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년 건강보험 보장률이 발표된 가운데, 치과의 경우 병원급의 건강보험 보장률은 상승한 반면, 의원급은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건보공단)은 지난해해 12월 30일 ‘2024년도 건강보험환자 진료비 실태조사’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해당 실태조사에 치과는 병원급 83개, 의원급 350개가 참가했다.
이에 따르면, 지난 2024년 치과병원의 건강보험 보장률은 27.3%, 치과의원은 35.7%를 기록했다. 직전 연도와 비교하면 치과병원은 1.9%p 상승, 치과의원은 0.6%p 하락한 기록이다.
이에 따른 법정 본인부담률을 살펴보면 치과병원은 15.5%(+0.9%p), 치과의원은 14.7%(-0.2%p)를 기록했다. 또 비급여 본인부담률에서 치과병원은 57.2%(-2.8%p), 치과의원은 49.6%(+0.8%p)로 나타났다.
덧붙여 치과병‧의원의 건강보험 보장률은 지난 2013년과 비교하면, 해마다 등락은 있었으나 결괏값으로는 변화가 두드러지지 않았다. 지난 2013년과 2024년의 수치를 비교하면 치과병원은 1.9%p, 치과의원은 0.3%p 늘었다. 또 같은 기준 비급여 본인부담률에서 치과병원은 1.7%p 늘었으며, 치과의원은 1.3%p 줄었다.
아울러 건보공단은 상위 10개 2024년 다빈도 질병별 건강보험 보장률도 밝혔다. 해당 상병에서 치과는 ▲치은염 및 치주질환 ▲치아우식이 포함됐다.
이에 따른 각 지료를 살펴보면, 치은염 및 치주질환은 ▲건강보험 보장률 40.7% ▲법정 본인부담률 17.4% ▲비급여 본인부담률 41.9%로 나타났다. 같은 기준 치아우식은 ▲29% ▲11.7% ▲59.3%를 기록했다.
덧붙여 이번 분석 대상 기관 전체의 건강보험 보장률은 직전 연도와 동일한 64.9%였다. 이에 따른 법정 본인부담률은 19.3%, 비급여 본인부담률은 15.8%를 기록했다. 또한 건보공단은 당해 총 진료비는 138.6조, 보험자 부담금은 90조, 비급여 진료비는 21.8조 규모로 추정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