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의사의 상당수가 골이식재 선택에 있어 가격보다 임상적 신뢰성과 품질을 우선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치과의사 전문 커뮤니티 모어덴이 국내 치과의사 1002명을 대상으로 ‘골이식재 브랜드’ 인식도를 설문 조사한 결과 이같이 집계됐다.
우선 골이식재 브랜드 선택 시 1순위로 중요하게 여기는 요인을 묻자, 임상결과가 591명(59%)의 1순위 선택을 받아 압도적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효능(품질, 안전성) 198명(20%), 3위는 가격 132명(13%)으로 나타나, 가격보다 임상적 신뢰성과 품질을 우선시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그 밖에 제품 인지도, 전문가 추천 등을 꼽은 응답도 있었다.
‘골이식재 제조사 하면 생각나는 브랜드’ 조사에서는 푸르고가 가중 총점 1707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가이스트리히 코리아(1488점), 오스템(1203점) 순이었다.
최근 1년간 자주 사용한 이종골 제품을 묻는 질문에서는 THE Graft가 288명(28.7%)으로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Bio-Oss 222명(22.2%), 3위는 A-Oss 150명(15.0%)으로, 상위 3개 제품이 전체의 66%를 차지하며 높은 브랜드 집중도를 보였다.
가장 자주 사용하는 제품에 대한 만족도 조사에서는 임상결과·예지성 54.5%, 사용편리성 54.2%로 높은 만족도를 보인 반면, 가격 만족도는 42.5%로 상대적으로 낮았다.
구매 경로에 대해선 영업사원 55.7%, 온라인 51.2%로 나타나 양쪽 채널이 모두 50%를 넘어서며 옴니채널 전략의 중요성이 부각됐다. 골이식재 구매가 전통적인 대면 영업에서 온라인으로 빠르게 전환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번 조사는 전년(868명) 대비 15% 증가한 참여율을 기록했다. 개원의·봉직의가 전체의 94%를 차지했으며, 응답자의 91%가 3년 이상 경력 보유자로 신뢰도 높은 결과를 확보했다는 설명이다.
모어덴 관계자는 “이번 조사는 1000명 이상의 치과의사가 참여해 골이식재 시장 현황을 정확히 파악한 의미 있는 결과”라며 “제조사와 유통사들이 제품 개발 및 마케팅 전략에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 데이터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