자연스럽게 실천되길 바란다. 부산대치과병원은 앞으로도 안전하고 신뢰받는 진료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