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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노인요양센터 8번째 구강보건실 개소

민·관·학 협력 돌봄 모델 본격화…치협, 1000만 원 기금 지원


8번째 요양시설 내 구강보건실이 성동구에 개소했다.


시립동부노인전문요양센터 구강보건실 개소식이 지난 19일 열렸다. 이번 행사는 센터에서 주관하고 치협과 스마일재단의 후원으로 마련됐다.


특히 이번에 개소한 구강보건실은 대한방문치의학회, 성동구 보건소, 한양여자대학교가 협력하는 민·관·학 협력 모델로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해당 구강보건실은 향후 대한방문치의학회 주도로 정기적인 치과 진료가 운영될 예정이며, 성동구 보건소와 한양여자대학교의 협력을 통해 보다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구강 돌봄 서비스가 제공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관련 운영계획 및 민·관·학 방문구강진료 모델 발표를 맡은 임지준 대한방문치의학회 총무이사는 “초고령사회에서 요양시설 어르신의 구강건강 관리는 전신 건강과 직결되는 중요한 과제인 만큼, 민간 의료·공공 보건·교육기관이 협력하는 통합 모델이 필요하다”며 “이번 협력은 방문 치과 진료, 공공 보건 연계, 종사자 교육을 결합한 새로운 구강 돌봄 체계를 제시하는 첫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또 이날 개소식 현장에서는 장소희 치협 부회장과 이수구 스마일재단 이사장이 지난해 치협 창립 100주년을 기념해 열린 스마일 런 페스티벌을 통해 마련된 후원금 1000만 원을 센터에 전달하기도 했다. 해당 기금은 구강보건실 설치 및 운영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장소희 부회장은 “지난해 이곳에서 어르신 대상 구강검진을 진행하며, 일회성 검진을 넘어 지속적인 치료와 관리가 가능한 전문 공간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꼈다”며 “이번 구강보건실 개소를 통해 어르신들의 치료 요구에 조금이나마 응답할 수 있게 돼 뜻깊게 생각하며, 통합돌봄 체계 속 구강 돌봄 기반으로 자리잡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수구 스마일재단 이사장은 “어르신들에게 있어 ‘식사’는 단순한 일상이 아니라 건강과 삶의 질을 좌우하는 매우 중요한 요소”라며 “이번 구강보건실 개소를 통해 어르신들이 보다 편안하게 식사하고 건강한 일상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개소식 이후에는 장소희 부회장이 직접 센터 입소자를 대상으로 구강검진을 이어가기도 했다. 한편 구강보건실에 비치된 유니트 체어의 경우 메가젠에서, 코모랄 구강세척기의 경우 김현정 에스엠디솔루션 대표가 후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