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우리 국내 치대들도 글로벌 스탠다드화에 힘써야 할 때 입니다.”
전남치대 황현식 교수(교정학과)가 최근 영국 캠브리지 국제전기(傳記)센터(International Biographical Center, IBC)로부터 ‘올해의 교육자(International Educator of the Year)’ 2003년도 수상자로 선정됐다.
올해의 교육자로 선정된 황 교수는 지난 8월까지 전남치대학장을 역임, 재임기간중 대내외적으로 면학 분위기 조성과 국외 치대와 자매 결연등 ‘전남치대의 글로벌화’에 힘썼다.
특히 황교수은 평소 ‘Field Study’를 중요시 여겨 미국, 일본, 캐나다 등 국외 유명치대에 전남치대 학생 연수 프로그램을 마련하는 등 국제학술교류를 적극 추진해 전남치대의 세계화에 주력했다.
황 교수는 “우리나라 치의학도 국제적으로 많은 성장을 했지만 이에 자만하지 말고 세계 유명치대와 선의의 경쟁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황 교수는 “2005년 교육개방을 앞둔 상태에서 국내 치의학의 세계화는 국내 치대들의 화두”라고 강조하고 “치의학 수준을 한단계 높이는데 대학 당국은 물론, 정부나 유관단체에서 더욱 적극적인 협력을 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김용재 기자