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열 서울지부 부회장이 제40대 서울지부 회장단 선거에 출사표를 던졌다.
‘제40대 서울지부 회장단 선거 신동열 회장 출마 기자회견’이 지난 15일 서울 모처에서 열렸다.
이날 출마 기자회견에서 신동열 부회장은 39대 집행부에서 호흡을 맞췄던 함동선 부회장과 심동욱 홍보이사를 부회장 후보로, ‘회무의 정석을 혁신으로 완성합니다’를 캐치프레이즈로 내걸었다.
신동열 부회장은 출마선언문을 통해 ▲덤핑 치과·불법 광고·위임 진료에 대해 책임지고 대응하겠다며 ▲‘동네 치과’ 개원의를 보호하는 법·제도 대응 창구 상설화 ▲현장 중심으로 움직이는 지부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는 특히 회원이 필요로 할 때, 바로 옆에 있는 회장이 되겠다는 것이다.
신동열 부회장은 “비급여 진료비는 계속 낮아지고, 인건비·임대료·재료비는 감당하기 어려운 수준까지 올라왔다”며 “덤핑 치과와 공장형 치과, 불법 광고와 위임진료는 정직하게 진료하는 치과의사들의 설 자리를 점점 더 위협하고 있다”고 역설했다.
이어 “이 문제는 더 이상 개별 치과가 각자 버텨서 해결할 수 있는 단계가 아니다. 이제는 서울지부가 가장 앞에 서야할 때”라며 “오늘 서울지부가 한 단계 더 도약하는 데 작은 밀알이 되고자, 회장단 선거에 출마하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고 천명했다.
신동열 부회장은 과거 자신이 송파구회 총무이사와 회장을 맡으며, 회원의 목소리에 귀 기울일 때 무엇이, 어떻게 바뀔 수 있는지 직접 경험했다고 전했다. 아울러 SIDEX 사무총장, 그리고 조직위원장으로서 코로나라는 전례 없는 위기 속에서도 세계 8대 국제 전시회로서의 위상을 안정적으로 이뤄왔다고 했다.
신동열 부회장은 “국회를 직접 찾아가 의료인 면허취소법의 부당함을 알리고 재개정을 위해 행동했다. 또 비급여 진료비 표시금지법을 위해 회원들과 함께 서명운동을 벌이는 등 회원이 당면한 문제를 제도와 입법의 문제로 끌어올리기 위해 노력해왔다”고 강조했다.
이어 “서울시는 ‘손목닥터 9988’을 통해 시민의 건강을 정책으로 만들어 왔다. 이제 치과계도 그 흐름에 당당히 함께해야 한다. 저는 서울시와 함께 ‘치아튼튼 9988’을 만들어가겠다”며 “서울지부 회원들이 치과의사로서의 품격을 말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