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 치과대학(이하 전북치대)이 일본 홋카이도대학 치학부와 함께 미래 세대를 위한 치의학 전공 특화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전북치대 본과 2학년 학생과 홋카이도대 치학부 본과 4학년을 대상으로 한 ‘치의학 전공 특화 프로그램’이 지난 1~2월 중 진행됐다. 양교는 1990년 자매결연 체결 후 상호 방문을 통해 단기 교육과정 및 교류행사를 지속해 왔으며, 지난해 ‘글로컬대학 30’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한일 치의학포럼을 계기로 장기적인 공동교육과정 운영에 합의했다.
이에 따라 아리마 타로 홋카이도대 교수와 학생들은 지난 1월 전북치대 및 전북대 치과병원을 방문해 구강 바이오필름 실험, 치과 생체 재료 실습, 소아치과·보철과·보존과·구강외과 임상 관찰 등의 프로그램을 수행함과 동시에 학생 간 교류도 진행했다.
이어 2월에는 김동엽 전북치대 교수와 학생들이 홋카이도대 치학부 및 치과병원을 방문해 세미나 및 임상 전단계 실습·관찰 등 총 8개 교과목을 이수했다.
전북치대 관계자는 “이번 전공 특화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 간의 활발한 교류가 이뤄졌다. 이는 미래 치과 의료인으로서 양교를 대표할 학생들이 상호 이해와 우정을 형성하는 좋은 계기가 됐다”며 “더불어 양교의 국제 치의학 교육 협력 확대를 위한 공동교육과정 운영의 시험무대로서도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